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 어워드(Effie awards)는 1968년 미국에서 창립되어 4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상으로, 세계 최초이자 가장 유명한 이펙티브니스 어워드이다. 독창성을 위주로 캠페인을 평가하는 기존의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와는 달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였는지에 관한 ‘캠페인의 결과(Effectiveness)’를 기준으로 캠페인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이 차별화된 기준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상하는 ‘2020 에피 어워드(Effie awards)’가 일본에서 공모를 시작했다.
일본광고업협회(JAAA)는 지난 11월 4일, 2020 에피 어워드(Effie awards)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피 어워드(Effie awards)’는 1968년, 미국마케팅협회에 의해서 창설되었으며, 2008년부터 ‘에피 월드 와이드’가 주최하고 있다. 캠페인 실시 지역 의해서 글로벌 에피, 리전별로는 아시아 태평양(APAC) 에피, 북미 에피, 유로 에피, 중동·북부아프리카 에피를 마련하는 것 외에 40개국 이상의 나라·지역 단위에서도 뛰어난 마케팅 성과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는 실시 사무국 테나지아사(Tenasia)와 JAAA도 가맹한 아시아광고연맹(CAAAA)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APAC 지역에서 전개된 캠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금년에는 ‘리얼타임 마케팅’ 카테고리가 신설되어, 총 카테고리는 37개가 되었다. ‘스트래티직 챌린지+목표’23.3%, ‘아이디어’ 23.3%, ‘아이디어의 구현화’ 23.3%, ‘성과’ 30%의 비중으로 평가된다. 응모 비용에 따라 3단계에서 마감일이 설치되고 있어 최종 마감은 12월 21일이다. 설명회에서는 에피 월드 와이드의 닐 데이비스(Neil Davis) 사장 외에 APAC 에피 어워드 위원이나 심사위원 경험자 등이 작년의 수상작품의 경향이나 수상 등을 위한 비결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