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김치냉장고 광고 ‘희망사항’편
기사입력 2004.10.13 02:02 조회 7525



2004 하이마트 김치냉장고 광고 ‘희망사항’편 



“난, 하이마트가 좋더라~” 하이마트의 ‘구원투수’ 유준상 돌아오다


늘 노래를 통해 먼저 다가오기에, 다음엔 어떤 노래일까?
기대되는 하이마트 TV-CM. 2004년 가을 ‘김치냉장고’ 편엔 재미있는 가사로 화제를 모았던 변진섭의 ‘희망사항’이 개사되었다. 남자들의 희망사항을 담았던 이 곡에 김치냉장고를 한 곳에서 비교해 보면서 사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희망사항’을 담았고, 그런 바램을 만족시켜주는 곳이 바로 ‘하이마트’임을 ‘난 하이마트가 좋더라’ 라는 카피로 대변해 주고 있다.

 


송승헌을 대신한 구원투수 ‘유준상’

이번 하이마트 CF에서는 신하균, 박은혜와 함께 반가운 얼굴 하나가 보인다. 불미스러운 일로 도중하차한 송승헌을 대신한 구원투수 ‘유준상’이다. 김치냉장고를 사기위해 다리 아프게 여기저기 헤매고 돌아다니던 박은혜, 신하균에게 하이마트의 선배모델로서 하이마트로 갈 것을 권유한다는 내용이다. 일년간 진행해 온 캠페인에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부자연스럽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2년간 하이마트 광고의 주역을 담당했던 그의 능청스런 연기 덕분에 싹 사라지고, 역시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번 CM송의 클라이막스인 ‘난 하이마트가 좋더라’ 부분의 손을 올려 하트를 만드는 앙증맞은 액션 또한 스스로 고안해낸 것으로 덕분에 촬영장은 순간 웃음바다가 되었다.

단 4시간여만에 촬영 끝!!!

특히 ‘희망사항’ 편은 촬영 전후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전속모델의 병역비리 문제가 터져, 이미 준비했던 시안을 다시 만드는 등 시작부터 어려움이 컸고, 하루빨리 새로운 광고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서 촬영 당일 오전부터 가을비가 내려 청명한 가을의 거리를 담고자 촬영지에 새벽부터 모인 스태프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사정을 하늘이 알아주었는지 오후 1시쯤 먹구름을 가르며 환한 햇빛이 쏟아졌고, 때를 기다려 감독의 슛!과 함께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보통 하루가 꼬박 걸리는 촬영을 단 4시간여 만에 끝내는 기록을 세웠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하듯,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신나는 CM송과 재미난 비주얼로 태어난 하이마트 ‘희망사항’ 편처럼 올 가을엔 많은 사람들의 ‘희망사항’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 문의 : 주)커뮤니케이션 윌 매체팀 / 대리 조혜정   ☎2189-7143 
[광고정보센터 ⓒ 2004 www.advertisng.co.kr]
 

 

하이마트 ·  광고뒷이야기 ·  유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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