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렬 조건 >
발행처 :
등록기준 :
정렬 :
-
-
임태진 CD의 광고인 라이프, '광고는 재미있는 일인가.'
-
2025.04.28 05:07
| 광고계동향
-
광고는
재미있는 일인가.
글 · 그림
임태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일기획
“광고가 재미있나?”라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대답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왜 재미있냐?”는 물음에는 잠시 멈칫하게 됩니다. 매번 새로운 걸 생각하고 만들어야 하는 일이니 당연히 재미있고, 업무차 해외에 나갈 기회가 생긴다거나, 좋아하는 셀
-
[& Pride] 배운 게 도둑질 - 온보드그룹 김한빛 카피라이터
-
2025.04.28 04:57
| 광고계동향
-
배운 게 도둑질
글 김한빛 카피라이터 | 온보드그룹
우연한 기회에 ADZ에 에세이를 올릴 기회를 접한 뒤로, 오래도록 쉽사리 글을 시작하지 못했다. 내가 걷고 있는 길을 돌아보며 생각
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현업에 치여 시간을 쪼개 글을 써야 하지만, 한편으로 이 업에 대한 나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감사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내가 광고와 사랑에 빠지게 된 이유
-
-
ADFEST 2025 영로터스 워크숍 참관기, Creativity를 넘어, Creativity++
-
2025.04.18 07:05
| 광고계동향
-
Creativity를 넘어, Creativity++
글 노신영 카피라이터 | TBWA\Media Arts Lab
아시아·태평양 광고제(ADFEST)의 주니어 대회 및 교육 프로그램, Young Lotus Workshop(영 로터스 워크숍). 올해의 영 로터스 워크숍에는 아태지역 17개국을 대표하는 만 30세 이하 광고인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모였다. 나는 대한민국 대표로 TBWA\Media A
-
-
ADFEST 2025 참관기, '의도적으로' 불완전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
-
2025.04.18 06:08
| 광고계동향
-
‘의도적으로’ 불완전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
정지현 AE | 빅밴드앤코
Adfast 2025
한국은 슬슬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곧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던 와중이었다. 대행 사들도 어느덧 바쁜 비딩 시즌을 슬슬 마무리하고 여유를 찾아갈 무렵, 파타야에서 날아온 초대장 을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곤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매해 꾸준히 열리는 ADFEST는
-
-
프리 프로덕션 미팅
-
2025.02.17 02:28
| 광고계동향
-
프리 프로덕션 미팅
글 · 그림 임태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제일기획
프로젝트 오티로 시작해서 아이데이션, 프레젠테이션, PPM. 촬영과 편집, 시사와 온에어. 광고 제작은 대충 이 정도의 프로세스로 진행됩니다. 그 많은 과정 중에 가장 긴장해야 하는 순간이 어딜까요? 하나하나 다 중요하긴 하지만 그중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게 PPM입니다.
프로젝트의 흥망성쇠가 결정되는 아주 중요한 자리니까요
-
-
생각 하나로 사람과 세상을 움직이는 엄청난 일
-
2025.02.17 02:21
| 광고계동향
-
생각 하나로 사람과
세상을 움직이는 엄청난 일
글 김홍균 카피라이터 | 디마이너스원
8년 전, 대학교에서 처음 광고를 배우던 때가 떠오릅니다. 당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던 저는 교양수업으로 광고학개론 수업을 들을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처음 전설적인 광고들을 보면서 ‘나도 이런 광고를 만들어 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 어떤 광고는 평소에 잘 울지 않던 저를 심지어 눈
-
-
Perfect Days, Perfect Retirement.
-
2024.10.28 03:18
| 광고계동향
-
Perfect Days, Perfect Retirement.
글 ·그림 임태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제일기획
혹시 올 7월에 개봉한 “퍼펙트 데이즈”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도쿄 시부야의 공공 화장실을 청소하는 히라야마씨의 일상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감독은 빔 벤더스. 주연은 야쿠쇼 코지. 오 이거 뭔가 있겠다 싶어 날름 극장에 가서 봤습니다.
빵 터지는 유머도 없고, 갈등과 해
-
훌륭한 기술과 제품도 스토리가 없다면 매력 없다
-
2024.10.28 02:14
| 광고계동향
-
글 전지영 매니저|이노션
난 네가 누군지 몰라.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혹시 몸값을 원하는 거라면, 미안하지만 돈은 없다.
가진 게 있다면,
남들보단 조금 더 특별한 기술이 있어.
그걸로 먹고 살면서 잔뼈가 굵었고,
그걸로 너희 같은 놈들 여럿 골로 보냈어.
지금이라도 내 딸을 놔준다면 여기서 끝내겠다.
찾지도 않을 거고, 쫓지도 않을 거다.
허나 거절하면
반드시 찾아내서 내 손으로 널 죽여 버리겠다.
-
잘할 수 있는 일 VS 잘하고 싶은 일
-
2024.10.28 02:10
| 광고계동향
-
글 백승엽 ECD | 브랜드스톰
고등학생 시절부터 꿈이 광고쟁이 였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벌써 20년도 훌쩍 더 전의 일이니 사실 그땐 그런 꿈을 가진 소년이 있다는 게 다소 드문 일이긴 했죠.
“방송국이 아니라 광고회사를 가겠다고?”
“기자가 아니라 카피라이터가 되겠다고?”
하지만 때마침 그 무렵, 광고대행사라는 회사와 광고인이라는 직업은 점점 시대의 트렌
-
-
광고인의 성취감
-
2024.08.21 10:43
| 광고계동향
-
목적한 바를 이뤘을 때 느끼는 감정을 ‘성취감’이라고 합니다.
어떤 직업이건 간에 성취감은 큰 동력이 되죠. 광고 역시마찬가지입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수많은 우여곡절을 거쳐 온에어가 됐을 때 느끼는 그 희열은 그간 힘들었던 시간을 잊게 만들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근데 요즈음 그 성취감이 예전 같지 않은듯하네요. 광고인들뿐 아니라 다른 직장인들도 비슷하다고 하던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