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터들의 창조성 깨움을 위한 아트클래스, 7월 펜타브리드 살롱학은 갤러리스트이자 미술비평가 조성지와 함께하는 <오! 싸롱 조마담의 한여름밤 그림여행>으로 진행됐다. 조성지는 또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미술을 통해 삶 속에서 무뎌딘 감각을 일깨우고, 무한한 창조성을 지닌 본래의 나를 깨우는 수상한 힐링 타임으로 참가자들을 안내했다.
조마담 찾기로 색다르게 시작된 살롱학은, 조성지 디렉터가 기고한 김창열 작가의 물방울콘체르토(협주곡) 낭독회와 함께, 모두가 자기만의 물방울이 되어 보고 다른 물방울의 이야기도 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처음엔 모두가 낯설어 했지만 '물방울을 표현할 수 있는 5가지는?', '오늘 잠에서 깨어 처음 만난 물방울은?', '오늘 처음 본 물방울이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란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각자의 생각과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해 봄으로서, 자기만의 관점으로 예술을 감상하는 감각을 키워보는 체험형 클래스로 마무리 되었다.




크리에이터들의 창조성 깨움을 위한 펜타브리드 살롱학, 8월엔 팝뮤지션 정환호와 함께하는 <살롱, 사람, 음악>으로 진행된다. 어쿠스틱 피아노를 기반으로, 다양한 컬러의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하는 정환호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음악', '대중에게 들리는 음악',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 으로 대중과 가까이에서 소통해 왔으며, 최근에는 CTS라디오 조이 <정은현, 정환호의 소극적 위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8월 살롱학에서는, 어딜 가나 있지만 너무 흔하기에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음악에 관한 숨은 이야기를 정환호만의 나직한 목소리로 들려주고, 참가자 모두를 지식과 정보가 아닌 ‘음악을 마음으로 듣고 느껴보는’ 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런 수상한 살롱학은 처음일껄?
* 펜타포스트에서 상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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