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CAMPAIGN] 이제 당신의 행복에만 신경 쓰기! LG 휘센 씽큐 스스로 에어컨 캠페인
HS Ad 기사입력 2018.10.19 12:00 조회 4407
 

아무것도 안 하고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누구나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 우리의 평온한 휴식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주변에 널려 있는 게 사실이죠. 오늘 소개해 드릴 LG 휘센 씽큐 스스로 에어컨 캠페인은 그런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선물할 당신의 행복, 지금 HS애드 블로그에서 만나보세요. 


행복해지고 싶은 우리들의 키워드 ‘소확행’  
 
2018년을 뜨겁게 달군 키워드, 바로 '소확행'입니다. 올해가 2개월 남짓 남은 지금, 이 '소확행'은 아직도 유효해 보입니다. 내년에는 과연 어떤 키워드로 대체될지 알 수 없지만, 큰 행복이든 작은 행복이든 행복해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러한 우리의 본능을 자극하는 광고를 하나 소개합니다. 


TVC에서 디지털로, 디지털에서 TVC로 
 
2018년 4월. 지상파, CATV 등에서 노출된 TVC가 있습니다. 바로 '신경 끄기'라는 키워드를 우리의 머릿속에 심어준 휘센 광고죠. 당신이 누구든, 어떤 공간에 있든 인공지능 에어컨 휘센이 다 알아서 해주니 '신경 끄고', 걱정 없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라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던졌습니다. 

 
 ▲ LG 휘센 씽큐 스스로 에어컨 ‘신경끄기’ 편 (출처 : LG전자 캠페인 공식 유튜브)
 
인공지능 에어컨 휘센은 선두주자로서 휘센의 Benefit을 자신감 있게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리는 디지털에서도 그 바통을 놓치지 않고 이어받았는데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인공지능 에어컨 = 휘센'이라는 인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지능 휘센이 모두 알아서 하니까 신경끄기'라는 TVC의 메시지를 이어받아 디지털에서는 '이제 당신의 행복에만 신경쓰기'라는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했답니다. 아이가 추울까 봐, 습할까 봐, 집에서 냄새 날까 봐 걱정했던 순간들… 이제는 모두 휘센이 알아서 하고 있으니 신경 끄고, 그 시간에 어떻게 하면 '내가,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을까'에 신경 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 LG 휘센 씽큐 스스로 에어컨 ‘비처럼 음악처럼’ 편 (출처 : LG전자 캠페인 공식 유튜브) 
 
우리 소비자에게 깊은 공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소재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은 이번에도 있었습니다. 여러 소재 중 예산과 시간의 한계로 딱 6가지 소재만 뽑아 제작했는데요. 휘센의 주요 인공지능 기능을 포함하여 제습, 공기청정과 어울리면서 소확행의 컨셉이 잘 드러나는 소재를 선별했습니다. 제품의 기능을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하기보다는, 휘센 에어컨이 '당신의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들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에어컨에 걸맞은 인공지능 미디어   

'소확행'이라는 시의성 있는 주제를 가지고 '디지털 세대에 적합한 미디어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도 많았습니다.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디지털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 매체를 이리저리 찾아다녔죠. 단순히 휘센의 디지털 캠페인이어서가 아니라, 모든 것이 디지털인 세상에서 빠질 수 없는 고민거리랍니다. 

결국 유투브에서 날씨에 따라 광고 소재가 달라지는 Weather API를 활용해 집행하게 되었는데요. 구글 코리아에서도 처음 집행하는 건이고, 미디어 랩사에서도 처음 세팅하는 건이다 보니 불안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미디어 적으로 이슈가 없도록 많은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을 기준으로 비가 오는 날은 집안에서 뽀송하게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는 소재가 노출되고, 열대야 현상이 있는 저녁 시간대에는 TV 앞에서 시원하게 혼맥 하며 야구경기를 시청하는 소재가 노출됩니다. TVC라면 전날 매체사를 통해 하나하나 소재를 지정하여 노출해야 하는데요. 이 광고는 정말 휘센의 인공지능 에어컨처럼 그날의 날씨 등 요인에 따라, 광고 소재가 '알아서' 소비자에게 전달되었답니다. 

미디어, 특히 디지털상에서는 수많은 광고가 소비자에게 노출됩니다. 광고의 홍수 속에서 우리의 광고를 기억하게 만들기 위해 중요한 것은 '광고와 소비자 간의 연관성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의성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과 날씨라는 외부적인 요인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연관성을 맺어 휘센 광고를 잘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획 크리에이티브 단계부터 매체를 염두에 두고 소재를 제작한 부분이죠. 

클라이언트가 중요하게 보는 CPV(Cost Per View, 광고 조회당 단가)나 CPC(Cost Per Click, 광고 클릭당 단가) 등의 수치는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습니다. 이번 미디어 + 크리에이티브 결합에서 의미 있는 부분은 VTR(View Through Rate, 동영상 조회 완료율) 수치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자신과 외부 요인의 연관성을 통해 '광고를 끝까지 봤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쨌거나 행복을 찾아다니는 우리들  

“매일 행복하지는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가 이야기한 대로, 우리에게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토요일 느지막하게 먹는 아점(아침 겸 점심), 오늘처럼 쌀쌀한 날 집 앞 식당에서 먹는 순댓국과 소주 반병… 그러기 위해 우리, 오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해 정시퇴근을 노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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