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화상회의 플랫폼
펜타브리드 기사입력 2020.07.30 12:00 조회 2725
  


 
한 번쯤 화상회의에 대해서 들어 보셨을 겁니다. 들어는 보았지만, 실제 사용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화상회의는 글로벌 기업이나 전문가 집단의 소수만 접하는 IT 기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필자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아니었다면, 그리고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지 않았다면 화상회의를 사용할 기회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우리 회의나 ‘접속’할까?


[이미지 출처] pixabay
 

전 세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되었고,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급적 피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되던 학교 수업, 근무 환경 등이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으로 변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의사소통을 위한 비대면 중심의 화상회의 플랫폼이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특히 ‘줌'은 구글 행아웃, MS 팀즈, 시스코 웹엑스 등 경쟁 플랫폼들보다 앞서며 틱톡, 인스타그램 등 인기 모바일 앱과 대등한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자택 대피령을 시작한 3월 셋째 주부터 '줌'의 미국 내 다운로드 수가 전주 대비 252% 폭증한 420만 건을 기록하였으며, 그다음 주에는 700만 건으로 집계(Sensor Tower)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3월 말 줌 앱 다운로드 수가 650만 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역시 2020년 3월 이후 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에서 줌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언택트 시대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화상회의, 이번 호에서는 화상회의 플랫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스마트한 소통의 시작

[이미지 출처] https://blockinpress.com/archives/31237
 

화상회의는 이름 그대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서로 회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과거 화상회의 기술은 특정 어플리케이션이나 플러그인을 별도로 설치, 구동하지 않으면 회상회의가 불가능했습니다. 또한 화상 회의실을 구축하는데 많은 비용 및 장비가 필요했으며, 장소적 제약으로 인해 일부 기업 또는 개인이 활용하기엔 부담이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화상회의 플랫폼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인터넷 접속만으로도 화상회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과거 대비 구축 비용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졌으며, 업무 협의를 위한 이동 시간 및 비용 등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들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었던 화상회의 플랫폼. 최근에는 코로나19에 의해 대면 업무의 대안 플랫폼으로 이용률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장점만큼 단점도 보여,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이미지 출처] http://www.inews24.com/view/1267358
 

인터넷 웹 브라우저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쉬운 접근성만큼 취약한 보안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각 주 학교에서 음란물이나 혐오 영상, 위협적인 표현 등으로 화상회의와 온라인 수업 중단 등 방해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또한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인터넷 연구기관 시티즌랩(Citizen Lab)이 줌의 데이터가 중국 서버를 경유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증폭되었고, 이스라엘 보안회사 체크 포인트(Check Point)도 줌 사용 시 SW 취약점으로 인해 도청·전송 파일 유출 등 리스크를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시, 뉴욕시, 싱가포르, 대만 등 해킹 피해가 큰 줌 플랫폼 사용 중단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가트너 수석 연구 책임자 톰 이글은 코로나19 위기가 업무 문화와 관행을 전환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 시사하며, 화상회의 플랫폼은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에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화상회의 플랫폼의 보안 문제가 국내외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비대면 회의, 수업 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보안 취약을 최소화하여 화상회의 플랫폼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언택트 ·  화상회의 ·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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