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 편집실
종편채널 개국설명회 Ⅱ
지난 10월호 사보에서 jTBC와 채널A의 개국설명회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 호에서는 TV조선, MBN 두 채널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세상에 없는 TV, TV조선
조선일보의 TV조선은‘세상에 없던’이라는 컨셉트를 가지고 콘텐츠를 설명하고 있다. 세상에 없던 이야기(드라마), 세상에 없던 즐거움(예능), 세상에 없던 울림(교양), 세상에 없던 뉴스(보도)로 장르를 구분하고, ① 지상파 TV와 대등한 커버리지, ② 비용효율성이 높은 중간광고, ③ 시청자 최선호 장르집중, ④ 지상파TV에 준하는 제작투자라는 네 가지 차별화 전략을 선보였다. 특히, 8시 드라마 - 9시뉴스 - 10시 드라마 - 11시 연예?오락의 라인을 갖추어 지상파TV와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르를 포진
시켰으며, 프라임 뉴스에는 중간광고를 포함시켰다.
단가체계를 살펴보면 프로그램광고는 장르?제작비?영업환경을 고려하여 개별적으로 책정하고, 중간광고는 프로그램 단가의 150%를 적용했다. 월 3억 이상 혹은 1.5억 이상 & 6개월 집행 시 킬러 콘텐츠 중간광고를 제공하고, 월 1억 이상 혹은 0.5억 & 6개월 이상 집행 시 SA시급 중간광고를 제공한다. 지상파TV와 마찬가지로 청약금액과 기간에 따른 이익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개국 설명회를 통해서는 판매 기본 가이드라인과 12월 판매안을 소개했다. 2012년 연간판매에 관해서는 추후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지난 10월호 사보에서 jTBC와 채널A의 개국설명회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 호에서는 TV조선, MBN 두 채널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세상에 없는 TV, TV조선
조선일보의 TV조선은‘세상에 없던’이라는 컨셉트를 가지고 콘텐츠를 설명하고 있다. 세상에 없던 이야기(드라마), 세상에 없던 즐거움(예능), 세상에 없던 울림(교양), 세상에 없던 뉴스(보도)로 장르를 구분하고, ① 지상파 TV와 대등한 커버리지, ② 비용효율성이 높은 중간광고, ③ 시청자 최선호 장르집중, ④ 지상파TV에 준하는 제작투자라는 네 가지 차별화 전략을 선보였다. 특히, 8시 드라마 - 9시뉴스 - 10시 드라마 - 11시 연예?오락의 라인을 갖추어 지상파TV와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르를 포진
시켰으며, 프라임 뉴스에는 중간광고를 포함시켰다.
단가체계를 살펴보면 프로그램광고는 장르?제작비?영업환경을 고려하여 개별적으로 책정하고, 중간광고는 프로그램 단가의 150%를 적용했다. 월 3억 이상 혹은 1.5억 이상 & 6개월 집행 시 킬러 콘텐츠 중간광고를 제공하고, 월 1억 이상 혹은 0.5억 & 6개월 이상 집행 시 SA시급 중간광고를 제공한다. 지상파TV와 마찬가지로 청약금액과 기간에 따른 이익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개국 설명회를 통해서는 판매 기본 가이드라인과 12월 판매안을 소개했다. 2012년 연간판매에 관해서는 추후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열린 세상, 열린 방송, MBN
종편채널 중 제일 마지막 일정으로 개국설명회를 한 MBN은 매경미디어그룹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우수한 인재와 최첨단 디지털 방송센터를 소개하고 보도채널로서의 강점과 건전한 방송을 약속했다. 역시 다른 종편채널처럼 간판 프로그램을 자세하게 나열하였다. 뮤직 서바이벌 ‘더 듀엣’, 개그 쇼 ‘개그공화국’, MC 김성주가 진행하는 ‘전국 퀴즈 선수권대회’등의 음악·예능프로그램과 송지나 작가의 뮤지컬 드라마 ‘왓츠업’,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주말드라마 ‘무던이’등의 드라마 라인업을 열거하였다. 전체 18.8%를 차지하는 SA시급은 715만 원으로 책정하였고, A시급은 37.5%로 390만원, B시급은 23.2%로 125만 원의 광고단가를 책정했다. 중 CM은 기준단가의 150%로, PIB는 120%, SB는 기준 단가의 80% 수준이다. 금액 및 기간에 따라 기본 보너스율을 차등적용 했으며, 70%에서 최대 230%의 보너스가 가능하다.
지난 달 실시되었던 종편채널 네 곳의 개국설명회를 통해 각 채널의 핵심 전략과 주요 콘텐츠, 그리고 광고판매정책과 판매안이 공개되었다. 이후 채널을 배정받고 시험방송 후 그들이 목표한 12월에는 본격적인 종편 4파전이 시작될 것이다. 누가 어느 정도의 시청률을 확보하여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