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짓는 일이 큰 일과 중 하나였을 어머니들.
맛있게 밥을 먹어줄 가족들을 생각하며,
가마솥 뜨거운 불 앞에서 불 조절을 하며 오랜 시간을 보내셨을 어머니들…
어머니의 손맛과 그리움이 느껴지는 쿠첸 명품철정 미작의 ‘쿠첸과 산다 캠페인’이 2016년 11월 이달의 광고로 선정되었다. 옛날 가마솥 밥맛을 느낄 수 있다는 기술력, 밥과 가족 간의 사랑이라는 메시지, 배우 송중기의 따뜻한 목소리, 이 세 가지가 잘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왜 특정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만들었는지 보여주면서 제품 사용에 대한 설득력을 높였다. 더불어, 제품의 장점을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지어주기 위해 정성스럽게 불 앞에서 밥을 짓던 할머니와 어머니의 사랑으로 잘 표현했다.
심사위원들 또한 “옛날 가마솥 밥맛을 느낄 수 있는 기술력을 잘 표현한 광고다”, “이 광고를 보고 있으니 어머니의 손맛과 그리움이 느껴지고, 제품과 연관시켜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분이 더욱 참신하게 다가왔다”, “광고 마지막에 ‘엄마 따라가려면 멀었지’라는 카피가 어머니의 정성만큼은 기술이 못 따라간다는 것이 인간적인 생각인 것 같아 좋다”라고 평하였다.
한편, 함께 후보작으로 상정되었던 광고는 LG전자 LG V20의 ‘Stay with me’였다. 이 광고는 노래와 카피가 시선을 끌고, 달라진 소리를 나타내는 것 또한 그 기능을 알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다만, 쿠첸 명품철정 미작 캠페인이 크리에이티브 면에서 좀 더 좋은 점수를 받아 안타깝게 최종에서 탈락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매월 신규로 집행된 광고물(TV, 인쇄, 온라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16년 11월 이달의 광고는 2016년 9월에 집행된 광고물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2016년 11월 이달의 광고로 선정되신 소감 부탁드립니다.
제일기획, 쿠첸 25년 전통의 광고계동향에서 이달의 광고로 선정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정성을 다한 제품이고, 정성을 다한 광고인지라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 광고는 브랜드의 진정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요. 가장 중점을 두었거나 강조하고자 했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쿠첸 쿠첸 명품철정 미작의 온도 조절 센서와 3단 가열은 이전에 없던 미세한 온도 조절 기술입니다. 하지만 이 기술들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했습니다. 그 답이 바로 할머니, 엄마가 맛있는 밥을 하기 위한 ‘불 조절 정성’입니다. 제품의 기술을 감성으로 공감하게 만드는 것이 이번 광고의 포인트였습니다.
기획 및 제작회의 등에서 광고주와 광고회사의 호흡은 잘 맞았는지요?
제일기획, 쿠첸 쿠첸과 제일기획은 오랜 기간 함께 일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대행사는 브랜드 방향을 이해하기 위해 광고주와 많은 미팅과 촬영 시간을 함께 보냈고, 광고주는 촬영 전 여러 가지 어려운 순간에도 대행사를 신뢰하고 정해진 방향대로 광고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확신을 주었습니다.
기획과 제작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후일담이 있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일기획 미작 출시 전, 제품의 돌솥 밥, 가마솥 밥, 뚝배기 밥, 누룽지 밥맛 기능에 따라 맛이 구분되는지 안 되는지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에, 광고주, 대행사 기획팀, 제작팀이 천안공장에 방문하여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밥맛이 기능에 따라 다르다는 결과를 얻었고, 광고에도 반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테스트 당시 밥솥으로 지은 갈비찜, 잡채 등을 함께 제공해주셔서 인당 밥 네 그릇에 푸짐한 반찬까지 먹는 배 터지는 실험을 경험했습니다.
본 작품에 대해 추가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일기획, 쿠첸 맛있는 밥과 좋은 광고는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요? 정성스럽게 제품을 만든 광고주와 정성스럽게 광고를 만든 대행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제일기획, 쿠첸 25년 전통의 광고계동향에서 이달의 광고로 선정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정성을 다한 제품이고, 정성을 다한 광고인지라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 광고는 브랜드의 진정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요. 가장 중점을 두었거나 강조하고자 했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쿠첸 쿠첸 명품철정 미작의 온도 조절 센서와 3단 가열은 이전에 없던 미세한 온도 조절 기술입니다. 하지만 이 기술들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했습니다. 그 답이 바로 할머니, 엄마가 맛있는 밥을 하기 위한 ‘불 조절 정성’입니다. 제품의 기술을 감성으로 공감하게 만드는 것이 이번 광고의 포인트였습니다.
기획 및 제작회의 등에서 광고주와 광고회사의 호흡은 잘 맞았는지요?
제일기획, 쿠첸 쿠첸과 제일기획은 오랜 기간 함께 일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대행사는 브랜드 방향을 이해하기 위해 광고주와 많은 미팅과 촬영 시간을 함께 보냈고, 광고주는 촬영 전 여러 가지 어려운 순간에도 대행사를 신뢰하고 정해진 방향대로 광고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확신을 주었습니다.
기획과 제작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후일담이 있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일기획 미작 출시 전, 제품의 돌솥 밥, 가마솥 밥, 뚝배기 밥, 누룽지 밥맛 기능에 따라 맛이 구분되는지 안 되는지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에, 광고주, 대행사 기획팀, 제작팀이 천안공장에 방문하여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밥맛이 기능에 따라 다르다는 결과를 얻었고, 광고에도 반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테스트 당시 밥솥으로 지은 갈비찜, 잡채 등을 함께 제공해주셔서 인당 밥 네 그릇에 푸짐한 반찬까지 먹는 배 터지는 실험을 경험했습니다.
본 작품에 대해 추가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일기획, 쿠첸 맛있는 밥과 좋은 광고는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요? 정성스럽게 제품을 만든 광고주와 정성스럽게 광고를 만든 대행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