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겨울인 이유
HS Ad 기사입력 2024.12.06 03:34 조회 379
 


‘플란다스의 개’ 소년 네로. 그는 성당에서 그렇게 보고 싶어 하던 루벤스 그림을 보며 파트라슈와 죽음을 맞습니다. 성냥팔이 소녀는 길거리에서 팔리지 않은 성냥을 켜며 죽음을 맞이합니다. 모두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더운 날에도 힘든 건 여전하지만, 추위는 힘든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마음까지 움츠러들게 만들죠. 보통 동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기 마련인데, 모두의 무관심 속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는 겨울의 추위뿐 아니라 냉대가 주는 추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도 모릅니다. 크리스마스가 겨울에 있는 이유. 모두가 함께함으로써 조금은 더 따뜻해졌으면 하는 마음.
 
게다가 많은 브랜드들이 적지 않은 돈을 들여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만들어 주니, 볼 게 많은 시즌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빨간 코트를 입은 산타 할아버지도 크리스마스 광고로 탄생했지만, 많은 이들의 환대 속에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존루이스를 비롯해 여전히 많은 브랜드들이 일 년 내내 준비했을 법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요한 밤의 시작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많이 들리는 캐롤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irstmas is you"가 아닐까요? 1994년에 발매된 이 곡은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23년 12월에도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클래식한 캐롤의 힘 또한 여전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며 흥겨움보다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생각나게 하는 곡,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이 곡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였을까요? 오스트리아의 금융 기업, Erste Group은 그때의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Your spark can light up the world ? / 출처: Erste Group 유튜브

 
1816년 오스트리아는 나폴레옹 전쟁으로 곳곳이 피폐해졌습니다. 하지만 저마다 가난과 궁핍 속에서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 싶어 했죠. 젊은 신부 요제프 모르(Joseph Mohr)는 지친 그들에게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 그대로 가사를 써 내려갔죠. 그리고 2년 후, 이 가사는 교회 음악가인 프란츠 크사버 그루버(Franz Xaver Gruber)의 작곡으로  노래로 탄생하게 됩니다. 
 
1818년 크리스마스이브, 미사에서 요제프 신부와 프란츠는 기타 하나만으로 담백하게 이 곡을 연주하죠. 많은 이들이 이 곡 하나로 위안을 얻었습니다. 그러면서 노래는 점차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됩니다. 세계 1차 대전 중인 1914년, 대적하고 있던 영국과 독일 병사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각자의 참호 속에서 함께 이 노래를 불렀죠. 마음이 동한 병사들은 크리스마스만은 휴전하며 이 날을 함께했습니다.
 
Erste Group은 잔잔하지만 강렬한 이 노래의 이야기를 크리스마스 메시지로 담았습니다.
 
‘당신의 열정이 세상을 밝힐 수 있으니, 당신을 믿으세요.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믿으세요.’
 
2017년부터 'Believe in Yourself' 플랫폼을 선보인 Erste는 매년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요한 밤이 가진 힘을 담아냈고요. 현재 300개 이상의 언어로 불리며 13만 개 이상의 녹음 버전이 존재하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마케팅 메시지 한 줄 없이, ‘Believe in Yourself'의 힘을 따뜻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답게
 
몇 년 간 크리스마스 스토리의 강자는 영국 백화점 존루이스였습니다. 펭귄과 소년의 이야기, 눈사람과 소녀의 이야기, 선인장과 소년의 이야기... 그들의 동화 같은 이야기는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란 연례행사가 됐죠. 하지만 올해는 디즈니가 그 역할을 대신한 것 같습니다. 디즈니답게 3분 50초의 동화를 완성도 높게 만들어냈습니다.



A Disney Holiday Short: The Boy & The Octopus / 출처: Disney 공식 유튜브
 
 
가족과 바닷가로 휴가를 떠난 소년. 소년은 바닷속에서 작은 오징어를 만나게 됩니다. 그때부터입니다. 오징어는 소년의 머리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죠. 소년은 그런 오징어가 추울까 봐, 미키 마우스 모자에 구멍을 뚫어 쓰고 다닙니다. 많은 순간을 함께하죠.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산타 클로스 이야기를 보게 된 오정어에겐 새로운 꿈이 생깁니다. 산타와 함께 세계를 누비고 싶은 꿈. 오징어의 꿈을 이뤄주고 싶은 소년은 함께 아이디어를 짜냅니다. 오징어가 크리스마스트리의 오너먼트로 변신해 숨는 거죠. 그렇게 숨어 있다 산타 할아버지가 쿠키를 먹으려고 할 때, 머리에 올라타는 겁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들리는 산타 할아버지의 발소리. 뒤이어 짧게 울리는 할아버지의 비명. 바로 오징어가 할아버지의 머리에 올라타는 데 성공했다는 거죠. 그렇게 오징어는 산타와 함께 전 세계 여행을 떠납니다.
 
‘가장 위대한 여정은 꿈으로 시작됩니다.’
 
하늘을 나는 오징어와 함께 등장하는 디즈니의 메시지. 영상은 곳곳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를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미키 마우스 모자 외에도 토이 스토리의 버즈와 구피, 미녀와 야수의 깨진 찻잔 등.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가 곳곳에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하죠. 디즈니답게 스토리의 힘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위한 크리스마스



Peta: The Girl & The Cow / 출처: Ads Of Brands

 
이야기는 트럼펫을 부는 소녀로부터 시작됩니다. 걸으면서도 트럼펫을 손에서 놓지 않는 소녀. 그러다 우연히 젖소 목장 울타리에서 트럼펫으로 캐롤을 연습합니다. 그때 연주를 들은 누군가 소녀 옆으로 다가오죠. 목장의 젖소입니다. 소는 마치 연주를 알아듣는 듯, 소녀에게 화답합니다.  신기한 소녀는 더 열심히 연주하죠. 그때부터 둘은 친구가 됩니다. 소녀는 방과 후마다 젖소를 찾아와 연주를 합니다. 둘의 교감은 계속되죠.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어느 날, 소녀는 동물 친구를 보여주기 위해 엄마까지 대동하고 나타납니다. 여느 때처럼 트럼펫을 연주하죠. 하지만 소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급해진 소녀는 계속해서 트럼펫을 붑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그 친구는 보이지 않습니다.
 
장면이 바뀌자 어느 일꾼의 캐롤 허밍과 함께 트럭 위에 올라타고 있는 소들의 모습. 트럭의 문이 닫히고 강렬하고 짧은 메시지가 뜹니다.
 
“제발, 당신의 식탁에서 동물을 제외해 주세요.”
 
동물들에게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권리가 있다는 PETA의 강력한 메시지. 소녀와 친구가 될 정도로 교감할 줄 아는 존재이지만, 인간들의 크리스마스 식탁에 오르기 위해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들의 이야기입니다. 1분 30초의 짧은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울림을 주고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을 만큼 강렬합니다. 동물 권리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는 그 어떤 때보다 강하고 슬픈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풍성한 겨울 이야기
 
크리스마스 날짜의 유래는 여러 곳에서 기인합니다. 예수 탄생일에서 지정됐다는 설, 태양 숭배 문화에서 비롯됐다는 설, 유대교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 어쨌든 우리는 지금 12월 말을 크리스마스로 정하고 많은 것을 기념하며 나누고 있습니다. 물론 남반구에선 더운 크리스마스를 맞고 있지만요.



Bubbles | Deutsche Telekom | Christmas Ad 2024 / 출처: Deutsche Telekom 유튜브

 
덕분에 브랜드들은 즐거운 이야기는 즐거운 대로, 따뜻한 이야기는 따뜻한 대로 많은 이에게 위안과 힐링을 전합니다. 도이치 텔레콤에서 만든 소녀들의 우정 이야기는 감동과 반전의 놀라움까지 주죠. 더 가까워지기 위해 서로를 향해 벽돌을 들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 Erste의 이야기에선 감동을 얻고, 디즈니의 스토리에서는 웃음을 얻고, PETA의 스토리에서는 충격과 깨달음을 얻고. 그리고 도이치 텔레콤의 이야기에선 아이디어의 재미까지 얻습니다.
 
많은 브랜드의 크리스마스 스토리는 올 겨울도 풍성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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