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선아가 ‘오키렐라’로 변신했다. 동양제과 ‘오키’와 6개월 단발에 8 000만원의 개런티를 받은 김선아가 이 CF에서 신데렐라가 아닌 ‘오키렐라’로 등장하고 있는 것. 동화 를 패러디한 이 CF는 박철이 그녀를 공주로 만드는 왕자로 최선이 계모로 이진희가 못생긴 언니로 분한다. 신데렐라에서 처럼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계모와 언니에게 온갖 구박을 받고 있는 오키렐라 김선아 앞에 어느날 박철 왕자가 나타난다. 이때부터 원작과는 거리가 있는 엉뚱한 대사들이 터져나온다. “쿠키는 잊어요. 오키가 있잖아요.”(박철) “살살 녹이시는군요.”(김선아)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는 계모와 언니는 질투심에 발을 동동 구르지만 결국에는 모두 함께 모여 ‘살살 녹아’춤을 추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이 CF는 신데렐라의 집과 왕자의 성등을 배경으로 쓰기 위해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흐르보카성’으로 날아가 촬영했다. 이 CF에서 김선아는 특유의 어눌한 말투로 박철은 ‘느끼한’(?) 표정연기로 코믹한 분위기를 더했다.
탤런트 김선아가 ‘오키렐라’로 변신
김선아 ·
오키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