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ting edge] 펜타브리더가 공융하는 '나만의 레시피'
펜타브리드 기사입력 2015.10.28 11:16 조회 3385

대한민국은 온통 요리열풍! TV에는 쿡방이 넘쳐나고 소셜 미디어에서는 매일 끊임없는 요리 레시피들이 쏟아져 나온다. 연예인 못지않은 셰프와 요리좀 한다는 블로거들의 전성시대. 식문화 생태계의 혁신적 변화는 비즈니스와 예술계에도 새로운 영감을 주며 그야말로 '식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요즘, 웬만한 셰프 못지않은 펜타브리더들은 뭘 해 먹고 사나 ‘나만의 레시피’를 모아봤다.




야매 알리오올리오
여심 잡고 싶을 때
알리오올리오 만들 때 기본 스파게티면이 식상하다면? 아주 넓고 굵은 파파르델레면을 사용해보자. 완성된 요리에 다진 토마토를 살짝 뿌려주면! 탱글탱글 쫄깃한 굵은 면발과 토마토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독특한 식감이 살아있는 알리오올리오, 참고로 여자들에게 잘 먹힘!
 
땅심으로 자란 야채
자연 그대로의 맛이 최고여!
주말이면 나는 아이와 텃밭의 농부가 된다. 농약 없이 손수 키운 작물들을 다듬고 씻어, 흙밭에서 해 먹는 샐러드와 야채쌈은 어떤 요리보다 신선하고 향기롭다. 있는 그대로의 땅심으로 자란 작물은 훨씬 향이 깊고 맛의 감촉이 남다르며 영양도 풍부하다는 걸 온몸으로 느낀다. 나에겐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는 게 최고의 레시피!
 
크림새우? 마요새우!
중식집에 갈 거 없다.
중식집 고급요리 크림새우, 알고 보면 집에서도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다. 새우 밑간 후 튀김 옷을 입혀 튀겨낸 후 크림 소스를 버무려 주기만 하면 되니까. 마요네즈 종이컵 1컵(뜨아!), 양파 1/4개, 레몬즙, 연유 1/2컵, (없으면 꿀 또는 설탕)을 믹서기에 갈아 뿌려주고, 슬라이스 레몬으로 장식. 쉽쥬? 그럴싸하쥬?ㅋ
 
싱글남의 만능다대기
비법은 ‘라면스프’ 였구나
처음 자취하며 개발한 나만의 다데기. 각종 볶음과 찌개 요리에 제격, 특히 먹다 남은 삼겹살에 골고루 발라 밥 볶아 먹으면 최고! 고춧가루 아빠 숟갈 반, 고추장 아빠 숟갈 크게 하나, 후추 살짝, 참기름 2~3바퀴, 다시다 1/4 숟갈, 다데기의 하이라이트는 ‘라면스프 듬뿍!’ 육수나 물 살짝 첨가해 쉐킷 쉐킷~~ 요리는 대충 손맛이 진리.
 
베이컨이 감싼 바질새우
뉴욕 호텔리어 출신의 요리란
요리 초보라도 손쉽게 도전 가능! 남다른 손님 대접을 원하시나요? 야들야들한 새우살과 고급진 바질, 그리고 바삭한 베이컨이 만난 요리. 새우에 바질 잎과 베이컨을 차례로 감아 나무꼬치로 고정, 오븐에서 베이컨이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구워낸 후 바비큐 소스와 체다치즈를 발라 2분간 구우면 완성. 상상 그 이상의 맛. 다만 칼로리가 높다는 게 치명적.

펜타브리드 ·  레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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