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LG전자의 고객 경험 공간인 ‘그라운드 220’으로 인테리어/건축 사용자 경험(Interior/Architecture UX)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입니다. 독일의 '레드닷(Red Dot) 어워드',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힙니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인테리어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100여 개국 이상, 약 1만1000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습니다.
LG전자의 그라운드 220은 건강한 삶의 기반이 된다는 의미의 ‘그라운드(GROUND)’와 가전제품의 연결고리 220볼트의 ‘220’을 조합한 네이밍을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단순한 제품 판매 아닌 ‘경험’을 매개로 LG전자와 함께 쉬고, 배우며, 나만의 일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외부와 내부 설계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Online to Offline, O2O) 경험까지 ‘연결’이라는 모티브를 일관되게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부 디자인은 영국 일러스트 작가 린다 바리츠키(Linda Baritski)와의 협업을 통해 ‘연결’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시각적 요소로 구현했으며, 내부는 수공간을 조성해 강 주변에 둘러싸인 지역적 특색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웹앱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확보해 더욱 풍부한 O2O 경험을 제공합니다. 좋은 습관과 루틴이 쌓이면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6가지 루티너 타입을 구성해 루틴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안합니다. 각각의 루틴에 LG전자 제품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고, 이와 함께 상설 프로그램 및 클래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올해 진행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라운드 220은 ‘차별화’와 ‘아이디어’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차별화 항목에서는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 공간(Experienced Space)’ 개념을 창출해 냈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방문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을 보고 사용하는 것을 넘어, LG전자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며 브랜드와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항목에서는 '공간'을 매개로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연간 4회에 걸쳐 테마를 변경하며 내부 공간 디자인과 연계된 프로그램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방문객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라운드 220은 올해 AI 기능을 연계해 더욱 개인화된 창작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YG 세대의 미식 편의 공간을 마련하고, 외부 커뮤니티와 연계해 버스킹, 러닝 등 더욱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강하나 HSAD O2O 스페이스팀 팀장은 “이번 수상은 HSAD가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설계한 기획력과 구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다운 차별화된 고객 경험 공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G전자의 ‘그라운드 220’ 기획 및 운영은 HSAD CX 부문의 O2O 마케팅 사업부가 총괄하고 있습니다. 해당 팀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혁신적인 고객 경험 공간 기획과 브랜드 마케팅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 및 국내 마케팅 역량을 고도화시키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