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Creative] 교원구몬, '아빠는 꿈이 뭐였어?'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3.04.17 10:01 조회 7881

2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구몬학습의 ‘아빠는 꿈이 뭐였어?’편 (이하 ‘아빠’편)이 선정되었다.
 
광고회사 ‘제일기획’과 프로덕션 ‘소년’이 제작한 이번 선정작은 1월 한달 간 방영된 TVCF 400여 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및 광고업계 종사자들의 투표와 지난 2월 5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10인으로 구성)의 최종심사를 통해 2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결정되었다.
 
누구나 한 번씩은 고민해봤을 질문,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광고적인 답을 제시한 인사이트가 구몬학습 ‘아빠’편에 선정위원의 손을 들게 한 가장 큰 이유였다. 꿈이라는 보편적인 공감대를 근거로 이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부모의 난처함을 유머러스하게 부각시키며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지금까지 학습지 광고가 학습시스템과 유형을 피력하여 소비자의 마음을 얻으려던 게 대다수였다면 본 광고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평소 해주고 싶었으나 쉽게 해주지 못한 해답을 광고적 인사이트로 담아 명쾌하게 제시했다는 평이다. 카피를 별자리로 표현하고 모델 류승룡이 능청스러운 연기로 살린 섬세한 디테일도 선정위원의 높은 평가를 얻는데 한 몫을 했다. 이에 구몬학습 ‘아빠’편은 부모의 솔직한 마음을 편안하고 설득력 있는 인사이트로 끄집어 낸 모범적인 사례로서 자녀를 둔 선정위원들에게 특히 아낌없는 칭찬을 받으며 2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당당히 선정되었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동아제약 박카스의 ‘대한민국에서 새해를 산다는 것은’편도 자칫 상투적으로 흐를 수 있는 새해 이야기를 빠른 호흡감과 뛰어난 모델 연기로 참신하게 전개하여 최종까지 선정작과 접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노인은 위대한 스토리텔러다’ 캠페인도 주인공으로 접근하기 쉽지 않은 노인을 인상 깊게 표현하며 캠페인의 존재감을 분명하게 알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 상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작에 대한 심사위원 및 세부 평가내용은 광고마케팅 포털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광고가 뭔줄 알아?”가끔 후배들에게 묻고 이어서 답합니다. “지금 내(네)가 하고있는 광고” 스스로 만족할 수 없는 숙명을 타고난 크리에이터에 대한 격려이자 다른 사람의 크리에이티브를 쉽게 평하지 말라는 충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덜컥 심사위원을 맡아버렸습니다. 가당치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심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애완의 운명을 타고났으나 길들여지지 않으려는 고양이처럼, 현장에서 분투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작은 위로나마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칭찬해주자구요. 우리 그만큼 목마르잖아요.
요즘 아이들은 양수에서 파도타기를 하나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벌써 질풍노도의 시기를 맞습니다. 오랜만에 일찍 들어온 날, 수학문제 푸는 거라도 봐줄라치면 “내가 이걸 왜 풀어야 해?” 같은 도발적인 질문을 들어야 합니다. 초딩에게 말이죠. 성질 같아서는 확 쏘아붙이고 싶지만 이럴 때는 ‘을’모드로 급속 전환됩니다. 직업병이죠. 수학문제를 왜 풀어야하는지 프리젠테이션이라도 할 기세지만 답이 쉽지 않습니다. 수상작의 미덕이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수학이 너의 꿈을 방해하지 않도록”
로케이션 문제와 수학의 필요성을 절묘하게 해결한 천문학자 설정이나 별자리 타이포그라피에도 세심함이 보입니다. 로케이션 문제와 수학의 필요성을 절묘하게 해결한 천문학자 설정이나 별자리 타이포그라피에도 세심함이 보입니다. 애 셋은 너끈하게 키운 듯한 제작팀에게 큰 도장 하나 찍어드리고 싶습니다. 참 잘했어요.
 
 
우리가 하는 일이란 게 결국은 인사이트 찾기 아닐까? 회의실에 처박혀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야 딴 거 배달할 거 없니?” 다음으론 “야 인사이트가 없잖아” 라는 말이니깐 말이다.
누구 말마따나 노래가 공기 반 소리 반이라면, 좋은 광고는 인사이트 반 임팩트 반이라고 감히 주장해본다. 그만큼 인사이트만 잘찾으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거다. 반면에 요즘 광고들은 어떤가? 인사이트도 없이 그냥 들이대는 것들이 왜 이리 늘었는지... 광고주님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광고의 기본. 이 달엔 운 좋게도 인사이트의 모범이 될만한 광고를 둘이나 만났다. 구몬학습 아빠의 꿈 편과 박카스 새해다짐 편이 그랬다. 둘다 내 얘기 같이 공감가고, 둘 다 억지춘향이 아니라서 좋았다. 개인적으론 박카스가 아쉽다. 박빙의 차이로 이달의 광고는 놓쳤지만, 담백한 연출과 모델의 연기가 맘에 쏙 들었다. 구몬학습을 보고 난 타임머신을 탄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적성검사 하던 그 시절로 그 때 수리능력이 더 잘 나왔더라면... 그 때 문과를 안가고 이과를 갔었다면... 지금쯤 난 뭐가 되어있을까? 확실한건 하나. 골치 아픈 광고 따윈 아닐 거란 사실.
 
 
‘꿈’이라는 말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수십년 전 나의 꿈’이라는 말은 또 얼마나 낯설고 아픈가. 학습지를 시키는 부모 누구라도, 이 광고에 마음을 찔릴 수밖에 없을 듯. ‘수학이 너의 꿈을 방해하지 않도록’도 더할 나위 없이 간결하다. 다만, ‘자신만만 구몬’까지... 떠오를까? 그래서 별 반만 빼고 별 네 개 반 ^^
 
 
당신의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외교관? 의사? 선생님? 연예인? 과연 어릴 적 꿈을 이룬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공부를 잘해야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공부를 잘 하면 그만큼 자신의 꿈에 쉽게 다가가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수학 잘해서 뭐해? 어디다 써먹어? 물건 살때 덧셈, 뺄셈, 곱셈만 잘하면 되지!’, ‘국어는 잘해서 뭐해? 읽고 쓸 줄만 알면 되지!’라며 공부를 멀리 했던 저를 합리화시키며 살아왔는지 모릅니다. 돌이켜 보니 저의 어릴 적 꿈은 제 성적과 타협하기 시작했고, 저의 점수에 맞춰 차차 꿈이 정해져 버린 듯 합니다.
이번 달 베스트로 선정된 구몬학습 ‘아빠는 꿈이 뭐였어?’편의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처럼, 수학이 안돼서 천문학자의 꿈을 접어야 했다는 아버지의 후회 섞인 말 한마디가 제 어린 시절을 잠시 돌아보게 했네요. ‘나는 못먹었으니 자식에게는’, ‘나는 못 배웠으니 자식만큼은’ 이라는 모든 부모의 내리사랑 이것이 구몬학습이 학부모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아닐까요? 여느 학습지 광고들이 단계별, 수준별, 자기주도학습, 반복학습 등 고만고만한 팩트를 전달하는 것과는 달리, 어쩌면 가슴 아픈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전달해줌으로써, 광고적인 공감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다만,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진지하고 민감한 학부모들에게 이 광고가 얼마나 구몬학습을 선택하게 할지는 약간의 의문으로 남네요. 이제 6X3=빌딩(63빌딩)이라고 장난만 치는 저의 아들에게도, 수학이 너의 꿈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간만에 보는 풋풋함에 흐뭇함을 느꼈다. 공감할 수 있는 혹은 공감할 법한 Insight를 찾아 낸 대행사와 (과정은 모르겠지만) 그걸 알아봐준 광고주와의 협업의 결과는 광고를 보고 난 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아직 학부모의 입장은 아니지만, 충분히 공감할 법한 Insight였다. 다만, ‘너무 Insight만 믿은 건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표현상에서 느껴졌다. 물론 옳은 생각만으로도 좋은 광고가 될 수도 있지만, 옳은 생각을 전달하는 데 있어 모델을 넘어서는 ‘매력적인 어프로치가 이것 뿐이었을까?’ 하는 아쉬움. 아무튼 여러 가지면에서 가장 정통적인 광고였기에, 그의 효과 또한 궁금해지게 된다. 모쪼록 두껍고도 수준 높은 정보 막에 둘러싸여 있는, 요즘 소비자들에게도 부디 통하는 결과가 나오기를… ‘정통적인 광고’의 힘을 ‘그래도 믿는’ 한 사람으로서 응원해 보고 싶다.
 
새해의 시작은 학습지의 선택에서부터 오나보다. 당장 학습지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광고가 여러 개 눈에 들어왔다. 아직은 아이가 어린 터라 학습지에 관해서는 평소 관심이 없었지만, 그래도 내 아이와 장래 학부모인 나를 생각하며 웃을 수 있었던 한 광고가 있었다. 바로 “구몬 학습-아빠는 꿈이 뭐였어?”편. 올해 첫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이 광고에 최고 점수를 드린다. 한 TV프로그램에서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한 엄마가 자신의 경험을 강연하며 입시준비를 하는 엄마와 자녀와의 관계를 누가 칼자루를 쥘 것인가에 관한 것으로 비유한 것을 본 적 있다. 당연히 엄마가 칼자루를 쥐어야 좋은 대학에 보낼 수 있다는 논리에 마음이 불편했었다. 거기에 비하면 이 광고는 공부를 하는 것은 그렇게 심각한 투쟁이 아니라고 한다.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아주 쉽게 풀어내고 있다. 아이가 가져야할 꿈에 대하여 부모의 인사이트를 건드려 공감을 부른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아이 앞에서 “수학이 안돼서”라고 한없이 작은 목소리로 말할 수밖에 없는 심정, 배우 류승룡이 아니면 누가 그런 천진한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 멀티로 제작된 “엄마는 꿈이 뭐였어?”편 역시 약간 과장된 연출로 재미있게 보았지만 아빠편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게 된 것은 모델과 연출, 스토리가 더 꼭 맞는 옷 같았기 때문 아닐까. 늘 쉬운 것이 답이다.
그 외에 “노인은 위대한 스토리텔러다” 시리즈를 보며 뭔가 기대할만한 여러 요소들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뾰족하게 풀어내지 못한 듯한 아쉬움이 있었다. 아름답게, 희망차게 이야기하기 쉽지 않은 실버세대의 이야기를 그렇게 풀 수만 있다면 정말 파워풀하고 감동적인 크리에이티브일 거라는 기대, 혹시 후속 광고가 준비되고 있다면 그 기대를 이어가고 싶다.
 
기하와 벡터, 미적분과 통계. 목차만 봐도 주눅 드는 <수학의 정석2>는 이과반 친구들에게 그 두께만큼이나 묵직한 프라이드였다. 구몬학습 <아빠는 꿈이 뭐였어?>편은 문과 이과로 나눠지는 순간부터 꿈의 카테고리가 나눠지는 시대를 살아온 심사위원들의 심금을 적잖이 울려 이번 달 베스트로 선정되었다. 처음엔 ‘재밌는 인사이트 찾았네’ 정도였는데, 학부모 타깃인 학습지광고가 ‘부모’로서의 인사이트를 벗어났다는 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성적과 실력과 100점 사이에서 화법과 모델만 바꿔가며 맴맴 돌던 학습지 광고가 이토록 참신해진 이유가 거기 있다.
 
TV를 무심히 보다가 구몬학습에 류승룡이 나오고 있었다. 류승룡씨가 구몬학습 모델이 됐구나…하는 순간, ‘수학이 안돼서…’라는 멘트가 들리고 류승룡씨만의 시크한 표정이 보일 때 빵 터지지 않을 수 없었다. 웃기려고 작정하지 않았고, 공감 있는 아이디어와 모델의 연기력, 한마디로 무심하게 웃겨줘서 더 재미있었다. 광고 적당히 오래 했지만 내 경험으로 봤을 때 웃기려고 작정하고 광고 만들면 정말 웃기기 힘들다. 아마 이 광고도 웃기려고 작정하고 만든 광고는 아니었으리라 본다. 이 광고가 재미있었던 것은 아마 [공감]이었을 것이다. 학생이었을 때 수학이 항상 안됐던 [공감]도 있지만^^ 이제는 부자지간에 솔직해 질 수 있어진 그런 [공감]이 전달되어 속이 좀 시원해지는 아버지들의 그런 느낌이 아닐까싶다. 아직 미혼인 필자지만 난 아이랑 저런 솔직한 대화를 할 것 같다는 생각?^^ㅎㅎ 아무튼 [공감]있는 재미난 광고 잘 봤습니다.



2월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 소감
새해 첫 소식을 '상'으로 열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것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잘했다.'고 주신 상이니, 더 좋습니다. 올해 마지막까지, 이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면, 욕심일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 발굴 과정(컨셉 등)
학습지 광고는 어렵습니다. 학습지를 선택하는 부모들이 여러 학습지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인터넷도 있고, 또 엄마들 사이에 강력한 입소문 마케팅도 있어서, TV광고로, 15초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는 일이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럴수록 마음 한 편에선 구몬학습의 장점을 알리는데 여전히 가장 강력하고 매력적인 매체인 TV광고를 제대로 해보자는 오기 같은 것도 생겼죠. ‘환경을 답답해하지 말고, 잘 이용해 보자’로 생각을 바꾸는 순간, 길이 보였습니다. 소비자가 구몬학습의 장점은 다른 채널로도 얻을 수 있다면, TV는 힘을 빼자. TV광고를 보고, 구몬학습을 찾아보고 싶게 만들자로 바꿨습니다. 찾아보고 싶게 하려면 공감을 얻어야 한다는 기준을 가지고 아이디어 회의를 했습니다.
 
광고 기획 및 제작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
그렇게 방향을 정해두고도, 아이디어가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갈등은 계속 되었습니다. 재미있으나, 막상 매출과는 상관없는 그런 광고가 되는 건 아닌가, 구몬학습의 장점을 알려 줘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염려를 제작도, AE도, 광고주도 끝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 '이 방향이 맞다!'고 결론을 내준 건 광고주였습니다. 결론은 늘 광고주의 몫이므로 할 일을 하신 것 뿐이지만, 그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
구몬학습의 장점보다, 구몬학습을 시키는 부모들의 공감으로 방향을 정한 후, 모델을 꽤 많이 고민했습니다. ‘내가 수학만 잘했어도... 국어만 잘했어도...’라고 어른이 돼서 한 번은 되뇌이는 그런 상황을 누가 말했을 때 공감도, 파워도 있을까 하는 기준으로 회의가 계속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빠' 편의 모델 류승룡씨와 '엄마' 편의 김성령씨가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빠, 엄마의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보는 사람들이 뜨끔하게 연출해주신 프로덕션 '소년'의 전정욱, 유성재 감독님들의 빛나는 연출력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진행될 광고/크리에이티브 전략 및 방향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구몬학습의 철학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기본기는 한 때 유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만만 구몬학습의 캠페인도 그 흐름 속에서 계속 갈 길을 갈 것입니다. 다만 TV가 전부가 아닌 수많은 매체들 사이에서, 여전히 위력적인 TV광고의 메시지의 역할, 비중에 대해 다시 고민하는 시간들이 될 것 같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소통은 SNS가 독차지한 개념이 아니구나. TV로도 가능하구나라는 기본적인 진실을 이번 광고로 다시 깨달았다고나 할까요.
 
‘크리에이티브’ 만으로 평가하는 이 광고상에 대해 한마디 하신다면?
좀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요.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주는 상. 크리에이티브로만 선정되는 참 뿌듯한 상. 그래서 받을 땐, 참 좋은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받고 싶어하는 상이 되길 바랍니다.
 
해당 팀만의 아이디어 발굴 노하우, 방법, 철학
팀웍. 그거 하나입니다. ( ^^ )




Q. 이번 구몬학습 ‘아빠는 꿈이 뭐였어?’ 편은 올해의 캠페인은 예전과 조금은 다른 톤&매너를 보여주고 있는데, 광고주 입장에서 사전에 주문한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A. 교육 환경의 잦은 변화를 초월하는 구몬식 학습법의 가치를 표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코믹한 크리에이티브로 표현되어 요구와 결과치가 일치하지 않는다 생각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광고에서 아이들이 엄마, 아빠에게 꿈을 물어보잖아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한다는 건 한두 번 성적에 일희일비하며 교육과정만 따라가는 교육과 다르거든요.
구몬식 학습법은 교육 환경이 바뀔 때마다 특정 능력을 키워준다거나, 어떤 교과서, 시험 경향을 따른다거나 하는 식으로 매년 다른 소리를 외치지 않습니다. 어느 과목이나 그 과목을 잘하기 위해 뼈대가 되는 소양은, 교육과정이나 평가방법이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을 가진다는 것 역시 학습과 생활 모든 면에서 상통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2013년 구몬학습은 소비자에게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변화 없이 가치 있는 교육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또 한가지 미션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 안에서 구몬학습 광고가 소비자에게 웃음을 줌으로써 감성에 녹아들도록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Q. 함께 작업하신 제일기획과 소년 등 담당 크리에이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교육 상품은 시장 형태가 독특해서 광고 크리에이터들에게 쉽지 않은 소재라 생각됩니다. 2013년에는 어려워진 시장 속에 고민이 많았던 광고주의 의도를 한 치의 오차 없이 담아 주셨지요. 제일기획이 2010년 ‘자신만만 구몬’ 캠페인을 맡은 첫 해부터 저희는 구몬식의 체계적인 학습법 논리를 이해해 달라고 까다롭게 요구했고, 거기에 최선을 다해 부응해 주셨습니다. 구몬학습 소비자와 교사의 목소리를 함께 들으며 구몬으로 아이들을 자신만만하게 키워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 가를 구몬의 직원처럼 고민해 주셨지요. 올해 상을 받은 것은 ‘자신만만 구몬’ 캠페인 3년간의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the best creative ·  자신만만 ·  구몬 ·  제일기획 ·  소년 ·  류승룡 ·  동아제약 박카스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  구몬학습 ·  황수진 ·  민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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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2020년 광고시장은 도쿄 올림픽,총선 등과 같은 빅이벤트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회복의 기대심리로 전년대비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지만 20년 1 월,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강력한 바이러스가 광고시장을 강타했고,코로나19는 경기에 가장 민감한 광고시장에 직격탄이 되었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불확실한 마케팅 환경에서 광고주는 겨울내 준비해 왔던 광고 캠페인을 연기하거나 캠페인 자체를 취소하며 사태 진정을 기다리는 선택을 했지만,5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코로나19 상황이 언제쯤이면 끝날지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Absinthe(압생트), 마주(魔酒)에 얽힌 오해와 진실
'압생트(Absinthe)’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엽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술이다. 영롱한 에메랄드 빛 녹색이 특징적인 이 술은 ‘녹색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단순히 그 빛깔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술을 마시면 녹색 요정 즉 ‘헛것이 보이는’ 환각체험을 한다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가 무르익어가던 1840년대, 프랑스 정부는 자국의 파견부대를 말라리아와 이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약술’ 압생트를 치료예방약으로 배급했다.
[Brand Marketing] 삭막한 세상 속 웃음을 만드는 자 빙그레 메이커를 위하여
빙그레우스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빙그레 기업 SNS는 최초부터 철저하게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스토리로 구성했습니다. 사진 1~2장과 두 세줄 정도의 멘션으로 통할 수 있는 강하고, 심플한 클리셰를 활용한 구성이죠.
소비자의 뇌가 직접 말하는 광고·브랜드의 비밀
  신문광고를 보고 2초 만에 구매 의향을 밝힌 사람이 40%를 넘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무의식으로 정보가 전달된다는 것.   이 책은 뇌과학으로 이러한 사실을 밝혀낸다. 소비자가 광고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분명히 알게 된 것이다. 이제 기존 방식으로는 효과적인 광고 집행과 브랜드 전략 수립이 어려워 질 것이다.  저자는 광고인들에게 새로운 광고 조사 방법을 제안한다.
[AD Insight 1] COVID-19, MZ 세대가 결합하며 더욱 중요해진 디지털 마케팅
X세대부터 우리는 젊은 세대가 출현할 때 마다 그 세대를 분석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러나 지금 전 세계는 이전의 새로운 세대 출현 때와는 다른 충격과 디지털 쇼크를 겪고 있다.
[AD Insight]코로나19가 강타한 2020년 상반기 광고시장 리뷰
애초 2020년 광고시장은 도쿄 올림픽,총선 등과 같은 빅이벤트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회복의 기대심리로 전년대비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지만 20년 1 월,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강력한 바이러스가 광고시장을 강타했고,코로나19는 경기에 가장 민감한 광고시장에 직격탄이 되었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불확실한 마케팅 환경에서 광고주는 겨울내 준비해 왔던 광고 캠페인을 연기하거나 캠페인 자체를 취소하며 사태 진정을 기다리는 선택을 했지만,5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코로나19 상황이 언제쯤이면 끝날지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Absinthe(압생트), 마주(魔酒)에 얽힌 오해와 진실
'압생트(Absinthe)’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엽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술이다. 영롱한 에메랄드 빛 녹색이 특징적인 이 술은 ‘녹색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단순히 그 빛깔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술을 마시면 녹색 요정 즉 ‘헛것이 보이는’ 환각체험을 한다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가 무르익어가던 1840년대, 프랑스 정부는 자국의 파견부대를 말라리아와 이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약술’ 압생트를 치료예방약으로 배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