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커리어가 있는 곳, 잡코리아 알바몬 브랜드 캠페인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24.10.22 10:04 조회 648
제일기획 최희정 프로 (The SOUTH 4팀)

 


 
“요즘 구직시장은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와 같다.”

2022년 추운 겨울, 코리아가 한창 잡코리아 중이었을 때 시장은 그러했다. 그로부터 2년이 흘렀고, 여전히 구인구직 시장은 많은 서비스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바다와 같다. 구직자들은 구인구직 플랫폼을 하나만 이용하지 않고,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한다. 같은 구인구직 플랫폼만이 경쟁자가 아니다.

기존 경쟁자였던 사람인은 동네알바 플랫폼을, 명함 관리 서비스 리멤버는 신입 채용 플랫폼을 인수했다. 이로도 모자라 중고거래 서비스 당근은 당근알바로 아르바이트 시장에 진출하기까지 했다. 기존 경쟁자들의 비즈니스 확장은 물론, 당근과 같은 강력한 신규 경쟁자들이 등장하면서 구직시장엔 새로운, 강력한 바람이 불고 있다.

잡코리아는 구인구직 시장에서 명확한 강점을 이미 가지고 있다. 취업, 아르바이트 분야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보유했기에, 구직자들은 본인이 어떤 커리어를 원하든 잡코리아에서 모두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구직자들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잡코리아, 알바몬 두 브랜드 각각에 대한 인지도는 높지만, 그에 비해 두 브랜드가 같은 기업이고 연결되어 있다는 패밀리 브랜드로의 인지도는 매우 낮아 브랜드 간 시너지에 다소 한계가 있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 시너지에 주목했다. 각 분야의 1위 브랜드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통합 브랜딩을 진행함으로써, 세상 모든 커리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특별한 강점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





열 마디 말 대신 한 명의 페르소나로

잡코리아와 알바몬. 두 브랜드가 하나로 보이게 만드는 건 쉽지 않았다. 두 브랜드는 주요 타깃도, 브랜드 이미지도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브랜드 각각의 매력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이들이 하나의 회사, 즉 패밀리 브랜드라는 점을 소구해야 했다.

두 브랜드를 엮어낼 열쇠는 의외의 곳에서 발견되었다.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가 빠져들었던, 성숙미와 소년미를 동시에 보여주어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한 그, ‘선재’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학생 선재부터 어른 선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배우 변우석이라면 두 브랜드의 유저 모두에게 충분히, 아니, 넘치게 어필 가능하리라 예상했다.

알바몬 유저에게는 통통 튀는 매력의 또래 알바생으로, 잡코리아 유저에게는 능숙하면서 쿨한 선배로, 변우석을 1인 2역으로 보여줌으로써 각 브랜드의 매력은 물론 하나의 브랜드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이렇게 상반된 페르소나는 타겟에게도 ‘심쿵 포인트’가 되어서 “류씨 형제의 난이다”, “집안싸움 났다”며 모델의 전작을 연상하는 재미있는 댓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원아, 1위로 와!

캠페인은 잡코리아와 알바몬 페르소나가 하나의 이력서를 놓고 벌이는 쟁탈전을 담고 있다. 여기에 이력서의 주인, 즉 우리의 유저를 통칭하는 이름은 “지원이”로 설정했다. 지원이는 커리어를 위해 알바몬과 잡코리아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지원자(applicant)’를 의미함과 동시에, 1위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지원(care/support/back-up)’하는 브랜드의 역할을 함의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각 페르소나 우석이 어떻게 지원해 줄 수 있는지 지원이를 향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장면이 교차로 등장하며 지원이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 고민은 두 브랜드는 결국 하나라는 화합에 이르며, 고민할 필요 없이 잡코리아에 오면 된다는 엔딩과 함께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캠페인 영상 엔딩에서 두 페르소나는 “1위로 오세요!’라고 입을 모아 외친다. “이리로 오세요”를 연상시키되 각 브랜드가 1위라는 점 역시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카피였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브랜드 스토리는 지원이들에게 또 하나의 심쿵 모먼트를 선사했다.

이번 캠페인을 보고 많은 이들이 “엄마아빠, 지원이로 이름 지어줘서 감사해요!”라 감사를 표하기도, “왜 내 이름 지원이 아닌 거죠… 개명 신청하러 갑니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잡코리아와 알바몬에게 지원이란, 커리어를 고민하는 수많은 지원자들 모두를 의미한다. 그렇지 않아도 신경 쓸 것 많은 지원자들에게 플랫폼만큼은 어떠한 고민도 짊어지게 하지 않기를 바라며. 지원아, 1위로 와!
 
제일기획 최희정 프로 (The SOUTH 4팀)
구직시장 구직플랫폼 리멤버 마케팅 변우석 브랜드 브랜드캠페인 알바몬 제일기획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ADFEST 2025 참관기, '의도적으로' 불완전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
‘의도적으로’ 불완전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 정지현 AE  |  빅밴드앤코 Adfast 2025 한국은 슬슬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곧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던 와중이었다. 대행 사들도 어느덧 바쁜 비딩 시즌을 슬슬 마무리하고 여유를 찾아갈 무렵, 파타야에서 날아온 초대장 을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곤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매해 꾸준히 열리는 ADFEST는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ADFEST 2025 영로터스 워크숍 참관기, Creativity를 넘어, Creativity++
Creativity를 넘어, Creativity++ 글 노신영 카피라이터 | TBWA\Media Arts Lab  아시아·태평양 광고제(ADFEST)의 주니어 대회 및 교육 프로그램, Young Lotus Workshop(영 로터스 워크숍). 올해의 영 로터스 워크숍에는 아태지역 17개국을 대표하는 만 30세 이하 광고인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모였다. 나는 대한민국 대표로 TBWA\Media A
[Campaign Story] 오버맨이 알려주는 '밀리의 서재' 캠페인 리뷰
이런 독서는 처음이지? 밀리의 서재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 캠페인   글 이서현 AE | 오버맨 2025년 새해가 밝던 날을 떠올려 봅시다. 올해의 다짐에는 무엇이 있었나요? 혹시 ‘독서’도 그 중 하나 아니었나요? 올해는 진짜 읽는다. 하지만 2024년에도 진짜 읽는다 하지 않았었나요? 2023년에도, 202
[Research_2025년 광고주 현황조사]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_2
해당 기사는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_1'과 이어집니다.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 [도표9] 매체별 광고 집행 계획 [도표10] 중간광고 집행 계획 [도표11] OOH광고 집행 계획 주요 매체별 집행 계획에서는 온라인/모바일 광고가
[Research_2025년 광고주 현황조사]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_1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 [도표1] 2025년 광고비 예산 책정액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17일간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계획 및 매체 선호도 등을 알아보기 위해 ‘광고주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주요 기업의 광고,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71개
[Research_광고회사 현황조사] 경기침체 속, 광고시장 성장세 멈췄다 ’24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1조 4,610억 원
경기침체 속, 광고시장 성장세 멈췄다 ’24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1조 4,610억 원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17일간 국내 주요 광고회사들의 2024년 취급액과 인원 현황 등을 조사했으며, 총 77개 광고회사에서 설문에 응답했다. 77개 광고회사의 총 취급액은 24조 6,220억 원으로 전년도(24조 8,121억원)와 비교 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는데,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Campaign Story] 오버맨이 알려주는 '밀리의 서재' 캠페인 리뷰
이런 독서는 처음이지? 밀리의 서재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 캠페인   글 이서현 AE | 오버맨 2025년 새해가 밝던 날을 떠올려 봅시다. 올해의 다짐에는 무엇이 있었나요? 혹시 ‘독서’도 그 중 하나 아니었나요? 올해는 진짜 읽는다. 하지만 2024년에도 진짜 읽는다 하지 않았었나요? 2023년에도, 202
[Research_2025년 광고주 현황조사]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_2
해당 기사는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_1'과 이어집니다.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 [도표9] 매체별 광고 집행 계획 [도표10] 중간광고 집행 계획 [도표11] OOH광고 집행 계획 주요 매체별 집행 계획에서는 온라인/모바일 광고가
[Research_2025년 광고주 현황조사]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_1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 [도표1] 2025년 광고비 예산 책정액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17일간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계획 및 매체 선호도 등을 알아보기 위해 ‘광고주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주요 기업의 광고,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71개
[Research_광고회사 현황조사] 경기침체 속, 광고시장 성장세 멈췄다 ’24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1조 4,610억 원
경기침체 속, 광고시장 성장세 멈췄다 ’24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1조 4,610억 원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17일간 국내 주요 광고회사들의 2024년 취급액과 인원 현황 등을 조사했으며, 총 77개 광고회사에서 설문에 응답했다. 77개 광고회사의 총 취급액은 24조 6,220억 원으로 전년도(24조 8,121억원)와 비교 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는데,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Campaign Story] 오버맨이 알려주는 '밀리의 서재' 캠페인 리뷰
이런 독서는 처음이지? 밀리의 서재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 캠페인   글 이서현 AE | 오버맨 2025년 새해가 밝던 날을 떠올려 봅시다. 올해의 다짐에는 무엇이 있었나요? 혹시 ‘독서’도 그 중 하나 아니었나요? 올해는 진짜 읽는다. 하지만 2024년에도 진짜 읽는다 하지 않았었나요? 2023년에도, 202
[Research_2025년 광고주 현황조사]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_2
해당 기사는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_1'과 이어집니다.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 [도표9] 매체별 광고 집행 계획 [도표10] 중간광고 집행 계획 [도표11] OOH광고 집행 계획 주요 매체별 집행 계획에서는 온라인/모바일 광고가
[Research_2025년 광고주 현황조사]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_1
올해 내수경기 침체 및 정치적 불안정 속, 광고주, 광고 집행 전년 대비 유지/감소 응답 83.0% [도표1] 2025년 광고비 예산 책정액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17일간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계획 및 매체 선호도 등을 알아보기 위해 ‘광고주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주요 기업의 광고,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71개
[Research_광고회사 현황조사] 경기침체 속, 광고시장 성장세 멈췄다 ’24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1조 4,610억 원
경기침체 속, 광고시장 성장세 멈췄다 ’24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1조 4,610억 원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17일간 국내 주요 광고회사들의 2024년 취급액과 인원 현황 등을 조사했으며, 총 77개 광고회사에서 설문에 응답했다. 77개 광고회사의 총 취급액은 24조 6,220억 원으로 전년도(24조 8,121억원)와 비교 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는데,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