<주요 4대 매체 디지털 광고비>
· 신문 디지털 173억 엔(전년대비 118.5%)
견조한 성장 트렌드가 계속 되었다. 4~6월에는 예약형 광고 출고가 감소했지만, 신문 본지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기사)의 신뢰성에 의해 사이트 PV수가 증가한 결과, 운용형 광고에 의한 매상도 증가했다. 7월 이후는 예약형 광고도 회복했다. 업종별에서는 원격 근무 관련 IT업종 등에 의한 출고증가가 눈에 띄었다. 또한, 웨비나 혹은 타이업 광고 등 이해 촉진을 도모하는 시책이 호조이며, 신문사 사이트의 신뢰성이 그 요인이 되었다.
· 잡지 디지털 446억 엔(전년대비 110.1%)
4~6월부터 출판 각사 주요 웹 미디어의 PV수가 크게 증가. 특히 전자잡지는 코믹잡지를 중심으로 대폭적인 신장을 보였다. 웨비나 기획이나 온라인 이벤트, 광고주 사이트의 콘텐츠 제작, SNS 활용, 동영상 제작, 전달기획 등이 광고 모델로서 계속해 확장하고 있다.
· 라디오 디지털 11억 엔(전년대비 110.0%)
외출 자숙과 원격근무 보급으로 radiko 청취율이 증가함에 따라 라디오 디지털 운용형 광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또한, 기존 이벤트가 줄어든 반면, 라디오와 온라인 이벤트, 라디오와 SNS를 결합한 시책이 늘고, 그에 따른 출고가 늘어나는 결과가 되었다.
· TV 미디어 디지털 173억 엔(전년대비 112.3%)
TV 미디어 디지털 가운데, ‘TV 미디어 관련 동영상 광고’는 170억 엔(전년대비 113.3%)으로 전년에 이어 신장. 그 중에서도 'TVer(티버)'는 지상파TV 방송 유래의 콘텐츠력을 배경으로, 이용자수를 크게 늘리고 있으며, TV 수상기에서의 이용도 성장해 왔던 것이 TV 미디어 관련 동영상 광고에 기여했다.
2020년은 위기적 상황 속에서 DX(Digital Transformation : 디지털 변환)가 극적으로 가속해, ‘향후 10년 걸쳐 이렇게 되어 갈 것이다’라고 생각되던 세계관이 단번에 실현되었다. 그런 가운데 보인 것이 미디어 가치의 재구축·재정의다. 예를 들면, 감소는 했지만 내려가는 정도가 완만했던 DM은 디지털만으로는 전할 수 없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원래 TV광고 등 기존 매스 미디어 광고는 인터넷 광고와는 성격이 다른 측면이 있다. 예를 들면 장기적 기억에 근거하는 브랜드 구축을 위한 광고는 리치의 넓이나 미디어의 신뢰성으로부터 TV나 신문 등의 강점이 아직도 있다. 또한, 인터넷 광고는 개인이나 소규모 사업자도 많이 출고하고 있으며, 그 사용법도 프로모션 미디어계의 수법에 가까운 것도 많이 있다. 그 때문에 동등하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강점을 어떻게 조합해 잘 다룰 것인가 하는 생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