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신다는 것의 의미
HS Ad, 2009년 03-04월, 218호 기사입력 2009.04.28 12:00 조회 7700

 
일요일 밤 12시, 귀신보다 무서운 건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이다. 샐러리맨을 위로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 그만둔다 그만둔다 하면서도 매달 확인하게 되는 월급일까. 연말이면 욕심 없다 하면서도 은근히 기다리는 보너스일까. 그도 아니면 퇴근길의 소주 한잔일까…. 우리를 위로해 주는 것은 다름 아닌 커피다.

이 광고 내용이 아니더라도, 현대인은 커피로 하루를 채운다. 모닝커피, 식후 커피, 오후 네 시경의 커피, 그리고 야근 중에 동료와 마시는 잡담 같은 커피.

커피, 코란을 이기다

6세기 에티오피아의 양치기 칼디(Kaldi)는 우연히 염소를 흥분시키는 빨간 열매를 발견했다. 소년 칼디도 이 빨간 열매가 16세기 이후 전 세계를 흥분시키는 음료의 원료가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커피는 이슬람의 수도승들 사이에서 ‘정신을 맑게 하는 약’으로 불리며 급속도로 확산된다. 정통 사제들은 그것이 사람을 도취시킨다고 선언하고 코란에 의거해 금지시켰으나, 심한 벌칙에도 불구하고 커피는 아라비아와 그 주변국들로 급속히 퍼졌다.

흰 드레스셔츠에 쏟은 것처럼 커피는 마침내 유럽을 물들이게 된다. 다시 남미를 거쳐 대규모 커피 재배를 시작해 브라질•콜럼비아•멕시코•과테말라•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생산하며,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75%를 차지한다. 코란을 이긴 카페인은 마침내 전 세계를 정복했다.

커피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커피에는 좌파도 우파도 없었다. 그 진한 향에 디드로•볼테르•루소가 엄청나게 커피를 마셔댔고, 청년 장교 시절의 나폴레옹도 잠시 포신을 내려놓고 카페로 달려갔다. 지금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되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나치 정권에 의해 작품이 화형 당할 뻔한 에곤 실레와 오스카 코코슈카 등 20세기 미술의 거장들도 커피 맛에 반해버렸다. 베토벤•발자크•프란시스 베이컨•조나단 스위프트•예이츠•브람스•헤밍웨이 등은 잘 알려진 커피 애호가다. 바흐는 당시의 커피 열풍을 반영하는 커피 칸타타를 작곡하기도 했다. 당시 유럽을 배회한 것은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아니라 갓 볶아낸 커피 향이었다.

지금 커피 소비량 1위 국가는 단연 미국이다. 1896년 고종 황제가 커피 애호가가 된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 11위이다.

커피는 창조의 어머니

필요는 창조의 어머니이고, 상품은 광고의 어머니이다. 미디어와 마케팅의 눈부신 발달에 힘입어 커피 광고도 발전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맥심)’,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다(동서식품 프리마)’, ‘그녀가 아름다운 건 내게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레츠비)’, ‘커피와 담배 향을 알았을 때, 소년은 남자가 되어 있었다(아지노모도 제네랄후드)’, ‘이 세상 가장 향기로운 커피는 당신과 마시는 커피랍니다(맥심)’, ‘나를 알아주는 커피가 있다(맥스웰하우스 캔커피)’, ‘뛰면서 즐기는 한잔의 여유(네스카페)’ 등

스타벅스를 마신다는 것의 의미

현대인은 연간 700만 톤의 커피를 마신다. 환산하면 4천억 잔. 세계 무역량도 석유에 이어 2위다. 커피 소비가 늘어갈수록 부대사업들은 발전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4만 개의 매장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를 즐기는 것은 커피 재배 농부의 삶에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스타벅스 매장마다 커피 생산 농민을 찍은 사진과 함께 등장하는 광고문구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스타벅스가 북미 최대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구매회사임을 자랑하고 있다. 스타벅스에서 이를 자랑한다는 것은 커피 생산과 무역에 있어 심각한 불공정 무역이 행해지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다. 사실 그동안 스타벅스가 공정무역 커피를 취급하게 된 것은 세계화 반대 시위 때마다 노동착취 기업으로 공격받았고, 공정무역 커피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고릴라 커피’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공정 무역은 스타벅스를 착하게 한다.



스타벅스를 생산한다는 것의 의미

애리조나 사막에는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던 멕시코의 커피 재배 농부들의 시체가 반 이상이라고 한다. 목숨을 걸고 일하던 그들은 이제 목숨을 걸고 탈주를 감행한다. 멕시코의 커피 재배 농부들은 그나마 밀입국할 수 있는 땅이 있어 행복한 편이다. 수익이 남기는커녕 오히려 빚만 늘어가는 절박한 현실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480원, 1파운드의 커피콩(커피 45잔)을 팔고 농부가 받는 돈이다. 10원, 커피 한 잔을 팔고 농부가 받는 돈이다. 이윤의 1퍼센트는 소규모 커피 재배 농가에 돌아가지만, 99%는 스타벅스와 같은 거대 커피회사, 소매업자, 중간 유통상인들에게 돌아간다. 그렇다. 이쯤되면 커피의 맛은 악마의 유혹이다. 무엇보다 전 세계 커피 재배 농업에 종사하는 50여 개 국 2,000만 명은 대부분 빈곤한 상태에 있다. 심각한 문제는 이들 중 상당수는 커피 맛도 모르는 아동들이라는 점이다.

6세기 소년 칼디, 아니 칼디 할아버지가 오늘날 자신의 후손들이 이처럼 불공정 무역의 희생양이 될 줄 알았다면, 그냥 흥분한 염소를 내버려두고 낮잠을 즐겼을 것이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보다 만드는 사람이 더 건강할지는 몰라도 더 풍요롭지는 않다는 것은 명백해 보인다. 
 
<참고문헌>
박종만, <커피 기행 - 사막과 홍해를 건너 에티오피아에서 터키까지>, 효형출판(2007) /
김성윤, <커피 이야기>, 살림(2004) /
Starbucks coffee company, Company Fact Sheet (2007년 8월) /
아름다운 커피 홈페이지
http://www.beautifulcoffee.com (2009년 3월) 


 

도형주 | BTL 기획팀 대리 
/  creayong@hsad.co.kr
3년간 다니던 회사를 무작정 뛰쳐나와 덜컥 2008년 HS애드에 입사,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시를 쓰고 있는,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싶은 문청.



 

커피 ·  위로 ·  스타벅스 ·  모닝커피 ·  코란 ·  카페인 ·  공정 무역 커피 ·  고릴라 커피 ·  멕시코 ·  커피콩 ·  커피회사 ·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Media Insight] 디지털 소비자의 시대, 무엇이 중요한가?-세대별 디지털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 행태와 소비 행태
얼마 전 뉴스1)를 통해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접했다. 모 카드사의 트렌드연구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 지난해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5개 지하철역 (잠실, 강남, 사당, 홍대입구, 고속터미널) 반경 1km 내에 있는 상점들의 2014년과 2016년 신용카드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 신용카드 매출 감소 1등은 ‘유흥업’이었다. 지하철역 주변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20, 30대들이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젊은
[월간 2025밈] 01월 편 - 일하기 싫은 직장인... 아니 키티
  •  일하기 싫은 키티 •  햄스터 밈의 정석!? 밤톨이들??  •  16년 만에 돌아왔다. 월레스와 그로밋 대공개!    •  QUEEN NEVER CRY  •  올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만다라트?   일하기 싫은 키티    일하기 싫은 오천만 직장
광고 속 그 음악 #17. 제품의 장점을 한껏 끌어올리는 클래식 음악의 매력
클래식 음악(Classical Music)은 악보가 남아있는 1550년 이전부터 꾸준히 음악적, 학문적으로 정형화되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 끝없이 다듬어지고 연주된 음악입니다. 그런 특징 때문일까요?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깨닫게 하는 베토벤 9번 교향곡 ‘운명’, 푸르른 초봄을 연상시키는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봄'처럼 인간의 보편적인 희로애락을 자극하는 클래식 음악이 많습니다. 한편, 광고 음악으로 활약하며 시선을 제품에 집중시킨 경우도 많았는데요. 오늘의 광고 속 그 음악은 광고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자극한 클래식 음악을 엄선해 소개해 드립니다.
[Media Insight] 디지털 소비자의 시대, 무엇이 중요한가?-세대별 디지털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 행태와 소비 행태
얼마 전 뉴스1)를 통해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접했다. 모 카드사의 트렌드연구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 지난해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5개 지하철역 (잠실, 강남, 사당, 홍대입구, 고속터미널) 반경 1km 내에 있는 상점들의 2014년과 2016년 신용카드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 신용카드 매출 감소 1등은 ‘유흥업’이었다. 지하철역 주변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20, 30대들이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젊은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월간 2025밈] 12월 편 - 크리스마스에 뭐하지??
  크리스마스에 뭐 먹지...??? 10점짜리 낙엽 소리를 찾아서? 왔다! 뜨개의 계절? 챗GPT로 점성술 보기? 생긴대로 필터? 캠페인   크리스마스에 뭐 먹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다는 맛있는 케이크들! 올해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를 내놓고 있는데요. 출처: 서울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금주 주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11/23~11/27)
이번 주 제일기획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팔로우/좋아요 많이 부탁드려요!
[Media Insight] 디지털 소비자의 시대, 무엇이 중요한가?-세대별 디지털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 행태와 소비 행태
얼마 전 뉴스1)를 통해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접했다. 모 카드사의 트렌드연구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 지난해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5개 지하철역 (잠실, 강남, 사당, 홍대입구, 고속터미널) 반경 1km 내에 있는 상점들의 2014년과 2016년 신용카드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 신용카드 매출 감소 1등은 ‘유흥업’이었다. 지하철역 주변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20, 30대들이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젊은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월간 2025밈] 12월 편 - 크리스마스에 뭐하지??
  크리스마스에 뭐 먹지...??? 10점짜리 낙엽 소리를 찾아서? 왔다! 뜨개의 계절? 챗GPT로 점성술 보기? 생긴대로 필터? 캠페인   크리스마스에 뭐 먹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다는 맛있는 케이크들! 올해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를 내놓고 있는데요. 출처: 서울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금주 주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11/23~11/27)
이번 주 제일기획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팔로우/좋아요 많이 부탁드려요!
[Media Insight] 디지털 소비자의 시대, 무엇이 중요한가?-세대별 디지털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 행태와 소비 행태
얼마 전 뉴스1)를 통해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접했다. 모 카드사의 트렌드연구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 지난해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5개 지하철역 (잠실, 강남, 사당, 홍대입구, 고속터미널) 반경 1km 내에 있는 상점들의 2014년과 2016년 신용카드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 신용카드 매출 감소 1등은 ‘유흥업’이었다. 지하철역 주변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20, 30대들이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젊은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월간 2025밈] 12월 편 - 크리스마스에 뭐하지??
  크리스마스에 뭐 먹지...??? 10점짜리 낙엽 소리를 찾아서? 왔다! 뜨개의 계절? 챗GPT로 점성술 보기? 생긴대로 필터? 캠페인   크리스마스에 뭐 먹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다는 맛있는 케이크들! 올해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를 내놓고 있는데요. 출처: 서울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금주 주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11/23~11/27)
이번 주 제일기획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팔로우/좋아요 많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