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꿈과 함께 하는 은행 - 조흥은행
기사입력 2004.05.03 09:21 조회 5887


고객의 꿈과 함께 하는 은행 

 

조흥은행 새로운 CF 5월1일부터 온에어 파란 바닷가,

넓은 초원 위에 그린 고객의 꿈

-소중한 고객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은행의 이미지 담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부천시립어린이합창단이 부른 주제가 돋보여  


 

 

CHB조흥은행이 ’’고객의 꿈과 함께 하는 은행’’이란 컨셉을 담은 새로운 CF를 5월1일부터 방영한다. 올해도 계속되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불안한 사회 문제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가족과 헤어져 있고, 직장인들의 업무시간은 더 늘어만 가는 게 현실이다. 조흥은행은 새로운 CF의 아름다운 영상과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부른 주제가 등을 통해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의 소중한 꿈이 무엇인지 상기시키고 있다. 또한 은행이 단순히 금융상품만을 판매하는 무미건조한 건물이 아니라 아름다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란 이미지를 심어준다.

바닷가에 소라와 조개로 지은 집, 모형 비행기를 날리며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아이. 맑은 피아노 소리와 함께 아스라히 나타나는 CF의 첫 장면은 부부가 아이 둘과 함께 뛰어 노는 바닷가. 아이들은 빨간 불가사리를 들고 좋아하고 있다.

장면이 바뀌면 모래 위에 놓인 빨간 불가사리와 소라가 클로즈업 되고 뒤쪽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가족들이 보인다. 카메라가 트래킹 되며 소라와 조개, 불가사리 등을 따라 가다가 와이드로 빠지면, 이들은 바닷가에 조개로 집을 짓고 있다.

이 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습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아빠의 모습 위엔 ’’조흥 장기모기지론’’이란 CG가 보인다. 조흥은행의 주택 마련 저축을 통해 내 집을 장만한 가족들의 즐거운 한 때를 상징적으로 그리고 있는 셈.

다시 화면이 바뀌면 이번엔 남자아이가 모형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날아가는 비행기를 쫓아 가던 아이가 그린 그림은 바로 우주선. 이제 가족들은 초원이 펼쳐진 언덕 위에 앉아 행복한 한 때를 보낸다.

이 그림 위로 ’’CHB 미래든 통장’’이란 CG가 보이며 "아이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언제나 고객의 꿈과 함께 CHB 조흥은행"이란 엄마의 나레이션이 들린다. 같은 종합통장이라면 증권계좌 개설에, 포인트 적립, 체크 플러스 카드 등 혜택이 다양한 미래든 통장의 장점을 자연스레 부각시킨 것.

한편 CF 내내 부천시립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주제가 ’’우리 동네’’가 흐른다.

’’우리 동네에 높고 푸른 산,

맑은 시냇물과 하늘….

사랑해요~ 사랑해요~’’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따스한 노랫말은 듣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포근하게 만들고 있다.

제작의도: 빅 모델, 특수효과 과감히 생략하고 자연스런 화면으로 ’’고객의 꿈’’ 강조

광고대행사 영컴은 이 CF의 모델로 당초 장진영, 송강호 등의 스타들을 고려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의견을 조사해 본 결과 "빅 모델이 나온 CF는 내 얘기 같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 데 착안,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이웃 같은 이미지의 일반 모델을 캐스팅했다.

CF 중간에 자막으로 뜨는 ’’조흥 장기모기지론’’이나 ’’CHB 미래든 통장’’ 역시 수익률이 얼마고, 굉장히 좋은 상품이라고 강조하는 대신 ’’내 집 마련’’과 ’’아이의 꿈’’으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영컴의 천화성 국장은 "전편 광고가 호랑이를 소재로 한국인의 기상을 표현했다"며 "새로운 CF는 107년 전통의 조흥은행이 고객의 꿈과 함께 한다는 자연스런 이미지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CF 에피소드: 모래 위의 조개로 집을 지으려고 보라카이 해변 밤새 헤매

광고의 배경이 된 바닷가와 초원은 필리핀 보라카이. 당초 제주도에서 촬영하려고 했으나 기상악화 때문에 급히 변경됐다. 극 중 남매로 나오는 조휘제(6, 여), 조민제(5, 남) 어린이는 실제로도 남매지간.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촬영 현장을 밝고 명랑하게 바꿔줬다고. 하지만 바닷가를 너무 뛰어 다녀 돌아오는 공항에서는 필리핀 아이들로 오해를 받았다. 게다가 한국에 귀국 후 인쇄 광고용 사진을 찍을 때엔 아이들의 얼굴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메이크업 담당자가 고생했다는 후문.

한편 첫 장면에 나오는 ’’조개와 소라로 만든 집’’을 연출하기 위해, 촬영 전 날 스태프 20여 명은 1,000개가 넘는 조개와 소라껍질 등을 선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산호초 해변으로 유명한 보라카이엔 불가사리, 조개, 소라, 고동 등의 껍질이 널려 있었지만, 그 중 가장 예쁜 것을 골라야 했기 때문.

 

<광고주: 조흥은행, 광고회사: 영컴>
▒ 문의 : 영컴 홍보팀 박상후 부국장(02-3424-0568)
진희정 차장 (02- 3424-0569)/ 이재영 대리 (02-3424-0575)
담당 AE 백동준 차장  ☎ 02-554-3477
광고정보센터 ⓒ 2004 www.advertisng.co.kr]

조흥은행 ·  CHB조흥은행 ·  부천시립어린이합창단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Interview 1]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혁신 넘어 성장 이끄는 리더, 강지현 서비스플랜 코리아 대표 취재·글 정현영 편집장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독일계 종합광고대행사인 서비스플랜 그룹의 한국법인은 2013년 본격 진출했다. 강지현 대표는 서비스플랜 코리아의 전신인 리퀴드 캠페인에 이사로 입사해 2017년에 대표로 선임됐다. 강 대표는 BMW, 이케아, 앱솔
[뉴스레터] ADinfo 제 135호
애드인포 제 135호 - 7월 광고업계 소식 및 동향
Absinthe(압생트), 마주(魔酒)에 얽힌 오해와 진실
'압생트(Absinthe)’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엽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술이다. 영롱한 에메랄드 빛 녹색이 특징적인 이 술은 ‘녹색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단순히 그 빛깔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술을 마시면 녹색 요정 즉 ‘헛것이 보이는’ 환각체험을 한다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가 무르익어가던 1840년대, 프랑스 정부는 자국의 파견부대를 말라리아와 이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약술’ 압생트를 치료예방약으로 배급했다.
[Best Creative] 쇼핑이 락 페스티벌이 된다!
  쇼핑이 락 페스티벌이 된다! ‘G마켓: G락페 천년동안 금지된 광고’편 취재·글 장 웅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 기획 이연호 상무, 백지현 팀장, 노유정 과장, 오유라 사원 제작 박종훈 CD, 정규태 AD, 손수진 AD, 안시윤 CW 제작사 히어로 크리에이티브, 얼리하이 광고주 G마켓 이커머스 G마켓의
Passion for ideas
웅진코웨이_케어스 청정기 '시골아이" 평창에 사는 시연이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숨이 깨끗하면 추워도 감가에 걸리지 않는단다. 우리 아이는 누가 케어해주지? 이것이 도시 엄마들이 케어스 공기청정기를 켜 두시는 이유입니다. 엄마가 케어할 수 있다. 깨끗한 숨 웅진케어스 </a
[뉴스레터] ADinfo 제 135호
애드인포 제 135호 - 7월 광고업계 소식 및 동향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Interview 3] 숏폼, 유행 아닌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
 숏폼, 유행 아닌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 윤상수 숏뜨(Shortt) 대표이사 취재·글 장 웅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Best Creative] 쇼핑이 락 페스티벌이 된다!
  쇼핑이 락 페스티벌이 된다! ‘G마켓: G락페 천년동안 금지된 광고’편 취재·글 장 웅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 기획 이연호 상무, 백지현 팀장, 노유정 과장, 오유라 사원 제작 박종훈 CD, 정규태 AD, 손수진 AD, 안시윤 CW 제작사 히어로 크리에이티브, 얼리하이 광고주 G마켓 이커머스 G마켓의
Passion for ideas
웅진코웨이_케어스 청정기 '시골아이" 평창에 사는 시연이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숨이 깨끗하면 추워도 감가에 걸리지 않는단다. 우리 아이는 누가 케어해주지? 이것이 도시 엄마들이 케어스 공기청정기를 켜 두시는 이유입니다. 엄마가 케어할 수 있다. 깨끗한 숨 웅진케어스 </a
[뉴스레터] ADinfo 제 135호
애드인포 제 135호 - 7월 광고업계 소식 및 동향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Interview 3] 숏폼, 유행 아닌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
 숏폼, 유행 아닌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 윤상수 숏뜨(Shortt) 대표이사 취재·글 장 웅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Best Creative] 쇼핑이 락 페스티벌이 된다!
  쇼핑이 락 페스티벌이 된다! ‘G마켓: G락페 천년동안 금지된 광고’편 취재·글 장 웅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 기획 이연호 상무, 백지현 팀장, 노유정 과장, 오유라 사원 제작 박종훈 CD, 정규태 AD, 손수진 AD, 안시윤 CW 제작사 히어로 크리에이티브, 얼리하이 광고주 G마켓 이커머스 G마켓의
Passion for ideas
웅진코웨이_케어스 청정기 '시골아이" 평창에 사는 시연이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숨이 깨끗하면 추워도 감가에 걸리지 않는단다. 우리 아이는 누가 케어해주지? 이것이 도시 엄마들이 케어스 공기청정기를 켜 두시는 이유입니다. 엄마가 케어할 수 있다. 깨끗한 숨 웅진케어스 </a
[뉴스레터] ADinfo 제 135호
애드인포 제 135호 - 7월 광고업계 소식 및 동향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Interview 3] 숏폼, 유행 아닌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
 숏폼, 유행 아닌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 윤상수 숏뜨(Shortt) 대표이사 취재·글 장 웅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