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자
코웨이 정수기 '물성장 프로젝트'편
6개월간의 관찰 제시로 진정성 있게 메시지를 전달
7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코웨이 정수기의 ‘물성장 프로젝트’편이 선정되었다.
‘물성장 프로젝트’편은 광고회사 ‘제일기획’과 프로덕션 '골목'이 제작하였으며, 7월 4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11인)에서 최종심사를 거쳐 베스트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작은 6월 한 달 간 방영된 TVCF 400여 편을 대상으로 영 크리에이터 패널 및 광고산업발전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결정되었다.
물을 좀처럼 마시지 않는 아이들과 그러한 음용 습관이 굳어져버린 생활. 아이들의 실태를 집중적으로 조명하였지만 남녀노소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불편한 진실. 7월 최종선정작인 코웨이 정수기 ‘물성장 프로젝트’편은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정수기’를 알려야겠다는 접근보다 ‘깨끗한 물을 마심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게 만듦으로써 선정위원들로부터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물성장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음료수 대신 깨끗한 물을 하루에 8잔씩 마시면서 변화해가는 모습을 6개월 간 추적 관찰하며 결과적으로는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속내가 옅보인다. 본 광고를 보는 이들은 6개월 후의 결과도 기대를 하게 되지만 해당 캠페인을 펼치는 회사가 정수기 회사라는 점에서 해당 회사 제품의 정수기는 당연히 깨끗한 물을 만들어낸다는 기본 전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목격자일지라도 ‘깨끗한 물 = 정수기’라는 명제를 인식했다면 메시지의 반은 이미 성공적으로 전달된 셈이다. 물을 마시는 습관이 좋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를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 드러내고 받아들이게끔 만든 본 광고는 진정성 있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브랜드의 의도를 짐작하게 하기에 충분했고 궁극적으로는 해당 브랜드를 빛나게 하였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대상 홍초밸런스워터의 ‘오빠 애기 목말라요’편도 유머러스한 소재로 신선하게 각인 효과를 주었다는 점에서, 휘슬러코리아의 ‘Fissler in fantasy’편도 우리나라 제작 환경에서 접근하기 힘든 아트적인 퍼포먼스를 완성도 높게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 상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작에 대한 심사위원 및 세부 평가내용은 광고마케팅 포털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사단법인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크리에이티브 광고상. 매달 신규로 집행된 TV광고물에 대해 디렉터 급 이하의 젊은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영 크리에이터 패널의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작이 추출된다. 이후, 한국광고협회 ‘광고산업발전위원회’ 소속 약 150명의 전문가 2차 투표 및 추천을 거쳐 국내 주요 광고회사의 디렉터급 크리에이터 11명이 최종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이 결정된다. 매달 수상된 작품들은 매해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권위 있는 광고제인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 후보작으로 자동 상정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문의: 한국광고협회 조사연구팀 유리나 사원
T. 02-2144-0791 / F. 02-2144-0759 / E. yrna@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