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s] 2020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 수상자 인터뷰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1.01.21 12:00 조회 3638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돌고래유괴단의 대표이자 감독 신우석이고요. 압도적 쓱케일의 기획이랑 시나리오, 연출을 담당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제작부터 대행까지 다 하셨네요. 
 
네, SSG에서 경쟁PT에 들어오라고 연락이 왔어요. 당시 너무 바쁠 때여서 정신이 없었는데 떨어지더라도 일단 도전해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급하게 준비했어요. 다행히 기획은 금방 나왔는데 PT 발표를 하면서 준비한 아이디어가 상상하기 힘든 그림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당시 SSG 측에서 저희 아이디어를 딱 알아보시더라고요. ‘이거다!’ 하면서요. 사실 저희 회사와 종합대행사들이랑 좀 다르잖아요. 그래서 광고주가 저희랑 진행하는데 부담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크리에이티브만 보고 결정을 하길래 ‘아 괜찮다, 실무진들은 열려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요즘 제작사들이 대행까지 다 맡아서 하던데, 그렇게 하시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딱히 없어요. 프로젝트마다 다르게 접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게 강점과 약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좀 더 직접적으로 필더링 안된 어떠한 영상을 만드는 데는 강점이 있는 것 같고, 저희가 대행 업무를 전문적으로 해오지 않았으니 좀 모자란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준비를 많이 했고요. 
 
‘압도적 쓱케일’ 캠페인에 대한 기획부터 론칭까지의 총 시기와 진행 과정이 궁금합니다. 
 
저희가 1월에 프리프로덕션하고 1월 말에 찍고, 2월에 후반작업을 해서 3월 15일에 온에어 됐었어요. 
 
압도적 쓱케일 벌꿀, 고등어, 소고기, 연어 4개의 시리즈 광고 캠페인을 제작하게 된 배경과 과정이 궁금합니다. 
 
저는 SSG.COM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게 새로운 그림을 보여주되, 내러티브도 흥행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광고로서 기능은 충실히 하되, 폭발력 있는 흥행성도 가진 광고. 그게 광고주가 우리한테 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재밌는 광고라도 계속 노출되면 피로도가 쌓이잖아요. 그래서 하나의 메시지로 통합은 될 수 있게 같은 컨셉인데 스토리만 다르게 여러 에피소드를 제작했죠. 더불어 SSG.COM이 가지고 있는 제품군의 폭이 넓거든요. 그래서 그걸 보여줄 수 있는 멀티 에피소드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2차 캠페인의 경우, 웹툰 작가 주호민, 이말년 작가님과 감독님이 직접 출연하셔 인상적이었습니다. 2차 캠페인에 대한 제작 과정을 소개해주세요. 
 
원래 2차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지 않았어요. 세트장을 만들었는데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웠어요. 그래서 제가 친분이 있던 주호민, 이말년 작가에게 급하게 연락해서 같은 컨셉으로 촬영을 진행하게 된거죠. 사실 제 출연은 예정에 없었는데 현장에서 광고주의 요청으로 갑작스레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2차 캠페인은 계획 없이 촬영하게 되신 거에요? 
 
네, 세트를 보관하면 계속 돈이 나가니까 주호민, 이말년 작가랑 급하게 만나서 촬영에 대해 얘기를 나눴어요. 당시 주호민, 이말년 작가와 큰 틀에서 아이디어 회의를 가졌고, 촬영 당일에서야 광고주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해 촬영했습니다. 결국 계획에 없던 것을 급하게 떠올려 진행하게 된건데, SSG 측의 과감하고 유연한 일 처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캠페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유, 공효진 모델에 대한 에피소드도 있나요? 
 
사실 SSG.COM 기획안이 나오고 공유, 공효진 배우의 매니지먼트 담당자들을 만났어요. 새롭고 괴상한 기획이다보니 찍을 분량도 많고, 이야기의 의외성을 위해 사전 미팅을 통해 협의를 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사전 미팅에서 모든 사항이 협의가 된 건 아니었는데, 당시에는 알겠다 하고 그냥 다 편집해서 보냈습니다. 다행히 모델들이 열린 마음으로 봐주어서 처음 쓴 시나리오대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수십 명의 자신을 연기한 공유 배우는 물론이고, 공효진 배우도 옥외 버전 때문에 촬영 분량이 정말 많았는데, 새로운 도전에 공감해 정말 적극적으로 작업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긴 운송트럭은 실제 촬영하신건가요? 
 
그냥 짧은 트럭 가지고 찍어서 CG로 늘린 거에요. 본편의 도로를 달리는 긴 트럭들 말고도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어떤 인물이 닦고 있는 긴 트럭이 나와요. 그 에필로그는 원래 시나리오에 없었는데, 시청 중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보게 되는 역할을 할거라고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편집을 마친 후에 보충 촬영을 진행해 넣었죠. 
 
쓱케일 광고가 온에어 됐던 시기에 새벽 배송 시장 경쟁이 치열했었는데요. 
쓱케일 캠페인에서는 어떤 차별화를 두고자 하셨나요? 
 
SSG.COM의 규모나 제품군이 다른 경쟁사보다 월등히 크다는 걸 강조해야 했어요. 그래서 압도적인 쓱케일이라는 카피도 나왔던 거고요. SSG.COM 만의 압도적 강점을 내세워 경쟁에서 이기고 싶었고, 그게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기도 했고요.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시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요? 
 
새로운 그림과 내러티브요. 새로운 그림과 새로운 이야기, 그리고 흥행성과 메시지 전달. 둘 다 양립하기 어려운 조건들인데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잘 표현해 내는게 저희의 목적이었어요. 그리고 저희 팀의 강점이 창의성과 이야기지만 SSG.COM이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서 너무 벗어 난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TV랑 디지털 영상같은 경우는 그 다른 부문에 비해서 출품작 수가 엄청났어요. 그런데도 이 두 부문에서 대상을 타신 게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는 항상 광고를 하나의 콘텐츠이자 내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요. 그래서 이번 광고가 제 필모그래피에서 막 두드러진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 너무나도 좋게 평가해 주시니까 광고적으로 업계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담겨있나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더라고요. 그 과정을 통해 배운게 있는 것 같습니다. 
 
수상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사실 요행으로 뚝딱 나온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서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한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촬영 준비하고 했지만, 그 세트를 지어 낸 미술팀이라던가 현장의 촬영팀, 조명팀, 연출팀, 후반의 2D팀, DI팀, 음향팀 등 여러 포지션의 수많은 스탭들이 제 머리 속에 들어있던 이상한 상상을 구현하기 위해 고생했거든요. 그래서 스텝들에게 제일 고마워요. 인사치레로 하는 말이 아니라 프로젝트를 위해 스탭들의 엄청난 노고가 있었고, 사실 이번 프로젝트는 다 그 사람들이 만든 거에요. 
 

 
 

자기소개와 이번 치어럽 캠페인에서 각자 담당한 역할은 무엇이었나요? 
 
김종민 CD : 이번 캠페인 제작 총괄 업무를 맡은 제작팀 김종민 CD입니다. 
오창규 CW : 카피라이터 오창규입니다. 
허영진 AE : 브랜드 네이밍, 브랜드 취재에 대한 정리, 커뮤니케이션 워딩정리부터 시작해서 컨셉을 만든 AE 허영진 프로입니다. 
유진우 AD :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컬러를 도출하고 비쥬얼을 담당한 아트디렉터 유진우입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전반적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유진우 AD : 환경오염 문제 중 해양오염 문제가 큰 문제였었는데, 작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가장 큰 문제를 치어남획으로 꼽으며 물고기 생산량이 40~50% 정도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또 낚시 열풍이잖아요. 그래서 치어를 잡지 말고 보호해주자는 의미에서 ‘치어럽’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수백 종의 치어 크기를 일반인들이 모두 알기엔 많으니까 많이 잡는 물고기 정보를 요술 팔찌에 넣어 쉽게 들고 다니면서 낚시할 때 사용하기도 하고 평소에 패션 아이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단체가 정부, 민간기업과 함께 협업한 최초의 프로젝트라고 들었습니다. 합작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유진우 AD : 해양수산부 과학연구기관이 매해 측정해 온 데이터를 가지고 문제를 도출해보니 치어남획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해양수산부에서 WWF와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논의를 했었어요. 저희 제작팀은 예전에 WWF 오션팀과 프로젝트를 진행 한 적이 있어서 저희한테 의뢰를 해왔고요. 그래서 저희가 아이디어를 몇 가지 준비했고 그 중에 이 치어럽 아이디어를 제안해서 진행을 하게 된 거죠. 
 
일반광고 캠페인이 아니라, 해양 보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러한 CSR 캠페인은 기획, 제작 과정에서 일반 캠페인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종민 CD : 제일 중요하게 신경 썼던 부분은 환경 보호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는데 이 팔찌가 환경 오염시키면 안되니까 환경적인 부분을 신경 썼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실용성 있는 캠페인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허영진 AE : CSR캠페인에서는 일반광고와 달리 목적이 조금 더 명확해요. 윤리적으로 치어를 잡으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잖아요. 쉽고 강력한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인식 시켜주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이미 있는 내용이지만 더욱 쉽게 알려주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거죠. 
 
 
치어럽 밴드 배포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나요? 
 
허영진 AE : 런칭 때 2만 개 제작했어요. 초등학교에 배포해 인식 전환 캠페인을 작년에 했었고, 한 쇼핑몰 사이트에서는 수산물을 사면 치어럽밴드를 나눠줬어요. 사실 낚시터에서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오징어든 고등어든 치어가 어느 정도 크기인지 알면 사지도 않고 낚지도 하지 않게 되니깐요. 
오창규 CW : 해양수산부에서 치어럽 관련된 게시물을 자기 인스타에 올리면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었습니다. 
유진우 AD : 다행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데이터가 있어서 낚시 철마다 다시 생산해서 만들어 배포하면 돼요. 제가 본 것만 해도 10만 개정도 배포된 것 같아요. 
 
요술팔찌라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종민 CD : 네,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팔에 차고 다니셔도 되고 헤어롤로 이용할 수 있고, 낚시하시는 분들은 조끼에 걸고 다녀도 돼요. 
 

 
치어럽 캠페인에 대한 기획부터 론칭까지의 총 시기와 진행 과정이 궁금합니다. 
 
유진우 AD : 총 8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아예 기획단계부터 아이디어 선정해서 밴드 프로토타입 만들고 실제 생산하는데도 몇 달이 걸렸어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그 이후 팔찌를 제작하는 데 있어 
WWF가 환경단체다보니 재질에 신경을 많이 쓰셨어요. 또 나중에 상용화 됐을 때를 생각해서 팔찌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고요. 이런 부분들을 조율하다보니 제작이 조금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피시럽 캠페인 모델은 따로 없다고 들었어요. 
 
오창규 CW : 네, 저희 캠페인에 참여하신 모든 연예인 분들 다 모델료를 받지 않고 참여해주셨어요. 타일러 씨 같은 경우는 WWF 홍보대사 중에 한 명일 뿐더러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 흔쾌히 참여해주셨고, 윤도현 씨도 콘서트에서도 활용하고 SBS 정글의 법칙에서 착용하고 나오셨어요. 
유진우 AD : 낚시 TV인 FTV에서도 TV 광고를 꽤 오래 실어주셨는데, 거의 돈을 받지 않고 진행해주셨어요.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시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요? 
 
오창규 CW : 재질이나 환경보호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저희는 문제가 발생했을 시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자라는 것이 핵심이었어요. 낚시해서 물고기를 잡았는데 이게 치어인지 아닌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근데 이 밴드를 차고 있으면 잡은 그 순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보니 반응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유진우 AD : WWF는 디자인 가이드가 있어서 거의 흰색과 검은색만 사용해야 해요. 근데 저희는 7가지 색상으로 형광에 가까울 정도로 엄청 팝한 컬러에요. 이런 컬러를 사용해야 저희의 의도가 잘 담기니까 WWF 본사 가이드를 깨고 펍한 컬러를 사용한 거죠.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창규 CW : 큰 상 주셔서 감사하고요. 이걸 널리 널리 퍼트려주신 낚시꾼들, 그리고 사용해주신 소비자분들이 저희가 감사드려야 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유진우 AD : 작은 공익캠페인 하나로 조금이라도 인식개선이 돼서 좋았고, 저는 단순히 수상을 했다는 것이 아니라 몰랐던 사람들이 알게 된다는 점이 캠페인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허영진 AE : 실제로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할 수 있는 캠페인들은 지금을 놓치면 이미 사후잖아요. 그 전에 할 수 있는 캠페인들을 찾아서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종민 CD : 캠페인적으로도 성공을 했지만 사실 광고주 분들도 되게 좋아하셔서 후속 프로젝트도 저희에게 맡겨주셨어요. 그것도 저희가 아이디어 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HS애드 글로벌통합솔루션 2팀 기획 이승은입니다. 
 
Feel the Rhythm of KOREA는 어떤 캠페인인가요? 
 
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은 ‘1일 1범’이라는 워딩을 만들어 낼만큼 외국인들 마음속에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킨 대한민국 관광 캠페인입니다. 
 
캠페인에 대한 기획부터 론칭까지 총 시기와 진행 과정이 궁금합니다. 
 
4월부터 기획한 이 캠페인은 기획 당시에만 해도 지금은 삶의 한 부분이 된 코로나가 시작될 즈음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팬데믹 사태에 대응할 때, 아무리 ‘Welcome to Korea’를 외쳐도 방문하기 쉽지 않은 시기였기에 더욱 차별화된 캠페인이 필요했습니다. 처음 기획의 시작은 ‘Come dance with Korea’라는 컨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 대한민국 거점도시인 부산, 전주, 안동, 목포, 강릉에 상징적인 서울까지 총 6편의 영상을 기획하였으며, 처음에는 서울, 부산, 전주를 4월부터 기획하여 6월에 제작하고 8월초에 온에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반응과 함께 안동, 목포, 강릉을 추가로 기획하여 9월에 촬영하여 10월에 온에어하게 되었습니다.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노래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범 내려온다’를 기용하게 된 배경과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이었나요? 
 
‘Come dance with Korea’를 기획할 당시 제작팀과 함께 회의하는 자리에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이날치가 함께 한 무대의 영상을 보며 국악 베이스의 노래와 댄스가 대한민국 관광지를 만나면 ‘흥’을 자극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노래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의상, 춤, 관광지까지 모든 요소가 다 사람들의 관심거리였습니다. 전체 제작과정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1차로 진행한 서울, 부산, 전주 편의 의상은 기존에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얼터너티브 판밴드인 이날치가 호흡을 맞췄던 의상이었습니다. 온에어가 되었을 때 의상에 대한 댓글의 반응이 좋아서, 후속편은 기존 의상에 더 각색했는데요. 안동 편 같은 경우 우주에서 내려온 듯한 신비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서 광택이 나는 소재를 활용하였고, 한국의 느낌이 물씬 나는 블라우스를 매치하여 의상을 맞춤 제작했습니다. 
등장인물은 대부분 현지에서 섭외로 진행했었습니다. 너무 저예산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전문 모델을 활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상당수가 현장에서 섭외한 일반인이거나 회사 동료 그리고 촬영 스태프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