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파워 오브 이노베이션'
기사입력 2005.08.24 03:36 조회 3907

 



‘파워 오브 이노베이션’ 슬로건 아래 ‘사이클’ 편 캠페인 런칭

다른 생각과 행동의 실천으로 하나은행의 앞선 금융 서비스 강조하고자

 

"모두가 살로 만든 바퀴로 달릴 때 처음으로 디스크 바퀴를 달았다. 앞서기 위해선 달라야 한다" 장엄한 선율 속에 모두들 보통의 사이클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 속에 낯선 디스크 바퀴를 단 사이클을 가지고 있는 선수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모두가 살로 만든 바퀴로 달릴 때 처음으로 디스크 바퀴를 달았다’라는 성우의 나레이션이 들린다. 동시 출발과 함께 모두들 격렬하고 진지하게 빠른 스피드를 내보이며 경주에 임한다. 동시에 출발한 선수들 속에서 단연 눈에 띄는 선수는 디스크 바퀴의 사이클을 탄 선수, 살로 만든 사이클을 탄 선수와는 비교도 안되게 멀리 앞서 가고 있다. 1등으로 들어온 선수는 두 팔을 번쩍 올리며 승리의 환호를 하고, 그 화면 위로 ‘앞서기 위해선 달라야 한다 파워 오브 이노베이션 하나은행’의 멘트가 이번 TV CF를 마무리한다.

* 스토리 


 



‘파워 오브 이노베이션(Power of Innovation)’의 슬로건 아래 달라진 하나은행의 이미지를 알리는 새로운 캠페인, ‘사이클’ 편이 현재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사이클’ 편은 모두 다 살로 만든 바퀴의 사이클로 경주를 할 때, 처음으로 디스크 바퀴를 달고 경주를 하는 사이클 선수의 모습을 통해 남다른 생각이 스포츠 기록을 앞당기듯이, 하나은행의 차별화 된 금융 서비스는 다른 금융과 달리 앞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 CF는 지난 2004년 하반기, 초우량 중장기 금융서비스 네트워크의 비젼 선포를 한 하나은행이 지난 6월 1일 ‘대한투자증권’과 ‘대한투자신탁운용’을 인수하면서 기존 은행 업무에 자산 운용, 증권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등 기업 내 일어난 많은 혁신적인 변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CF는 모두 서서 출발할 때 맨 처음 엎드린 자세로 출발하여 육상 경기에 이긴 선수의 모습(육상 편)과 남들이 다 짧은 수영복만을 고집할 때 혼자서 전신 수영복을 입고 경기에 이긴 선수의 모습(수영 편)들을 선보인 기존 캠페인의 연장으로서, 금융업계에서 계속 앞서기 위한 하나은행은 다른 모습, 다른 상품과 다른 서비스 등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하나은행의 ‘파워 오브 이노베이션’ 캠페인은 은행전환 14년 만에 여러 차례 금융권 빅뱅 등의 위기와 변화를 헤쳐가며 선두권 은행으로 발돋움한 하나은행의 저력과 변화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는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은행’, ‘건강한 은행’이라는 기존의 자산과 글로벌 리딩 뱅크를 향한 하나은행의 꿈과 도전을 담고 있기도 하다.
 

하나은행의 강용관 홍보팀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금융전문지, 유로머니紙로부터 올 초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PB)로 선정되어 글로벌 경쟁력이 인정된 하나은행은 계속적인 남다른 서비스와 상품으로 은행 업계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이러한 하나은행의 기업 정신을 전달하기 위해 고객의 행복이나 금융 등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이 아닌 혁신(Innovation)에 무게를 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광고 캠페인을 기획 제작한 웰콤의 이신열 부장은 “새로운 도전이나 혁신의 컨셉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스포츠를 광고 캠페인의 주요 컨셉으로 결정했으며, 남들과 다른 발상과 실천으로 우승을 하는 선수의 모습을 통해 하나은행 기업 자체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이미지를 전달하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호주 멜버른의 한 사이클 경기장에서 촬영 된 이번 광고는 광고의 주인공이 되는 디스크 바퀴 등을 특별 제작하여 촬영을 했다. 또한, 사이클의 긴박한 경주 속도감을 잘 살리기 위해 앞, 위, 옆 등 다양한 카메라 앵글로 촬영 되었으며, 카메라를 탑재한 차량이 사이클과 같은 속도로 달리며 촬영을 한 특수 촬영 기법을 도입하여 일반 광고 촬영 시 소모되는 필름의 두 배를 쓰기도 하였다. 또한, 촬영은 실제 사이클 선수들을 기용하여 사실감이 배가 되게 했다. 경기장 주변을 지나던 현지인들이 실제 경기가 열리는 줄 알고 구경을 위해 몰려드는 바람에 이들을 막느라 촬영팀은 꽤나 긴 시간과 체력을 소비해야 했다고 전해진다.

 

▒ 문의 : 웰콤 PR팀 김영숙 대리 (☎ 636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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