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 ‘시그마 6 초보운전’ 편
기사입력 2000.12.04 04:04 조회 4382
초보 운전자(?)최진실과 동승자 강호동,

"바꿔,바꿔"에서 "아껴,아껴"로
 

최근 LG정유(대표이사:許東秀 부회장)가 고유가 시대에 연비개선 효과를 강조한 CF를 론칭했다.이번 LG애드가 제작한 ‘초보운전’편은 기존 모델인 최진실과 강호동을 등장시켜 LG정유 시그마6의 엔진청정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믹한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광고 Copy는 전(前) 시리즈의 “바꿔 바꿔”에서 “아껴, 아껴”로 재설정했다.최진실이 강호동을 옆에 태우고 운전중이다.서투른 운전을 하는 최진실 때문에 화가 난 강호동.“급제동, 급출발, 무거운 나(강호동)까지. 이러면 휘발유 엄청드는데 에잉!”하지만, 핀잔을 받은 최진실은 태연하게, “LG정유 시그마6 넣었는데 뭘~”자막이 나오며 “초보도 안다. ♬ LG 시그마 6” 지난 ‘호언장담’ 시리즈는 “휘발유의 품질이 좋고 나쁨을 차가 안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렇지 않다”라는 응답에, 『성(姓)을 바꾸고,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손에 장을 지지는 등』의 반전을 통해, “이제는 시그마 6로 바꿔라!”라고 권유하는 표현방식을 채택해왔다.

그러나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소비자 편익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한 결과, 연비를 이슈로 새로운 광고 소재에 활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이번 ‘시그마 6 초보운전’ 편은 파격적인 변화보다는 기존의 시리즈가 담고 있던 유머적인 접근과 함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고품질 휘발유 시그마 6가 소비자에게 주는 편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F의 *트레일러인 “휘발유를 아껴 아껴”는 고유가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낭비적인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의미와 엔진청정기능이 뛰어난 고품질 휘발유 시그마 6를 사용하면 연비 개선 효과에 따라 낭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한편 스탭진은 촬영장인 보라매공원에 두명의 대스타를 보려고 주변을 가득 매운 인파로 인해 촬영분위기 조성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수밖에 없었다. 아울러 급제동, 급출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전 스탭이 승용차를 앞 뒤로 끌고 당기기를 반복하는 등 녹초가 됐다는 후문이다. 신규CF는 LG정유 홈페이지(www.lgcaltex.co.kr)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Trailer : 방송광고의 말미에 부가적으로 붙는 짧은 광고 혹은 단독 스폰서에 의해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의 끝에 붙여지는 방송광고를 말한다.


<자료제공> LG애드 박용무 차장 (기획2팀, 3777-2195), 류효일 대리(PR 2팀, 3777-2753, 2543)
강호동 ·  LG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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