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 웅진식품, 광고회사 : 코래드>
이름을 찾아주세요!
웅진식품 대표브랜드 공모 TV-CM
1500여 개의 이색 전등, 알고 보니 음료 병 ’’아이디어 공모’’ CF 마저 ’’상상력 톡톡’’
말끔한 차림의 이병헌이 턱에 손을 올린 채 골똘히 생각하며 걷고 있다. 머리 위로 빈 유리병이 동동 떠있는 걸로 봐서 ’’이 병에 뭘 담을까?’’ 를 고민하는 듯하다. 고심 끝에 반짝! 아이디어가 떠오르자, 빈 유리병은 어느새 이병헌의 손에서 전구로 변신한다. ’’아차!’’ 광고를 유심히 보던 사람은 이 순간에 무릎을 탁 칠지도 모른다. 빈 유리병에는 ’’아침햇살’’ 이라고 써있지 않은가. 곧 이어 ’’초록매실’’, ’’고칼슘오렌지’’ 등의 웅진식품 제품 공병으로 만든 색색의 전등이 천정을 가득 메우는 장관이 펼쳐진다.
음료를 담는 유리병에 상상력을 담자 아름다운 등이 된 것. 상상력이 가져다 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상상력이 세상을 밝힙니다. 웅진의 상상력이 우리 음료를 만듭니다. 웅진의 모든 음료를 하나로 묶을 큰 이름을 지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이병헌은 상상력의 바톤을 광고를 보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넘긴다. 이것이 바로 웅진식품의 대표브랜드 공모 TV-CM의 내용이다.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대표음료인 초록매실과 아침햇살이 각각 1억병 이상 판매되자,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감사의 의미 및 대표브랜드 공모에 대한 붐조성의 의미로 웅진식품은 대표브랜드 공모 이벤트를 기획하였다. 2003년 웅진의 음료들을 묶을 대표브랜드를 만들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TV-CM에서는 매체특성상 소비자들에게 웅진식품의 제품철학 및 대표브랜드 공모에 대한 인지를 우선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병헌이라는 빅모델을 활용하였다.
1500여 개의 제품으로 만든 전등은 상상력과 웅진의 제품을 동일시한 것이다. 그 동안 아침햇살, 초록매실 등의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먹거리를 이용하여 음료를 만들었던 창조적인 기업정신을 의미한다. 1500여 개의 공병으로 만든 전등을 만들기 위해 전등 소켓이 주문 제작되었다. 촬영 일에 맞추기 위해 기존 스텝, 아르바이트 외에 총각 스텝과 아르바이트생들의 여자친구 까지 동원되어 고생하였지만, 1500여 개의 등이 비추는 아름다운 광경에 모두 만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 문의사항 ㈜코래드 PR팀 박종선 국장(2193-8065, 011-279-8448), 허지연(2193-8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