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CM방송연맹(ACC)은 지난 9월 30일 ‘제55회 ACC CM페스티벌’의 최종 입상작품을 발표했다. 총 2,609점의 응모작품 중에서 ‘총무 대신상/ACC 그랑프리’와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부터는 TV CM의 부문을 개정, ‘필름부문’으로 변경하여 TV CM A 카테고리, 온라인 필름 B 카테고리로 나누었다. 필름 부문 심사 위원장인 덴츠의 후루카와 유야(古川裕也) CD는 영상의 아이디어를 고려하여 형상화하는 광고 제작자로서의 가능성을 펼쳤기 때문에 CM을 포함한 모든 영상 표현을 그 심사 대상으로 했다고 심사평을 했다. 다카다 히로시(高田坦史) 이사장은 “인터랙티브를 포함한 모든 미디어 환경이 다양화하고 있는 가운데, 광고도 그 표현 수법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통해서, 젊은이들이 이러한 작품을 직접 만들고 싶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더불어 제5회 <크리에이터즈 전당>과 제16회 <퍼머넌트 콜렉션>도 발표했다. 제5회 <크리에이터즈 전당>에는 이토 아키라(伊藤アキラ), 故 스기야마 산타(?山三太), 故 누마가미 미츠오(沼上 ?雄), 쿠리가미 카즈미(操上和美), 故 오니시 키요시(大西?) 등 5명이 선정되었다. 제16회 <퍼머넌트 콜랙션>에서는 2005~2007년에 ACC상 TV CM, 라디오 CM부문에서 브론즈 이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텔레비전 CM 3편, 라디오 CM 2편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