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껌북은 쉽고 재밌는 책을 만드는 출판사이다. 어린이부터 어른, 외국인까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껌북은 2013년 4월 5일 첫 오프라인 매장 ‘껌북 바나나’를 오픈했다. ‘껌북 바나나’는 바나나가 익어 가듯이 ‘껌북 바나나’도 재밌는 콘텐츠로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팀원들이 함께 지은 이름이다.
10년 전에 시작된 껌북에서 처음 만든 콘텐츠는 ‘껌북’이라는 책이다. ‘껌북’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껌으로 할 수 있는 999가지의 일들에 대해 사람들이 쓴 댓글을 모아서 낸 책이다. 껌북에서는 ‘껌북’ 이후 다양한 주제의 카드북을 선보이고 있다. 카드북은 카드처럼 선물할 수 있는 책으로 가족, 친구, 위로, 격려, 축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카드북은 행복, 소망, 위로, 격려라는 큰 의미를 대상에게 쉽게 전달할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껌북은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작업을 한다. 어린이들 에게 우주, 세계, 꽃, 나무 등 정보를 전달하는 다양한 포스터를 만들고 있다. 이 포스터들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다.
‘껌북 바나나’는 껌북에서 제작하는 책과 다양한 제품들로, 유쾌한 순간을 함께하기를 꿈꾼다. ‘껌북 바나나’를 이끌어 가고 있는 홍찬미 실장은 “손님들이 이곳에 와서 껌북에서 만든 콘텐츠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책을 보며 하하하 웃으시는 분들을 보면 저까지 덩달아 웃음이 나곤해요”라며 ‘껌북 바나나’가 휴식과 웃음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