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의 목용장면 공개(?)
슈퍼모델 이소라가 홀로 목욕하는 CF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섹시한 이미지의 모델이 목욕한다는 것 자체가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한데다 지금까지 주로 밝은 모습 푼수 이미지를 연출해온 그가 환골탈태 촉촉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연출해 더욱 눈길을 끈다. CF를 보는 사람들은 “이소라 같긴 한데 정말 이소라 맞냐”며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한다. 화제의 CF는 에바스 화장품의 목욕용품 ‘에바스 어클락’광고. 배경은 블루와 그린이 적당히 어우러진 욕실이며 풍성한 비누 거품이 이소라의 나신(裸身)을 덮고 있다. 순간 한 줄기 눈물이 이소라의 눈에서 흘러내리며 얼굴에서는 짙은 그리움이 배어나온다. 에바스 화장품측은 “성숙하게 변신해 가는 이소라의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감을 주고 가을 분위기에 맞게 아련하면서도 촉촉한 사랑의 느낌을 전하려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소라는 12시간 동안 욕조속에 갇혀 촬영을 하느라 몸이 퉁퉁 붓는등 곤욕을 치뤄야 했다.
이소라 ·
슈퍼모델 ·
목욕 ·
화장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