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국광고대회, See the‘C’ 를 주제로 광고 산업 미래 비전 제시
한국광고협회 기사입력 2012.11.08 03:43 조회 5795
 
 2012 한국광고대회, <See the‘C’>를 주제로
광고 산업 미래 비전 제시

 
- 제일기획 김낙회 대표 등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광고인 14명에 정부 포상
- 대한민국광고대상 8개 부문 총 46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 진행


한국광고협회(회장:이순동)가 주최하는 제26회 ‘2012 한국광고대회’‘See the C'를 주제로 11월 7일(수) 롯데호텔월드(잠실)에서 천여 명의 광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순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대사회는 융합과 협업, 경계 허물기, 상생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끊임없이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제 이런 움직임의 선두에 서야할 광고산업도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때”라고 밝혔다. 


1부 행사인 정부 유공광고인 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제2차관이 수여했으며, △<동탑산업훈장>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 <산업포장>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대통령표창> 공익광고협의회(단체), 목영덕 (매일경제 신문사 이사대우), <국무총리표창> 한국전광방송협회(단체), 이원순 (한컴 상무), 장정열 (아트하우스 회장), <장관표창> 김도향 (서울오디오 대표), 김영미 (유로넥스트 국장), 송성우 (제이콘텐트리 상무), 임병호 (임병호 스튜디오 대표), 조두석 (애드메이저 대표), 주대홍 (김앤에이엘 연구소장), 최동일 (한국야쿠르트 차장)이 포상을 받았다.


2부 행사인 기념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은 광고계를 아우르는 4가지 최신 키워드에 대한 광고회사 본부장들의 대담이 진행되었고, 두 번째 세션은 ‘2013년 한국광고계,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광고산업 공통현안인 광고진흥기금 조성, 광고문화회관의 효율적인 운용과 활용, 광고 통합 중앙부처 설립과 광고국 신설, 광고계 출신의 직능 비례대표 국회의원 배정 등에 대해 김상훈 인하대 교수가 맡아 발제했다. 


3부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총 46개 작품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으며, △디자인부문 <이자녹스 ‘진동 파우더’편(HS애드)> △라디오부문 <대한항공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캠페인(HS애드)> △사이버 부문 <삼성전자 ‘Insight’캠페인(제일기획)> △영상부문 <KT LTE WARP ‘빠름’ 캠페인(이노션 월드와이드/제일기획)> △옥외 부문 <홈플러스&굿네이버스 ‘러브 파킹’ 캠페인(이노션 월드와이드)> △인쇄부문 <대한항공 ‘케냐-참여유도’캠페인(HS애드)> △통합미디어 부문 <KT LTE WARP ‘스타워즈’캠페인 (이노션 월드와이드)> △프로모션 부문 <현대자동차 ‘카르페(Car-fe)’캠페인(이노션 월드와이드)>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의 꽃인 최고의 광고 모델상은 △‘IBK기업은행-모두의 은행’편에 출연해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원로방송인 송해씨가 선정되었다.


* 첨 부 : 유공광고인 포상자 명단 및 한국광고대회 개요 각 1부 끝.
* 문 의 : 박대홍 팀장(02-2144-0762), 김정은 대리(02-2144-0765)

 

한국광고대회 ·  대상 ·  유공광고 ·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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