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작품은? YCC 공모전 대상 수상자 인터뷰
HS Ad 기사입력 2020.10.05 12:00 조회 3044
 


"올해의 HS애드 YCC 대상 수상자는..."
 
매년 예비 광고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HS애드 YCC 시상식. 하지만 올해는 대회의실이 아닌 각자의 집에서 환호성과 아쉬움이 교차했습니다. 바로 HS애드 Young Creators's Competition(이하 YCC) 수상작 발표가 언택트(비대면) 라이브로 진행되었기 때문인데요.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제33회 HS애드 YCC 공모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을 만나봅니다.
 
 
▲ 제33회 HS애드 YCC 수상자 인터뷰
 
▣ 크리에이티브 대상: #당신이 원하는 ZERO 세상은?

▲ (왼쪽부터)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 수상자 최우지, 김수림 학생
 

먼저 소개해 드릴 팀은 ‘#당신이 원하는 ZERO 세상은?’으로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을 수상한 숙명여자대학교 김수림, 최우지 팀입니다. 공간디자인을 전공하는 두 사람은 학교생활과 디자인 공모전 등 여러 활동을 함께 하며 호흡을 맞춰 왔는데요. 광고 공모전 도전은 HS애드 YCC가 처음이었지만, 눈부신 팀워크와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답니다.
 
“이전에는 둘이서 공간 디자인 관련 공모전에 참여했었는데, 광고에도 관심이 많아서 HS애드 YCC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특히 YCC 과제 중 ‘하이트 제로’ 캠페인에 눈길이 갔는데요. 하이트 제로의 경우 특별한 홍보 콘셉트가 존재하지 않아서 새롭고 폭넓은 접근 방식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수림 학생”
 
“무알콜을 마케팅하는 캠페인은 보통 알코올이 없다는 점에 집중해서 술이 금기되는 상황을 활용하는 마케팅이 많았어요. 저희는 그런 측면보다는 좀 더 긍정적이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싶어서 ‘우리가 해결하고 싶은 사회 문제’를 키워드로 차별화된 캠페인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최우지 학생”


▲ ‘#당신이 원하는 ZERO 세상은?’ 제작물

제33회 YCC에는 총 3740여 편(기획서 500편, 크리에이티브 3,240편)의 출품작이 접수되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했습니다. 이는 총 2,638편이 접수된 작년보다 약 23%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꺼지지 않은 참가자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죠. 여느 공모전보다 높은 경쟁률과 첫 참가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두 사람의 감동은 누구보다도 컸을 것 같은데요. 대상이 발표되던 그 순간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시상식이 유튜브 라이브로 11시에 시작했잖아요? 그 전부터 PC 앞에서 기다렸는데, 언택트이지만 현장에서 보는 것만큼 엄청나게 긴장감 넘쳤어요. 본선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결과를 확인하자마자 서로에게 연락해서 축하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수림 학생”
 
제33회 HS애드 YCC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의 작품은 아이디어의 독창성(참신성), 작품의 완성도, 해결과제의 충실도라는 3가지 심사기준에 의해 평가되었는데요. 심사위원 인하대학교 안대천 교수는 ‘#당신이 원하는 ZERO 세상은?’이 무알콜 맥주라는 제품의 특성을 소비자들이 원하는 ‘0%의 세상’과 연결 지어 아이디어를 구현하며 독창성과 제품 관련성이 무척 높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전체 시상식 영상은 HS애드 유튜브에서 확인해주세요!
 

▲ 제33회 HS애드 YCC 시상식 LIVE




▣ 기획서 대상: 맥주와의 차이를 ZERO로 

▲ (왼쪽부터)기획서 부문 대상 수상자 이은석, 안유신 학생


이번에는 제33회 HS애드 YCC 기획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을 만나볼까요? 청운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이은석 학생과 서경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안유신 학생은 연합 공모전 동아리에서 만나 팀을 이루고 여러 차례 공모전에 참여해 왔습니다. 경험으로 다져진 실력 덕분일까요? 이들의 제작물인 '맥주와의 차이를 ZERO로'는 예선과 본선 모두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올해는 저희 둘 다 졸업과 취업을 앞두고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대학생으로서 나갈 수 있는 주요 공모전은 마지막으로 다 해보자!’ 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죠. 주제를 선정할 때는 저희의 관심사를 가장 많이 고려했어요. 둘 다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술을 좋아하지만 마실 수 없는 상황’에 공감했습니다. 다른 브리프도 흥미로웠지만 공통 관심사이자 가장 잘 아는 주류 시장에서 하이트 제로에 더 공감하고 잘 이야기할 자신이 있었어요. –이은석 학생”
 
“아무래도 코로나19 시국이다 보니 오프라인 조사 같은 활동이 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저희 둘이 같은 지역에 살고 있어서 모이기는 비교적 편했습니다. 아무래도 온라인 강의 세대가 아니다 보니 화상회의보다는 대면이 익숙해서 스터디 카페를 자주 이용했어요. –안유신 학생”
 

▲ ‘맥주와의 차이를 ZERO로’ 제작물
 

대학생으로 참여하는 마지막 광고 공모전, 특히 졸업을 앞둔 학생에게는 이번 YCC 대상의 감동이 더 특별했을 것 같습니다. 예년과 다른 유튜브 라이브 시상식에서 대상이 발표된 순간, 이은석 학생은 너무 놀라 화면 캡처도 깜박했다고 언급했을 정도였죠.
 
“언택트 발표는 처음인데, 진행도 빠르고 신입사원 MC분들의 유쾌한 사회 덕분에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동상, 은상… 하나씩 발표될 때마다 저희 이름이 나오지 않아서 ‘우리 설마 대상 아니야?’라고 팀원에게 카톡을 보냈는데, 대상에서 설마 했던 이름이 불려서 정말 기뻤어요. 다행히 발표 화면 기록은 놓치지 않았답니다! –안유신 학생”
 
제33회 YCC 기획서 부문 수상작은 새로운 인사이트, 실현 가능성, 창조성, 내용 전달력의 4가지 심사기준에 의해 평가되었습니다. 심사위원 모두를 놀라게 한 ‘맥주와의 차이를 ZERO’에 한국광고학회장 최영균 교수는 무알콜 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동기 요인을 잘 파악한 점과 문제 해결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의 현실성과 창의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심사평을 전했습니다.


▣ “무알콜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입장에 공감했습니다”
 
꼼꼼한 기획과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인 대상 수상작을 둘러보았다면, 과연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 탄생했는지도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먼저 크리에이티브 부문의 ‘#당신이 원하는 ZERO 세상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들어볼까요?
 


“디자인 전공자라 그런지 사람이나 사물을 계속 관찰하는 습관이 있어요. 광고 공모전을 준비하면서는 일상에서 쓰이는 사인이나 카피를 유심히 보았는데요. 우연히 ‘금지 사인’을 보고 ‘하이트 제로와 연결할 수 없을까?’라고 생각한 것이 키워드 제작의 배경이었습니다. 이 아이디어를 디벨롭해서 야근러, 다이어터, 술이 약한 사람 등 무알콜 맥주 소비자와 최근 이슈들을 ZERO라는 단어와 엮을 수 있었죠. –최우지 학생”
 
“하이트 제로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나만의 ZERO 세상’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다양성을 키워드와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색감으로 시각화했죠. 그리고 영감을 준 금지 사인과 유사하게 0의 중앙에 키워드와 ZERO를 배치해 소비자의 눈에 확실히 띌 수 있는 캔을 디자인했습니다. –김수림 학생”
 
두 사람은 사람들이 무알콜 맥주를 소비하는 이유에 공감하고 하이트 제로와 소비자 간의 공감대를 #키워드로 표현했습니다. 알코올 ZERO인 하이트 제로를 마심으로써 캔에 표기된 키워드가 ZERO가 되는 세상을 소망할 수 있도록 말이죠. 지면이 한정되어 자세히 담지는 못했지만,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키워드를 적어서 SNS에 공유하는 ‘#내가_원하는_ZERO_챌린지’도 공감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 “우리가 좋아하는 술에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기획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안유신, 이은석 팀은 평소에도 술을 좋아한다며 인터뷰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획서에 알차게 활용한 결과, 주옥같은 카피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기획서가 완성되었다는 후문입니다.

 
 

“아무래도 주류는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할 것 같아서 주제 선정에 고민이 컸어요. 그래도 가장 자신 있는 주제로 부딪혀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술을 먹으면서 느꼈던 인사이트를 놓치지 않고 돌아보는 과정에서 ‘술을 마시던 평소와 별 차이가 없다’, ‘우리는 아무것도 버리지 않았다’는 카피가 떠올랐답니다. –안유신 학생”
 
“학교 프로그램과 동아리, 인턴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광고인 마인드’를 기른 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대학에 다니면서도 수많은 공모전을 준비했고, 수상에 연연하기보다는 고민하는 과정과 경험에 의의를 뒀습니다. 이번 기획서는 작성 전에 전체적인 플로우를 다 잡아 놓고, 마지막 일주일을 온전히 장표 작성에 활용했답니다. –이은석 학생”
 
시원한 맥주의 청량감이 느껴졌던 제33회 HS애드 YCC 대상 수상작! 오늘은 영상과 인터뷰를 통해 대상을 수상한 두 팀의 이야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내년에도 이어질 HS애드 YCC를 준비하는 예비 광고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네 사람의 응원 메시지로 오늘의 인터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생각에 머무르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평소에 ‘가능할까?’ 싶던 아이디어와 의문도 좋은 크리에이티브가 될 수 있으니까요! –최우지 학생”
 
“사실 수상 여부를 떠나서 역대 수상작이나 다른 자료를 보면서 많은 공부가 됐어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수림 학생”
 
“친한 동아리 선배가 해주던 말이 있어요. 자신감 하나면 어떤 결과도 이루어낼 수 있다고 말이죠. 일단 부딪혀 보자는 자신감으로, 가장 자신 있는 주제로 YCC에 도전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이은석 학생”
 
“뭐든 즐겁게 할수록 결과도 즐거운 법인 것 같아요. 다음 YCC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재미있고 좋은 경험을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유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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