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al] 스튜디오좋, 순창 '전통 잇-다' 다큐멘터리 제작기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5.04.28 12:03 조회 83

순창의 장 담그기,
청정하게 담다

 
청정원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전 인생 통으로 잇다’
글 이보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스튜디오좋




고추장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름, 바로 순창입니다. 순창 고추장은 성공적인 지역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이자, 이제는 보통명사처럼 사용될 정도로 한국인의 식탁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인식이 자리 잡기까지 대상 청정원의 역할이 컸고, 동시에 순창도 청정원의 순창 고추장이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습니다.

2024년 12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인류’, ‘무형문화’, ‘유산’. 이 세 단어를 천천히 곱씹어 보면, 이번 등재가 큰 의미를 지닌 문화적 성취이자 국가적 경사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삶과 역사를 관통하는 장 담그기 문화가 인류적 유산으로 인정 받았다는 건 우리의 장은 단순한 음식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는 방증이겠죠.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여 대상 청정원과 스튜디오좋은 순창의 장 담그기를 조명하고, 장인들의 자부심을 알리기 위한 헌정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전 인생 통으로 잇다’를 기획했습니다.


왜 고추장은 순창이 최고인가
어릴 때부터 청정원 순창 고추장에 세뇌 아닌 세뇌를 당한 저는 왜 고추장은 순창이 최고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추장의 역사와 순창의 장 담그기 역사에 대해 많이 공부를 했는데요. 순창 고추장이 더 맛있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순창의 물맛과 발효에 제격인 기후조건 덕분입니다. 안개 끼는 날이 약 77일로 발효에 아주 효과적인 기후를 갖춘 순창은 다른 지역에서 흉내 낼 수 없는 감칠맛과 구수한 맛을 만들어내 조선시대 때부터 사랑 받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장인들입니다. 순창에는 순창 고추장 장인들이 모여 터전을 꾸린순창 전통 고추장 민속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40여 가구들의 장인들이 자신들만의 비법으로 각종 장류 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어져 오는 전통 방식에 장인들의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순창의 명성과 문화가 계승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십여 분 떨어진 곳에 대상 청정원 장류 공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대상 청정원은 순창의 장 담그기 문화 보호와 발전을 위해 순창과 긴밀히 협력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순창군과 MOU를 맺어 이번 유네스코 등재에 힘을 보탰습니다. 여담으로 1980년대 미국의 한 사업가에 의해 ‘순창고추장’이라는 상표권을 등록하고, 편취하려던 것을 청정원에서 막아냈습니다. 청정원 고추장이 아닌 청정원 순창 고추장이라는 풀네임을 갖게 된 것은 단순히 순창의 명성만 취하는 것이 아니라 청정원 역시 장인들과 함께 순창 본토에서 직접 부대끼며 순창의 훌륭한 장맛과 브랜드 가치를 지켜왔기 때문입니다.

 


진짜는 진짜 어렵다
청정원의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 영상의 주인공 네명은 장인들입니다. 눈뜨면 장 담그고, 장에 맞춰 계절을 보내며, 생계도 장 담그기, 그들의 명예 역시 장 담그기로부터 쌓아졌었습니다. 이미 그들의 인생과 장은 견고하게 이어진 ‘찐 인연’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가짜 인연’을 만들어낼 필요가 없으니 더 쉬워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진짜를 카메라에 담는 작업은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순창의 장 담그기 장인 54명의 리스트 중에서 연락이 장인들은 30여 명. 그리고, 흡사 전화 영업 사원에 빙의하여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만나기로 한 장인들은 총 다섯 명이었습니다.

일단 장인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의뢰 받는다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세계 각국의 아티장(artisan) 영상일 것입니다. 각 나라의 전통복을 단정하게 차려 입고, 완벽을 추구하는 고집스러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도구를 신성하게 다루는 모습. 우리는 그런 장인들의 모습과 장인들의 과거의 한과 고됨, 미래에 대한 걱정들. 그리고 멋들어진 순창의 풍경들로 채운 스토리보드를 들고 찍을만한 ‘그림’을 찾기 위해 서울에서 순창으로 향했습니다.

순창의 풍경은 인터넷 사진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정작 마주한 장인들은 제 머릿속 모습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세련된 나팔바지에 하얀 얼굴의 한 장인은 동안 특집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를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아 그거 어디에 있겠지.

집안에 내려오는 사진이나 도구도 별 물건 아닌 것처럼 대하시는 분, 무한 긍정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장인, 촬영 경험이 많으셔서 뭘 찍어가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분 등 도무지 우리가 연출하고 싶었던 ‘고난 속에서 전통을 지켜온 한 맺힌 장인’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동안 봤던 장인을 다룬 수많은 컨텐츠에 제가 속았던 걸까요?

 


장인들의 리얼 삶 담는 스토리보드로 수정
카피라이터 두 명과 조감독은 서울 순창을 오가며 장인분들과 따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을수록 우리 팀은 심각해졌습니다. 장인들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파고들어봤지만, 드라마틱한 내용이 없었단 것입니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한국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한’. 하지만 장인들의 한이 담긴 멘트를 이끌어내기 위한 온갖 질문을 던져봐도 우리가 원하는 한이라는 강렬한 감정을 만들어낼 수는 없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 장인들은 여러 기관부터 국가, 세계가 인정한 전문 기술 보유자이자, 경력이 풍부한 베테랑이며, 본인 이름이 곧 브랜드이며, 자식들도 부유하게 키워내시고, 은퇴도 스스로 정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삶이다. 한보다 낙이 많을 수밖에 없구나. 부럽다.

이런 상황을 대상 청정원에게 보고했습니다. 물론 절묘한 편집과 대사, 음악으로 우리가 원하는 스토리보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피드백은 의외였습니다. 억지 감동을 만들어내지 말고, 장인들을 최대한 그대로 담아 다시 스토리보드를 짜달라는 것. 광고주의 수정 요청은 항상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하지만 이번 수정 요청은 마음이 가벼워지는 요청이었습니다.





진솔하게 담아낸 장인들 각자의 전통 잇는 방식
스토리보드를 대폭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희생’, ‘숙명’, ‘사명감’과 같은 숭고한 정신으로 이어나가는 스토리보드에서 ‘전통 방식’, ‘현대적 방식’, ‘체험학습’과 같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어나가는 현실적인 모습을 중심으로 담기로 했습니다.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이어감을 끊으신 은퇴하신 장인의 이야기도 담기로 했습니다.

고은주 장인은 전통 방식을 정통으로 이어가는 장인입니다. 사전 답사 때 장독대로 채워진 마당과 아궁이, 집주인의 안목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집을 발견하고, 꼭 이 집의 장인이 섭외되면 좋겠다 소망했는데 그 집의 주인이 고은주 장인이었습니다. 제가 상상한 장인 룩(Look)을 와장창 깨주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슬림한 청바지에 키도 크시고 세련된 패션과 환한 눈웃음이 가득한 얼굴. 모두들 장인 님의 실제 나이를 알게 된다면 놀라실 거예요. 세련된 모습과 반대로 가장 전통적인 방식을 철저히 고수하는 장인입니다. 전통방식으로 콩을 삶는 모습은 꽤나 장관이니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조종현 장인은 가장 현대적으로 이어가는 장인입니다. 조종현 장인의 어머님은 순창을 고추장의 주산지로 거듭나게 만든 데 크게 힘쓰신 고(故) 문옥례 명인입니다. 운동선수를 꿈꾸었지만 가업을 이어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패키지와 소스 형태를 연구 개발하고 청정원과 브랜드 협업도 하고 있습니다. 제작 과정도 전통 방식과 현대 기술을 접목시켜 진보된 장 담그기를 하시는 장인입니다. 또한 본가의 한옥을 개조해 순창 핫플레이스인 카페를 운영하며 순창의 전통과 현대를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영순 장인은 널리 알리며 이어가는 장인입니다. 순창 전통 고추장 민속마을을 방문하시면 서영순 장인이 가르쳐 주는 장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시어머니께 배운 장 담그는 비법으로 장사를 시작해 이제는 자신의 노하우를 일반인들에게도 기꺼이 알려주시고 있습니다. 밝고 외향적인 성격 덕분에 외지인들을 만나고 가르쳐 주는 걸 즐거워하셨습니다. 안성재씨가 ‘장인님께 배우는 장 담그기면, 제 요리에도 킥이 될 것 같아요.’라는 말에 당연하다는 듯이 ‘그러겠지요.’라고 무심하게 말씀하는 장 면이 저의 최애 장면입니다.

설동순 장인은 40년의 경력을 채우고 장 담그는 것을 멈추신 장인입니다. 고된 장 담그기에 몸이 견디지 못해 쓰러지신 뒤로 어쩔 수 없이 은퇴를 결정하셨습니다. 쓰러지셨을 때 부군께서 많이 우셨다는데 촬영하는 동안에도 내내 설동순 장인의 주변에서 기다리시는 모습과 시선이 너무 다정하셨습니다. 더 이상 예전처럼 장을 담글 순 없지만, 가족들을 부족함 없이 부양해 냈고, 많은 좋은 날들을 보내셨기에 미련 없이 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어색함과 능숙함이 이븐한데요? 안성재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의 진행자로 안성재님이 함께 했습니다. 물밀듯 들어오는 여러 광고 러브콜에도 이 캠페인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의 장 담그기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는 뜻 깊은 캠페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실제로 장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설레했습니다. 아무래도 연기자가 아니다 보니 많은 디렉팅이 필요할 것이라 염려했던 것과 달리 자연스럽게 장인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평소 본인 역시 순천 장인들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이기에 더 자연스럽고 진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인터뷰 장면을 순조롭게 마치고, 엔딩 내레이션 부분에 담길 안성재씨의 단독 컷을 촬영했습니다. 한국 장 담그기의 의미를 곱씹어 보는 꽤나 심오한 감정 연기를 웬만한 연기자보다 잘하는 모습을 보고 팀원 모두 팬이 돼버렸습니다. 이후 안성재씨와 녹음실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엔 웬만한 성우보다 더 좋은 목소리로 내레이션까지 잘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사기캐라고 생각했습니다. 본업에서 정점을 찍고 이런 재능까지 있다니요. 세상엔 부러운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전통 잇다, 인생 통으로 이어가다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 다큐의 타이틀처럼 네 분을 포함한 순창의 장인들은 집안 어르신을 통해 비법을 전수받고, 순창에서 가업과 생계를 이어오신 분들입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다음을 이어갈 세대가 불분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정해진 계승자도 없고, 그렇다고 꼭 없을 거라는 확신도 없는 말 그대로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전통을 잇는다는 것이 꼭 그대로 머물러 있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 캠페인을 하면서 미디어가 만든 장인에 대한 편견을 깨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골에서 세속을 잘 모르는 어르신들이 사명감에 옛날 것을 반복하며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모습들만 본 젊은 세대들은 전통을 이어가는 것은 중장년만의 것이라고 느낍니다.

고급화 시키는 전략, 소비자들의 입맛을 연구하고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전략,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여 애정을 갖도록 하는 전략 등 장인들 역시 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브랜딩과 마케팅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이는 희생이 아니라, 자신의 성취와 가족의 삶을 위한 선택입니다. 이런 진취적이고, 성과를 이뤄낸 장인들의 모습을 좀 더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해외에서도 K-소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추장과 쌈장은 다른 나라의 매운 소스들과 달리 페이스트 형태로 다른 소스와 믹스하기도 좋고 음식 양념의 핵심 역할을 합니다. 서양 식문화 중 하나인 발라 먹는 스프레드가 접목되어 빵에 발라 먹기도 합니다. 한국 음식이 세계화되는 만큼 한국의 장류 시장 역시 잠재력이 매우 풍부합니다. 이미 한국을 제패한 순창과 청정원의 순창고추장 역시 해외까지 명성을 이어나갈 거라 믿습니다. 이제 장 담그기가 인류가 지켜야 할 문화유산으로 정해진 만큼 더욱더 다양한 맛과 즐거움으로 다음 세대에도 이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adz 3/4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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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독서는 처음이지? 밀리의 서재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 캠페인   글 이서현 AE | 오버맨 2025년 새해가 밝던 날을 떠올려 봅시다. 올해의 다짐에는 무엇이 있었나요? 혹시 ‘독서’도 그 중 하나 아니었나요? 올해는 진짜 읽는다. 하지만 2024년에도 진짜 읽는다 하지 않았었나요? 2023년에도, 202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