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ity] 우리 집에 있어서 천만다행, 삼성화재 꽃병소화기 ‘Firevase’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18.09.07 12:00 조회 7198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날이 선선하고 건조할수록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가 일어나기 쉬워지는데요.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모르는 화재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 가요? 삼성화재와 제일기획이 제작한 투척식 소화기 ‘Firevase’를 소개합니다. 

우리 집에 있어서 천만다행, 투척식 소화기 ‘Firevase’ 

 

“집에 소화기가 어디 있는지 알고 계신 가요?”, “소화기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계신 가요?” 위 질문에 쉬이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려운데요. 가정용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가정이 무려 58%에 이르고(전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소방청 2017), 설치돼 있다 해도 건물이나 방 구석에 위치해 발견이 어렵죠. 또 발견한다 해도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10,000건 이상 발생하는 주거화재. 소화기 한 개의 초기진화 효과는 소방차 한 대와 같다고 하지만 낮은 소화기 보급률과 좀처럼 어려운 소화기 사용법…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솔루션을 고민하던 제일기획은 투척식 꽃병소화기 ‘Firevase’를 개발했습니다. ‘늘 곁에 있는 소화기’라는 Firevase의 콘셉트가 늘 고객 곁에 있다가 필요한 순간 힘이 되어주는 삼성화재의 ‘좋은 보험’이라는 가치와 너무나 잘 맞아떨어졌죠. 

 

꽃병소화기는 소화액이 담긴 보틀(Bottle) 형태로 제작됐는데요. 평소엔 주변을 화사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꽃병으로, 긴급한 화재가 발생했을 땐 이를 던져 소화액을 분출시키고 급속 냉각반응과 함께 산소를 차단해 초기 진화할 수 있는 ‘투척식 소화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목재·종이·섬유 등 A급 일반화재에 사용 가능, 단, Firevase는 초기진화용인 만큼 화재 시엔 반드시 119에 신고하는 것 잊지 마세요!) 

꽃병소화기를 개발하면서 중점을 둔 건 바로 ‘소화기를 늘 곁에 놓을 수 있는 것’이었죠. 제일기획은 1년 반의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해서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소화의 핵심인 소화용액의 경우, 탄산칼륨을 주원료로 하며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관은 빨간색으로 제작해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누구나 소화기임을 인지할 수 있게 제작했는데요. 이처럼 ‘어딘가 방치돼 있는 게 아닌 언제나 내 곁에 있게 하는 것’이 아이디어의 핵심입니다. 

이 꽃병에서는 모든 꽃말이 안심이 됩니다 

 

 

‘Firevase’ 캠페인 홍보를 위해 공익 광고 형태의 Firevase 소개 영상과 삼성화재의 전속모델인 정해인 씨가 출연한 극장 광고 영상이 제작됐습니다. 바이럴 영상에서는 다양한 통계 수치를 활용, Firevase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화재 현장의 위험성을 여과 없이 보여주면서 화재의 순간 누구나 초기진화를 잊지 않고 시도할 수 있도록 임팩트를 더했습니다. 

정해인 씨가 등장하는 캠페인 영상은 10월까지 전국 영화관(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상영 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어조로 질문을 던지는 정해인 씨의 모습을 보면 아마 Firevase의 필요성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CSV ·  firevase ·  꽃병소화기 ·  당신의 봄 ·  삼성화재 ·  천만다행 ·  투척식 소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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