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에 감춰진 욕망을 잡아라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20.05.21 12:00 조회 3752
 
2020년 4월 11일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바야흐로 BC(Before Corona) 시대의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생활 방역, 언택트(비대면)가 일상의 당연한 일부가 되고, 우리가 알던 모든 삶의 방식부터 산업 구조까지 통째로 바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이 새로운 세상을 앞두고 전 세계 모든 마케터들은 지금 같은 고민으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의 소비자는 과연 어떻게 변할 것인가? 제일기획은 그 변화의 윤곽을 그리기 위해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욕망’에서 출발하고자 한다.





중학교 과학 시간에 배운 ‘에너지 총량의 법칙’에 따르면, 에너지는 외부 자극에 따라 그 형태가 변할 뿐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인간의 욕망도 마찬가지다. 외식, 여행, 문화 생활 등 소비 행동을 통해 추구하던 모든 욕망은 잠시 억눌려 있을 뿐 결코 줄어들거나 소멸되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형태로 더욱 강력하게 표출되기 마련이다. 해외 여행이 막힌 소비자들은 이제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리거나, 백화점 명품관으로 향하고 있다. 헬스장, 필라테스 등 실내 체육 시설의 운영이 모두 중단된 사이 야외 골프장, 낚시장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 곳에서 막힌 욕망이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이다.

 
골프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과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한 골퍼들이
국내 골프장으로 몰리면서 전국 골프 클럽들이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코로나 확산 조짐이 본격화되자 마스크는 ‘금스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장 귀한 물건으로 등극했다. 전례 없는 생존 위협 속에서 사람들은 생필품을 사재기하고, 화장지를 사기 위해 마트에서 싸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미국에서는 총기류 판매량이 전년 대비 68%나 증가했다. 생존과 안전에 대한 가장 일차적인 욕구가 인간의 최상위 욕구로 떠오르는, 이른바 ‘역(逆)매슬로우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그에 따라 소위 자아 실현을 위한 비즈니스에 속하는 럭셔리, 패션, 스포츠 브랜드들은 명품백 대신 손 소독제를, 의류 대신 방호복을 생산하는 비즈니스로 급전환했다. 평범한 일상의 불안정화는 그렇게 사람들이 가진 가치의 우선순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캘리포니아의 한 총기상 앞에 줄 서 있는 사람들. 미국에서는 생존 도구로
평가받는 총기류가 3월 한 달간 전년 대비 110만 건이나 증가했다.



프랑스 명품 업체 LVMH는 향수 생산 라인에서 10만 병이 넘는
손 소독제를 만들어 정부에 전달했다. ⓒ LVMH 인스타그램


 
코로나는 위생과 안전을 구매 시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올려놓았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자아 실현이란 상위 욕구를 추구할 때도 방탄 조끼로 무장하는 ‘방탄 소비단’의 면모를 보이며 모든 소비 활동에 있어서 생명과 안전에 대해서 이전과는 다른 가중치를 부여할 것이다.
 
여행, 패션, 럭셔리 등의 산업은 기저에 깔린 소비자의 하위 욕구를 어떻게 반영해 나갈까?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홍보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방역을 철저하게 했는가’가 매력적인 홍보 수단이 될 테고, 새로 출시되는 자동차는 이제 디자인과 성능만큼 차량 내부의 공기 순환 능력을 내세울 수도 있다.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청결과 위생을 위한 강화 기준이 담긴
‘청결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 news.airbnb.com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이 제한되고, 연일 뉴스로 확진자와 사망자 소식을 들어야 하는 상황. 더 우울한 것은 이러한 생활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점이다. 불안이 일상이 된 시대, ‘코로나 블루’를 견디기 위해 네덜란드와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고강도 셧다운 속에서도 마리화나를 필수 업종으로 지정하고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술, 마약과 같은 죄악재를 ‘생존재’로 국가가 인정해 주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그만큼 환각, 망각이 인간의 생존 방편이기 때문이다. 불안과 우울함으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현실을 ‘레드썬’ 하며 잠시라도 잊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금 술, 마약, 게임 같은 합법적인 금기부터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와 같이 시간 때우기 행위에 탐닉한다.
 
현실을 망각하고 무엇이든 빠져들 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겐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자극과 몰입이 필요하다. 입 안이 얼얼한 MSG 폭탄 같은 맛의 음식일 수도 있고, <부부의 세계>나 <킹덤>처럼 완전히 사로잡는 콘텐츠일 수도 있다. 자극적일수록, 감각적일수록, 그래서 중독적일수록, 소비자는 더욱 열광할 것이다.

 
네덜란드에서 대마초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400번을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 관련 콘텐츠는 SNS상에서 22만여 건이 업로드되며 뉴욕타임스, BBC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됐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인해 4차 산업 혁명이 예상보다 앞당겨지고, 새로운 산업 혁명이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4차 산업 혁명과 5차 산업 혁명의 차이는 무엇일까? 4차 산업 혁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더 편리하고, 빠르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혁신이었다.
 
그러나 코로나는 그렇게 한 방향으로만 달려가던 인류에게 제동을 걸고, 인간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반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5차 산업 혁명은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인간 본연의 생존과 욕망을 위해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쓰이는 ‘가장 인간적인 혁신’의 시대가 될 것이다.
 
*이 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자 변화상을 담은 리포트 <마스크에 감춰진 욕망을 잡아라>에서 발췌했습니다. 이 리포트에는 총 8가지 인사이트가 담겨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제일기획 베타연구소로 문의 바랍니다.
 
5월호 ·  5차 산업 혁명 ·  BC시대 ·  금스크 ·  마스크 ·  매거진 ·  역매슬로우현상 ·  제일기획 ·  제일매거진 ·  청결 강화 ·  코로나19 ·  포스트 코로나 시대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Meet the Creator] 세상에 없던 크리에이티브, 모험 즐기는 여정에서 나와
 세상에 없던 크리에이티브, 모험 즐기는 여정에서 나와 남현우 TBWA 코리아 ECD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계에서 25년, 함께한 브랜드만 40여 개, 제작한 콘텐츠는 300편이 넘는다. 2018년 이후 매해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며, 감각과 정교함을 겸비한 크리에이티브로 광고계에 묵직한 발자국을 남기고 있는 TBWA 코리아의 남현우 ECD(Executive Cre
[월간 2025밈] 01월 편 - 일하기 싫은 직장인... 아니 키티
  •  일하기 싫은 키티 •  햄스터 밈의 정석!? 밤톨이들??  •  16년 만에 돌아왔다. 월레스와 그로밋 대공개!    •  QUEEN NEVER CRY  •  올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만다라트?   일하기 싫은 키티    일하기 싫은 오천만 직장
옥외광고물 행정관련 질의 회신 모음
 자료제공| 안전행정부 지역활성화과 Q.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 제36조제3호나목에는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게시시설 없이 옥상구조물에 직접 도료나 입체형으로 표시된 옥상간판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유소에는 상호 및 정유사명칭이 10M이상으로 크게 도료로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광고물도 가로형 간판으로 보아 안전점검을 받아야 하나요? 관련법에 도료로 된 옥상간판은 제외하고 도료로 된 가로형간판에 대한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광고 속 그 음악 #17. 제품의 장점을 한껏 끌어올리는 클래식 음악의 매력
클래식 음악(Classical Music)은 악보가 남아있는 1550년 이전부터 꾸준히 음악적, 학문적으로 정형화되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 끝없이 다듬어지고 연주된 음악입니다. 그런 특징 때문일까요?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깨닫게 하는 베토벤 9번 교향곡 ‘운명’, 푸르른 초봄을 연상시키는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봄'처럼 인간의 보편적인 희로애락을 자극하는 클래식 음악이 많습니다. 한편, 광고 음악으로 활약하며 시선을 제품에 집중시킨 경우도 많았는데요. 오늘의 광고 속 그 음악은 광고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자극한 클래식 음악을 엄선해 소개해 드립니다.
[월간 2025밈] 01월 편 - 일하기 싫은 직장인... 아니 키티
  •  일하기 싫은 키티 •  햄스터 밈의 정석!? 밤톨이들??  •  16년 만에 돌아왔다. 월레스와 그로밋 대공개!    •  QUEEN NEVER CRY  •  올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만다라트?   일하기 싫은 키티    일하기 싫은 오천만 직장
[Interview 1]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혁신 넘어 성장 이끄는 리더, 강지현 서비스플랜 코리아 대표 취재·글 정현영 편집장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독일계 종합광고대행사인 서비스플랜 그룹의 한국법인은 2013년 본격 진출했다. 강지현 대표는 서비스플랜 코리아의 전신인 리퀴드 캠페인에 이사로 입사해 2017년에 대표로 선임됐다. 강 대표는 BMW, 이케아, 앱솔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광고 속 그 음악 #17. 제품의 장점을 한껏 끌어올리는 클래식 음악의 매력
클래식 음악(Classical Music)은 악보가 남아있는 1550년 이전부터 꾸준히 음악적, 학문적으로 정형화되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 끝없이 다듬어지고 연주된 음악입니다. 그런 특징 때문일까요?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깨닫게 하는 베토벤 9번 교향곡 ‘운명’, 푸르른 초봄을 연상시키는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봄'처럼 인간의 보편적인 희로애락을 자극하는 클래식 음악이 많습니다. 한편, 광고 음악으로 활약하며 시선을 제품에 집중시킨 경우도 많았는데요. 오늘의 광고 속 그 음악은 광고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자극한 클래식 음악을 엄선해 소개해 드립니다.
[월간 2025밈] 01월 편 - 일하기 싫은 직장인... 아니 키티
  •  일하기 싫은 키티 •  햄스터 밈의 정석!? 밤톨이들??  •  16년 만에 돌아왔다. 월레스와 그로밋 대공개!    •  QUEEN NEVER CRY  •  올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만다라트?   일하기 싫은 키티    일하기 싫은 오천만 직장
[Interview 1]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혁신 넘어 성장 이끄는 리더, 강지현 서비스플랜 코리아 대표 취재·글 정현영 편집장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독일계 종합광고대행사인 서비스플랜 그룹의 한국법인은 2013년 본격 진출했다. 강지현 대표는 서비스플랜 코리아의 전신인 리퀴드 캠페인에 이사로 입사해 2017년에 대표로 선임됐다. 강 대표는 BMW, 이케아, 앱솔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광고 속 그 음악 #17. 제품의 장점을 한껏 끌어올리는 클래식 음악의 매력
클래식 음악(Classical Music)은 악보가 남아있는 1550년 이전부터 꾸준히 음악적, 학문적으로 정형화되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 끝없이 다듬어지고 연주된 음악입니다. 그런 특징 때문일까요?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깨닫게 하는 베토벤 9번 교향곡 ‘운명’, 푸르른 초봄을 연상시키는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봄'처럼 인간의 보편적인 희로애락을 자극하는 클래식 음악이 많습니다. 한편, 광고 음악으로 활약하며 시선을 제품에 집중시킨 경우도 많았는데요. 오늘의 광고 속 그 음악은 광고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자극한 클래식 음악을 엄선해 소개해 드립니다.
[월간 2025밈] 01월 편 - 일하기 싫은 직장인... 아니 키티
  •  일하기 싫은 키티 •  햄스터 밈의 정석!? 밤톨이들??  •  16년 만에 돌아왔다. 월레스와 그로밋 대공개!    •  QUEEN NEVER CRY  •  올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만다라트?   일하기 싫은 키티    일하기 싫은 오천만 직장
[Interview 1]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혁신 넘어 성장 이끄는 리더, 강지현 서비스플랜 코리아 대표 취재·글 정현영 편집장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독일계 종합광고대행사인 서비스플랜 그룹의 한국법인은 2013년 본격 진출했다. 강지현 대표는 서비스플랜 코리아의 전신인 리퀴드 캠페인에 이사로 입사해 2017년에 대표로 선임됐다. 강 대표는 BMW, 이케아, 앱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