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스타일까지 ''위로 착''!
전인화가 상큼한 커트 머리에 깜찍한 외모, 그리고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팽팽한 피부로 다가온다. 이번 아이오페 파워리프팅 2차 광고에서 전인화는 그간 고수하던 긴 머리의 차분한 이미지에서 짧은 숏커트의 산뜻한 이미지로 변신한 것.
CF는 패셔너블한 무채색 팬츠 정장을 입고 자신 있는 모습으로 "얼굴이 무거워 보이고 기분까지 쳐지세요?"라는 맨트와 함께 시작한다.
아이오페 파워리프팅이 보여지며 ''쳐지는 기분''에 대한 해결책으로 내 비추어 진다. 화면 위로 늘어진 선과 한쪽 곁에 자신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전인화의 모습.그리고 ''리프팅''이라는 핵심 표현을 끄집어 내기 위한 "위로 착! 붙는 느낌"의 카피.얼굴 위로 늘어진 선들이 음악에 따라 순서대로 ''땅땅땅'' 올라가고 환하게 웃는 전인화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내일이면 더 달라집니다.아이오페"라는 마지막 카피가 흐른다.
이번 CF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차분한 긴 머리를 과감히 잘라낸 전인화의 짧은 숏커트 머리.세월이 만들어 놓은 피부 쳐짐을 잡아 올려준다는 뜻이 담긴 ''파워리프팅''의 이미지에 맞추려면 조금은 어려보이는 연출이 필요했던 것.
고심 끝에 "위로 착! 붙는 느낌" 답게 헤어 스타일도 ''위로 착!'' 붙여 보기로 했다.올리는 머리가 아닌 숏커트 스타일로. 제작진은 전인화가 촬영장 메이크업 룸으로 들어갈 때까지도 어떠한 모습을 연출할지 마음을 졸였다고. 그러나 전인화가 다시 나타났을 때 제작진은 이번 광고의 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다. 고작 헤어 스타일 하나의 변화였으나 전인화는 전혀 새로운 신인 배우 같은 얼굴로 나타났다.
카메라로 여기저기를 들여다보던 촬영감독의 환한 웃음을 시작으로 촬영은 시작되었고 자신의 변한 모습에 만족스런 모델의 기분 좋은 연기 등으로 촬영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파워리프팅은 보통의 탄력 제품과는 달리, 얼굴 종횡 간의 탄력을 끌어준다. 즉, 얼굴이 무거워 보이거나 축 쳐져 보이는 것을 올려주는 말 그대로 ''LIFTING(리프팅)'' 해 주는 제품이다. 이 개념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고민 해야 했다.
결국 피부를 직접 올릴 수는 없으므로 선이 튕겨져 올라가는 모습으로 보여주기로.이를 위해 특수 기계까지 직접 제작한 제작진은 양쪽에서 쳐짐이 일정하도록 조정하고, 화면에 잘 보이는 선을 고르기 위해 테니스 라켓 줄에서부터 낚시 줄에 이르기까지 실험에 실험을 거듭한 끝에 피아노 줄로 결정하고 촬영.
촬영 현장에서 젊음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엄마로서, 아내로서, 연기자로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요. 그리고 선배님들이 어느날 갑자기 피부가 무너져 내린데요. 전 그러기 전에 미리미리 아이오페 리프팅 제품을 써요."라며 파워리프팅에 대한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전인화의 젊음 뒤에 당당히 숨어있는 자신감과 파워리프팅. 그것이 그녀가 간직하는 아름다움의 비결이 아닐까?
☞자료제공: 동방커뮤니케이션즈 PR팀장 유종숙 Tel. 3449-9354, 담당 이송재 Tel. 3449-9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