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umer Insight] 아이돌? 이젠 아이들이다!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3.04.30 01:17 조회 10915

광고만큼 민감한 분야가 없다. 그래서 광고가 모델로 관심을 갖는 인물군은 당시의 트렌드를 담기 마련이다. 작년<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광고의 대세로 떠올랐던 것도 당시의 힘겨운 서민경제와 무관할 수 없다.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삶은 개그맨 같은 ‘서민들의 편’의 손을 들어주었고, 광고계는 그 흐름을 반영했다. 하지만 이제 그 개그맨 트렌드가 한 발 물러나고 아이들 트렌드가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K팝스타2>에 출연한 아이들은 일찌감치 KT광고모델이 되었고, 요즘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아빠! 어디가?>의 아이들도 저마다 캐릭터에 걸맞는 광고가 줄을 서고 있다고 한다. 왜 갑자기 아이들이 이렇게 부각되게 되었을까.
 
드라마가 먼저 발견한 아이들 트렌드
갑작스러운 일처럼 보이지만 사실 드라마에서의 아역들의 활약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해를 품은 달>의 여진구와 김유정이 대표적이다. 청춘멜로 사극을 표방했던 이 드라마에서 이 두 아역들은 어른들 못지않은 절절한 멜로 연기로 드라마 초반의 힘을 확실하게 만들었다. 단 6회 만에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건 이 두 아역들의 힘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사실 이 두 아역은 이미 과거부터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김유정은 <동이>와 <구미호, 여우누이뎐> 같은 작품에서 절절한 감정연기를 선보였고, 여진구는 <자이언트>에서 어린 강모 역할을 맡아 강인한 인상을 남겼던 친구다. 연기경력도 화려해서 <연개소문>, <일지매>, <태양을 삼켜라>, <명가>, <무사 백동수> 등 수많은 작품의 아역을 거쳤다. 최근에 여진구는 드라마 <보고싶다>를 통해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 이외에도 아역으로 주목받은 아이들은 굉장히 많다. <제빵왕 김탁구>의 오재무, <하이킥> 시리즈에서 주목을 받은 진지희와 서신애, 과거 <이산>이라는 사극에서 주목받았던 박지빈 같은 아이들도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는 아이 같지 않은 연기자들이다. 이미 아이들 트렌드는 드라마에서 그 징후를 보였던 셈이다.
 
이렇게 된 데는 현재의 아역들이 과거의 아역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성인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렇게 달라진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그 첫째는 영상 속에서 자라난 아이들이기 때문에 카메라에 대단히 친숙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연기도 훨씬 자연스럽다는 것. 둘째는 드라마에서 똑같은 강도의 고통이라도 아이들을 통하면 훨씬 강하게 전달된다는 점이다. 그만큼 드라마의 극성을 높이는 데 아역들이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이유가 서로 만나면서 아역들의 전성시대가 열린 셈이다. 따라서 이미 어엿한 한 역할을 해내는 이들은 드라마에서 더 이상 과거처럼 성인역의 보조로 취급되지 않는다. 실제로 이미 이들의 개런티는 성인 몫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아역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는 걸 말해주는 대목이다.
 
점점 어려지는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
드라마가 이미 아이들의 가능성을 예감하고 있었지만, 최근의 아이들 트렌드를 만든 진짜 장본인은 분명 예능 프로그램이다. 점점 참가자들의 나이가 어려지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변화는 아이들의 무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물론 예전부터 아이들은 어른들의 무대에 서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들만의 무대가 생기고 있다. <K팝스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주요기획사 3사인 SM, YG, JYP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참가자들의 연령이 전체적으로 낮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다보니 이 무대에는 오히려 스무 살을 넘긴 참가자의 나이가 너무 많아 보이는 인상을 남기기도 한다. 아이들 무대에 어른이 선 듯한 어색함이 있다는 것. <슈퍼스타K>만 봐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이라고해서 특별한 배려가 있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슈퍼스타K3>에 출연했던 손예림은 성인들마저 지치게 만드는 치열한 경쟁의 장에서 결국 중도에 스스로 포기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아이들이 불리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했었다.
 
하지만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은 오히려 상황이 역전되었다. 이제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주목받는 시대가 열린 것. <K팝스타>가 어린 참가자들의 경연장이 되면서 오히려 아무런 습관도 만들어지지 않은 순수한 목소리들이 실제 가요계에서 얼마나 큰 경쟁력을 가진 존재들인가를 스스로 증명해냈다. 고음이 아닌 중저음의 매력으로 톱2까지 오른 이하이는 아이들이 가진 저력을 실제 가요계 현장에서도 입증해냈고, 시즌2에 들어와 오디션이라기보다는 ‘신곡 발표’에 가까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악동뮤지션도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런 사정은 <위대한 탄생3>도 마찬가지다. 10대 참가자들이 유독 많아졌고 그들의 놀라운 끼와 재능에 멘토들이 혀를 내두르는 상황이다. 이제 ‘아이들도’ 잘 한다는 시각에서 ‘아이들이어서’ 잘 한다는 시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최근에는 아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이 생기기도 했다. 음악 채널로서 이런 변화를 재빠르게 감지한 엠넷은 아예 <보이스 키즈>라는 <보이스 코리아>의 아이들 버전을 선보였다. 아이들까지 오디션이라는 서바이벌 경쟁에 투입한다는 비판적인 시각들이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오히려 아이들 오디션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과도한 경쟁을 피하려는 노력이나 가족을 강조하는 콘셉트 같은 안전장치가 마련되고 있다는 장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이들만의 천상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지점은 이 오디션을 이른바 ‘힐링 오디션’이라고 부르게 만들었다.
 
아이들을 ‘힐링’ 트렌드로 만든 <아빠! 어디가?>
아이들이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은 요즘 부각되고 있는 ‘힐링’ 트렌드와도 연관이 있다. 바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순화시키는 아이들만이 갖고 있는 순진무구함과 순수함이 작금의 예능들이 만나게 된 ‘힐링’이라는 지점과 일맥상통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MBC <일밤>의 새 코너로서 죽어가던 <일밤>의 부활을 가능케 한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그램은 바로 이 아이들과 힐링을 버라이어티로 엮어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빠와 함께 떠나는 1박 2일의 여행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아빠들에게도 관계의 회복을 가능케 해주는 특별한 시간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시청자들에게 아빠와 아이들의 1박 2일은 하나의 판타지다. 현실에 찌들어 아이와 함께 여행은커녕 관계 자체가 소원해져 버린 아빠들에게 <아빠! 어디가?>는 일종의 힐링을 대리경험하게 해준다. 아이가 아빠의 ‘힐링’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TV의 트렌드로 떠오르는 현상에는 부정적인 면도 존재한다. 즉 그것이 결국 아이들마저 어른들의 세계에 일찍부터 들어와 소비되고 있는 현 사회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내세운 오디션 프로그램이 그 아이들만의 순수하고 감동적인 목소리를 칭송한다고 해도 그것은 결국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서바이벌의 장 위에 서 있기 마련이다. 아이들은 그 무대에 서면서 이 사회시스템이 갖고 있는 서바이벌이라는 경쟁의 틀을 그대로 체득하고 고착시키는 셈이다. 그것은 그 아이들에만 국한되지 않고 그걸 바라보며 열광하는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아이들 중 몇몇은 그 오디션 무대를 꿈꾸며 살아갈지도 모른다. 결국 1명의 성공 판타지 이면에 놓인 수만 명의 쓰라린 탈락은 이 달콤한 시스템이 감추고 있는 현실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아빠! 어디가?>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아빠! 어디가?>를 보면서 그 부자 간의 끈끈한 1박 2일 간의 생활에 심지어 ‘힐링’을 느낀다고 해도 그것 역시 결국 아이들마저 그 사적인 프라이버시가 낱낱이 공개되고 소비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씩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어른들의 짓궂은 장난이나 심지어 관찰카메라로 포장된 몰래카메라는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아무리 아빠라고 해도 그 아이들이 어른들의 시선에 포획된 모습은 어딘가 잘못된 것이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아이들 트렌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
아이들이 이렇게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하면서 그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아빠! 어디가?>가 단 몇 회 만에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하면서 그걸 의식했는지 <붕어빵>에서는 아이들판 <정글의 법칙>을 특집으로 찍었다. 사실 <아빠! 어디가?>가 처음 나왔을 때는 이 프로그램이 <붕어빵>에 <1박2일>을 섞은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붕어빵>이 <아빠 어디가>의 모티브를 가져와 <정글의 법칙>과 접목시킨 셈이다. 그 이면을 보면 어른들의 예능프로그램 경쟁이 아이들의 예능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 <1박2일>은 그렇게 야생성을 강조하기도 했지만 <정글의 법칙>이 나오면서 야생 운운하는 것이 무색해져버렸다. 정글에 직접 들어가 사투를 벌이는 <정글의 법칙> 앞에서 <1박2일>이 야생을 논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즉 <아빠 어디가>가 아이들판 <1박2일> 같은 느낌으로 호평을 받았다면, <붕어빵>의 <정글의 법칙> 키즈판은 그 대항마로 기획되어진 셈이다.
 
하지만 어찌 됐든 이미 아이들은 TV의 새로운 매력으로 자리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새로운 기회가 될지 아니면 열지 말았어야 할 판도라의 상자가 될지는 TV가 아이들을 어떤 방식으로 포착해낼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우려되는 것은 시청률 경쟁이다. 프로그램이 제아무리 착한 형식으로 아이들을 감싸 안으려 한다고 해도, 외부적인 요인으로서 시청률 경쟁이 가중되다 보면 자칫 무리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봐왔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들은 그들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만이 줄 수 있는 감성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지만 또한 아이들이 노출되고 소비된다는 측면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아직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이 방송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은 그 자체로 <트루먼쇼>의 비극을 만들어낼 수 있다. 자신의 일상이 낱낱이 방송에 노출되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고서 절규하는 트루먼처럼, 아이들은 자신이 방송에 나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다가 나중에야 그 의미를 깨닫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라는 순수의 지대를 파고드는 카메라는 그렇기 때문에 대중들의 환호를 받을 수 있을지라도 그것이 아이에게는 파괴적일 수 있다는 것을, 또 그걸 부지불식하는 소비자 역시 하나의 공모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소비자의 죄책감이나 윤리의식은 그 자체로 소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들은 어느새 광고와 마케팅에서도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광고와 마케팅 역시 아이들의 순수성과 진정성이 훼손되지 않을 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이 ·  정덕현 ·  아빠어디가 ·  아역 ·  K팝스타 ·  붕어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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