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책 동향]공공데이터 개방과 디지털 옥외광고물의 활용
한국옥외광고센터 기사입력 2016.01.15 03:20 조회 7425

공공데이터 개방이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의 가장 큰 화두인 요즘.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주로 트레인 채널, 메디 캐스터, 마케팅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 등에 활용되고 있는데, 공데이터를 비롯한 긴급 정보와 이벤트 정보, 관광지 정보 등이 중심이 되어 게시되고 있다.이러한 공공데이터 전달과 함께 기업의 광고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_ 박미경 해외통신원 (일본 오사카대학 법학연구과 박사 후기 과정)

1. 서론

오늘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 지역산업의 진흥, 지역 활성화, 공시설 유지 및 관리, 재무행정의 재정개혁 등 복잡하고 다양한 과제에 대처해야만 한다. 특히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친밀한 행정 체제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지역 과제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의 과제에 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지역주민들이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주민과 같은 주체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옥외광고 분야에서는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광고를 표시하거나 전달할 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 면 디스플레이 및 프로젝터 등으로 영상이나 정보 등을 표시하고 있는 옥외광고디지털 사이니지의 활용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지방자치단체를 둘러싼 환경 변화와 옥외광고 분야의 기술 발달은 공적 영
역에서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개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방안에 있어서 이와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보전달 매체로 홍보지를 비롯한 게시판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있으며, 시가지 내에 공공 게시판 등을 설치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활동내용 등을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젊은 층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주요 행정 정보들이 수집되고 있다는 점과 시가지 내 설치된 공공 게시판이 오히려 도시 경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일본에서는 제5의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일본에서는 전자간판이라고도 함)를 공공데이터 개방 시에 활용하자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하에서는 일본에서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정보통신시스템인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하여 살펴보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떻게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하고 있는지에 관해 정리한다.


2. 디지털 사이니지의 개념 및 규제

1) 디지털 사이니지의 개념


디지털 사이니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거리, 역이나 공항, 쇼핑몰
은 물론 엘리베이터와 소형 점포, 대학, 호텔, 병원 등에서도 대형 스크린을 포함한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되어 있고 우리는 이를 통하여 최신의 뉴스, 일기예보 등을 확인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원격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공공장소에 설치하
여 정보, 엔터테인먼트, 광고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를 말한다. 즉 옥외··공공 공간·교통기관 등 모든 장소에서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는 디스플레이 등에 전자적 표시 장치를 사용하여 정보를 발신하는 시스템을 총칭한 것이 디지털 사이니지다. 일본에서 전자간판이라고도 부르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옥외의대형화면 광고에 한정되지 않는다. 실내에서도 소형표시 시스템을 활용해서 디지털로 연결한 후 광고 이외의 콘텐츠를 다양한 장소에 게시하는 종합적인 환경을 일컫는 개념이 디지털 사이니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사이니지의 확산은 디스플레이의 발전, 디지털 네트워크와 무선 LAN의 보급을 통해 이루어졌으, 이를 통해 새로운 광고 및 콘텐츠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라도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미디어
이며, 또한 지금만, 여기만, 당신에게만전달하는 미디어로 통하고 있다. 현재는 얼굴인식 기술과 마케팅 데이터 수집 기능을 갖춘 것도 있으며, 하이비전 시스템보다 고화질의 화면을 사용하고 있는 것도 있다. 이처럼 명확한 목적과 효과를 가지고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호텔 안내와 같은 안내상담이나 역이나 공항의 안내판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금융 기관이 제공하는 주가 정보를 표시하거나 슈퍼에서 화면으로 식품가격을 제공하는 것도 디지털 사이니지다. 심지어 학교정보 공유도구, 기업 내 연락도구로도 이용이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거리의 공간 아트로써 경관 향상의 측면으로 이용되기도 하며, 공공장소에서 긴급정보를 전달하는 등 공적데이터 발신을 하는 경우에도 이용된다. 이처럼 디지털 사이니지는 리얼한 소비현장과 가까운 미디어서 주목받고 있으며, 텔레비전, 컴퓨터, 핸드폰, 태블릿에 이은 제5의 유력 미디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 법률
일본에서 디지털 사이니지는 옥외광고물의 한 종류로서 옥외광고물법의 대상이 되며,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정한 옥외광고물 조례 및 경관조례 등의 규율 대상이 된다. 아직 디지털 사이니지만을 규율하는 조례를 규정하고 있는 도도부현은 없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대부분 도로나 인도에 설치되기 때문에 도로법의 적용을 받는
. 특히 디지털 사이니지의 설치와 관련해서는 관계 법령을 관할하고 있는 관청내 각각의 담당 부서와 조정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각각의 담당 부서와 조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채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적절한 설치 장소를 확보할 수 없게 되어 심한 경우에는 계획을 변경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 시설과 설비의 공유 재산분류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한데 이는 앞으로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디지털 사이니지에서는 저작권이 중요한 쟁점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므
로 디지털 사이니지에 사용되고 있는 콘텐츠는 저작권법이나 방송 관련법령이 관계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따라서 각 지방자치단체 등은 저작권 처리자를 적절하게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여, 특히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적으로 운용하는데 있어서는 콘텐츠 정책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히 광고를 목적으로 게시하는 경우에는 콘텐츠 정책과는 별도의 광고 규율을 하는 것이 앞으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3. 일본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대표적인 사례

1) 트레인 채널(Train Channel)


트레인 채널은 JR동일본이 야마노테선 차량 등에 설치한 액정패널에서 흘러나오
는 정보동영상 방송이다. 차량 문 위쪽에 2개의 액정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는데,오른쪽에는 현재 역이나 노선의 모습, 왼쪽에는 뉴스와 일기예보, 광고 등이 게시되어 있다. 영어회화 콘텐츠, 환승 안내 등의 이동지원 도구, 구인광고, 해외여행패키지,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광고, 수만 명이 이용하는 게임 소프트웨어의 광고 등이 게시되고 있다. 모두 트레인 채널이 방영되고 있는 전차를 이용하는 많은 비즈니스맨이나 학생 등을 겨냥한 것이다.




2) 도쿄 미드타운 디지털 사이니지


도쿄 미드타운의 디지털 사이니지에는 콘텐츠를 수시로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최신의 콘텐츠가 표시되고 있다. 일주일에 몇 만번 터치되고 있는 시설행사 안내 게시판에는 103인치 대형 3연속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전자게시판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관내에서의 이벤트 라이브 영상 전송 등도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3) 메디 캐스터(medi-caster)


메디 캐스터는 병원의 내원자들에게 효과적인 홍보를 실시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
니지로 월간 수백만 명의 노년층들에 대해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광고매체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병원에서 환자를 비롯한 내원자들을 위한 홍보 콘텐츠나 정기적으로 건강·의료정보 등을 갱신하여 게시하는 것으로 전부 독자적으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4) 마케팅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

WiMAX
통신 모듈을 탑재하여 고객 특징 등 마케팅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가 JR동일본 주요 역에 설치되어 있다. 자동판매기는 47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자세한 상품 정보 등이 게시되어 있다. 또한 전용 서버와 WiMAX망에 의한 디지털 사이니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온도, 시간, 환경에 따른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원격 조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재해 시에는 무료 음료 제공도 가능하다. 고도의 마케팅 기능도 동 자동판매기의 특징 중 한가지로 본체 상부에 있는 고객 속성 판정용 센서로 이용자의 연령이나 성별을 추측할 수 있으며, 그 특징에 맞는 추천 상품을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4.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의 실증실


1) 정부의 실증실험


디지털 사이니지와 관련하여 중앙부처에서는 총무성이 기술 개발이나 표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의 디지털 사이니지 이용 등 거리의 미디어로서의 디지털 사이니지 활용에 대해서는 경제산업성이 실증실험을 해왔다. 지방 지부국인 총무성 홋카이도 종합 통신국은 산학관 연대에 따라 홋카이도에서의 ICT를 활용한 관광정보 등 제공 모델 조사 검토회를 개최한 적도 있다. 

특히 총무성은 2009통신·방송의 융합 및 제휴 시대의 디지털 사이니지 모델을 위한 실증실험을 실시하였다. 이는 세계 최첨단이라 자부하는 일본의 유·선 광대역 네트워크를 디지털 사이니지에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사이니지의 차세대 모델을 검증하고 일본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 총무성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2) 지방자치단체의 실증실험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광 진흥, 마을 건설, 방재 등을 목적
으로 디지털 사이지니에 대한 실증실험이 시도되었다. 이하에서는 하나의 예로서후쿠오카시의 실증실험 결과를 소개한다.

후쿠오카시에서는 시의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후쿠오카시 디지털 사이니지 
후쿠오카 실험 추진 협의회2010년 이하와 같은 실증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큐슈 신칸센·크루즈 선박 방문 등 큐슈·후쿠오카의 활성화 및 아동학대방지와 같이 대응해야 할 과제와 관련한 공통 콘텐츠를 만들어 각 사업자 등이 협력하게 한 후 배, 버스, 지하철, 금융기관, 의료기관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공통의 정보 게시를 실시하였다. 버스에 긴급·방재 정보를 게시하였으며, 휴대전화를 활용한 퀴즈 랠리와 같은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러한 실증실험은 선박, 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교통기관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거리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가 연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특색있는 실증실험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후쿠오카시의 실증실험의 설문결과를 보면 다음의 점이 주목된다. 첫째,
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후쿠오카시의 소식을 본 사람의 93%는 이후에 검색을 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을 하였다. 둘째, 응답자의 82.7%가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공공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대하여,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어느 쪽이라고 한다면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로 답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셋째, 후쿠오카시가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하여 제공해야 할 정보로는 긴급·방재 정보, 교통 정, 이벤트 정보, 관광 정보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젊은층이 매우 높은 비율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5. 디지털 사이니지의 지방자치단체 도입 사례

1) 가시와시() 노하 캠퍼스역 앞


가시와 노하 캠퍼스 지구는 일명 스마트 시티로서 다양한 서비스나 시스템의 전
개를 통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거리 만들기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가시와 노하 캠퍼스역은 전체 148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 상업시설, , 오피스 및 주거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이 집결되어 있는 곳으로 복합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이러한 마을 조성 사업은 20113,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의 미래 도시모델 프로젝트에 선정되었고, 동년 12월에 내각부로부터 신성장 전략에 기초한 환경 미래도시사업에 채택되었다. 동 사업은 가시와시가 단독으로 신청한 것은 아니며, 쿄대학, 치바대학, 미츠이 부동산 주식회사, 스마트 시티 기획 주식회사, 가시와노하 어반 디자인 센터 등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연계하여 제안·신청한 것이. 이처럼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을 조성 사업에 채택되었기 때문에 스마트 시티의 거리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대응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하여 관계자들 사이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2012환경 미래 도시 선도적 모델 사업 보조금 신청을 통하여 환경
미래 도시로서 도시 정비의 매력과 장래성을 PR하는 사업 중 하나로 디지털 사이니지의 설치를 신청하게 되었다. 이 때 제안한 사업이 공민(公民) 연계 도시 센·네트워크의 구축과 가시와 노하 모델의 세계 전개였다.

 

관리운영 체제

콘텐츠의 편성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운영은 가시와 노하 캠퍼스 거리를 거점으
로서 설치된 ‘UDCK’가 담당하고 있다. UDCK를 구성하고 있는 단체들로는 가시와시 외에도 도쿄대학, 치바대학, 미츠이 부동산, 가시와 상공회의소, 다나카지역고향 협의회, 수도권 신도시 철도이며 이러한 구성 단체들은 정기적으로 운영 회의를 개최하여 전체적인 연락 및 조정을 행하고 있다. 협력단체로는 치바현 가시와시 조성 공사 외에도 9개의 기업·단체들이 포함되어 있다. 보수 관리와 민원대응 등의 운용 실무는 스트리트 미디어사에 위탁되어 있다.

시스템은 국가 보조금 등을 활용하여 설치·운용되고 있다. 가시와시는 장소 제공
자로서 디지털 사이니지의 설치 장소를 제공(무상 대여)하고 있다. 또한 가시와시는 시민 및 거리 방문자들에게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설치에 따른 제도적 과제 및 절차


마을조성 사업 전체적으로 볼 때
, 여러 가지 규제가 완화되어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사이니지의 설치에 관련해서는 일반적인 도시 계획과 도로 관리자 협의를 통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콘텐츠

마을 조성과 편리한 거리와 관련한 정보를 시민 등에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는 정지화면과 문자의 형태로 게시 및 방영이 이루어지고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가시와 노하 캠퍼스 지역의 이벤트 정보
, 가시와시와 UDCK의 
Twitter, 가시와 노하 캠퍼스역 주변 지역의 에너지 수급 상황이며, 역 앞의 터치스크린형 게시판과 UDCK내 터치 패널형 게시판에는 현재 동일한 콘텐츠가 게시 및 방영되고 있다.

콘텐츠는 기본적으로 UDCK가 정보 제공원들로부터 모집 및 조정하며 정기적으로 갱신한다. 콘텐츠에 관한 저작권 등 각종 권리는 콘텐츠 제공업체인 게시 및 방영 희망자가 조달하여 계약한다. 콘텐츠는 UDCK, 가시와시, 미츠이 부동산 외에UDCK의 구성단체, 협력단체들도 제공할 수 있다. 게시 및 방영에 있어서는 관계자의 승인이 필요한데, 디지털 사이니지의 설치 목적에 합치되면 게재 및 방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광고에 대해서는 게시 기준이 있지만 특정업종이나 기업에 한정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로운 게시가 가능하다.

이벤트 정보는 지역 웹사이트인 가시와 노하 네비가 연동되어 발신되고 있다. 시와시와 UDCKTwitter에 계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사이니지에서는 각 계정마다 열람이 가능하다. 다만 Twitter의 외부 링크는 제한되어 있으며, 영상이나 외부 사이트의 정보 등은 확인할 수 없게 되어있다.

가시와시는 시 관련 정보 제공과 관련한 조정을 행하고 있는데
, 구체적으로는 시
에서 게재하고 싶은 정보가 있는 경우에는 협의를 통해 게시하는 것이 가능하다.콘텐츠 편성 회의는 한 달에 1~2회 열리고 있다.

 

긴급 시의 대응

 

재해 시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NHK방송을 내보내도록 되어 있다. 이 경우UDCK가 방영 주체가 되며, UDCK와 거리협의회 담당자가 관리화면에서 NHK방송으로 수동 전환할 수 있다예를 들어, 진도 5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 UDCK에 긴급방재 대책 회의가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피해 상황, 연결 상황 등을 바탕으로 한 피난 대책 등이 추진되게 되는데 이 때 디지털 사이니지의 전원의 확보, 방송의 전환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재해 시 통상 공공 도로를 포함한 구역 별 전기사용은 전기사업법상 규제되고 있지만, 디지털 사이니지 전력은 예외로 인정되어 사용이 가능하다.  


평가

 

가시와시의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은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된 다양한 대응 조치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필요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높은 시청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정확한 계측이나 파악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점들을 포함하여 가시와시는 현재 시점에서 다음의 점들을 디지털 사이니지의 향후의 과제로 파악하고 있다.
첫째, 환경 미래 도시 사업은 이전 정권의 옥외광고물 사업이었기 때문에 이후 관련 보조금 등이 폐지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둘째, 새로운 정보 제공 및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콘텐츠의 신선도 유지나 주목도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 셋째, 주변 안내도로에 기존에 설치되었던 아날로그 지도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되면서 철거되었지만, 이용자가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날로그 지도이기 때문에 원래의 방법이 좋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2) 히로시마시

히로시마시는 2009년 총무성의 지역 ICT 활용 모델 구축사업’(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에 따라 디지털 사이니지 추진 사업이 시작되었다. 동 사업은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공시설 등에 설치하여 지역의 새로운 홍보매체로써 사용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의 게시 내용은 시의 공지사항이나 이벤트 정보 등 시정과 관련한 정보와 방재·긴급 정보 및 밀착 생활 정보 등이다.

 

이처럼 히로시마시에서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하게 된 이유는 2009년 당시에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던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하여 지역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것에 있었다. 이는 이와 같은 새로운 대응을 지방자치단체가 솔선수범하여 진행하게 되면, 지역의 민간 사업자에 의한 디지털 사이니지 등 옥외광고 관련 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관리운영 체제

히로시마시가 현재 설치한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 관리는 정보정책과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고 있으나, 운영 경비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 예를 들어 샤레오 지하상가는 정보정책과, 히로시마시 청사는 총무과, 휴게소는 관광정책부, 평화기념자료관은 추진과가 각각 예산을 계상하여 담당하고 있다.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전달하고 있는 콘텐츠 작성은 원칙적으로 제공주체인 담당과가 실시한다.

 

설치에 따른 제도적 과제 및 절차

 
샤레오 지하상가에 설치한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해서는 샤레오 지하상가의 설치장소가 국도에 해당되기 때문에, 법령 등(도로법)과의 관계에 있어 조정이 필요하였다. 그래서 샤레오 지하상가 운영사업자인 히로시마 지하상가 개발 주식회사 및 국토교통성 츄코쿠지방 정비국 히로시마 국도사무소는 협의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히로시마시로부터 히로시마 국도사무소로 설치의뢰를 제출하게 되었다. 타의 장소에 대해서는 시의 시설 내에 설치하기 때문에 각각의 시설관리자와 협의한 후 설치절차를 실시한다.

 

콘텐츠

 

시정 정보, 이벤트 정보, 관광 정보 등과 함께 일기예보, 방재·긴급 정보 등 즉시 전달되고 있는 콘텐츠도 있다. 히로시마시가 도입한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은 네트워크화 된 이후 표시되는 정보를 서버에서 일원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동일한 정보를 동시에 개별적으로 설치된 복수의 디스플레이에 일제히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며 시간과 장소에 맞추어 관련된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다. 그러므로 통상적인 시정 정보 등의 콘텐츠 전달과 함께 그 특성을 살린 시도가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인근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행사 개최에 따라 관련 콘텐츠를 전달하여 참가를 유도하기도 하고, 통행 인원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이벤트 콘텐츠를 전달하여 PR하는 시도를 의미한다.


콘텐츠에 있어 예외도 있다
. 예를 들어 샤레오 지하상가에 설치되어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에는 히로시마시의 각 부서 및 외곽단체 등이 작성한 콘텐츠뿐만 아니라지하상가의 상점 정보 역시 전달하고 있다. 또한 히로시마 시청에 설치되어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상하로 분할하고 위쪽은 안내판으로써 활용하여 회의정보를 전달하는 등 설치 장소에 따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샤레오 지하상가 및 휴게소에설치되어 있는 터치 패널식 디지털 사이니지는 관광객 등의 이용을 위한 것이다. 그래서 주변의 지도와 평화기념자료관 내 안내도 등이 게시되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패널을 터치하면 지도상에 표시되는 관광시설이나 상업시설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히로시마시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에는 메시지 게시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이벤트와 연계된 메시지를 디지털 사이지니에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동 기능은 2010년의 천황배 전국 도도부현 대항 남자 역전 경주대회에서 활용된 바 있다. 


긴급 시의 대응


긴급 정보에 대해서는 히로시마시 소방국에서 전달되고 있는 방재정보 메일을 
바탕으로 자막으로 표시될 수 있도록 텍스트 데이터 등으로 자동변환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평가

터치 패널을 터치한 시간의 로그 집계 등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 가시와시에서 지적한 바처럼 디지털 사이니지의 시청기록을 카운트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인 숫자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히로시마시는 더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서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디지털 사이니지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히로시마시의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에서는 콘텐츠 공유시스템을 통하여 민간 사이니지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시정 정보 등을 좀 더 많은 시민 등에게 더 많은 화면을 통해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만 민간과의 연계를 좀 더 늘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

 

6. 결론

일본에서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기존 옥외광고의 대체물로서 처음 도입이 이루어졌지만, 상술한 바대로 디지털 사이니지는 현재 단순한 옥외광고물의 대체물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독자적인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재해 등의 발생 시 긴급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필요성의 
증대와 SNS와 같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 등을 이유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와 같은 활용의 목적은 정보의 즉시성·연계성 강화로 시민들과의 정보 전달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젊은 층의 행정 참여의 촉진과 관광객들에게 손쉬운 정보 전달을 하는 데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유효한 정보 전달 수단이 없는 정보의 약자들에게 유효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렇기 때문에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데이터를 비롯한 긴급 정보와 이벤트 정보관광지 정보 등이 중심이 되어 게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공공데이터 전달과 함께 기업의 광고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그러나 디지털 사이니지의 시청 대상자가 대부분 거리를 통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기 때문에 몇 분에 이르는 영상 등은 적절하지 않은 측면이 있어 공공 데이터의 게시에 있어 이러한 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 , 수십 초 단위의 짧은 광고 형태로 게시가 이루어져야 이목을 끌 수 있다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실행되고 있는 바대로 공공데이터 개방 시 옥외광고물을 사용하는 경우, 옥외광고물의 활용이 지금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 옥외광고물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은 공공데이터와 옥외광고물의 연계 활성화에 먼저 주목하였지만, 아직 일본
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의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의 유효한 활용 방법은 발전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이 좋다고 단정 지어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일본의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정보 게시용 프로그램 작성이나 발신 정보에 관한 콘텐츠 작성 ICT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부분은 외부 위탁을 중심으로 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정보 관리 부서에 이를 담당하는 전담자를 두어 별도의 운영 방법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들이 우리에게 시사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崎?宮{崎市一般財?法人地方自治?究機構\, デジタルサイネ?ジを活用した 公共情報システムに?する調査?究(2014. 03).

?전자신문, 4의 미디어로 주목받는 디지털 사이니지’(2015626일자)

www.etnews.com/20150625000303

일본 옥외광고 ·  디지털 사이니지 ·  해외 옥외광고 ·  일본 ·  공공데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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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월간 2024밈] 4월 편 - 잼얘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HSAD 광고 사건  펠꾸 모음  카카오톡 미니 이모티콘  잼얘 해봐.   오늘 점심 떵개했다 음식을 맛있게 먹기로 유명한 유튜브 먹방 유튜버 떵개떵. 출처: 유튜브 떵개떵  음식을 맛있게 먹는 떵개떵의 이름에서 따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떵개했다'라는 말을 사용해요! '오늘 점심
[HS슈퍼캘린더] 광고인이라면 알아두어야 할 05월의 디데이
이번 달엔 뭐가 있지?2030과 MZ세대는 무슨 날을 챙기지? 소재 고갈, 새로운 아이템을 갈구하는 당신! 광고인이라면 알아 두어야 할 05월의 디데이를 모아모아! 100여 개 사이트를 긁어모아, 슈퍼캘린더를 준비 ㅎHS쓰!
대홍기획 4월 새 소식
대홍기획이 제작한 롯데그룹의 에코 플래너 패키지(NON-FUNGIBLE 2024 Eco-Planner Package)가 2024 아스트리드 어워즈(Astrid Awards)의 기업 캘린더 분야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아스트리드 어워즈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 머콤(MerComm Inc)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글로벌 기업 및 브랜드 홍보물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힌다.
‘AI와 인간’ 주제로 파타야를 뜨겁게 달궜던 ADFEST 2024_(1)
걷기 좋은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걷기 좋은 날, 더 걷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캠페인 하나를 소개합니다. 만보기 앱 캐시워크의 브랜드 캠페인 ‘만보기의 본보기’입니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굽네 맵단짠 칩킨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편
맵고 달고 짭짤한 치킨은 어떤 맛일까? 굽네 치킨이 신메뉴 ‘맵단짠 칩킨’ 출시를 기념해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메뉴의 맵고, 달고, 짭짤한 3가지 맛이 불러일으키는 호기심을 메인 모델인 르세라핌과 일반인들의 다양한 상황 설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이번 캠페인이, 3/4월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됐다.
[PENTAPRISM] Super Bowl
슈퍼보울. 세계에서 제일 큰 그릇.     이번 달 <펜타프리즘>이 주목한 주제는 슈퍼볼 Super Bowl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야구나 농구에 비해 미식축구의 관심이나 열기가 아직 많이 높지 않기 때문에 아마 처음 알게 되실 분이 있을지 모른다는 노파심으로 말씀 드리면, 미국 최고의 미식축구팀을 겨루는 NFL 결승전인 슈퍼볼은 Super Ball이 아니라 Super Bowl(그릇)이라고 씁니다. 그 이유는 경기에
다채로운 연출, 정확한 계획에서 출발해 스튜디오 서플러스 이호재 감독
  ‘KRUSH, 지금 가장 쿨한 4세대 맥주’ 캠페인, ‘NODAM 금연구조가 필요하다면’ 캠페인, ‘DALBA LEEHYORI BEYOND DOUBLE CREAM’ 캠페인 등을 연출한 스튜디오 서플러스의 이호재 감독은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스펙트럼이 넓은 연출자’  로 소개된다. 자연스런 라이팅과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이 시청
‘AI와 인간’ 주제로 파타야를 뜨겁게 달궜던 ADFEST 2024_(1)
걷기 좋은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걷기 좋은 날, 더 걷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캠페인 하나를 소개합니다. 만보기 앱 캐시워크의 브랜드 캠페인 ‘만보기의 본보기’입니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굽네 맵단짠 칩킨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편
맵고 달고 짭짤한 치킨은 어떤 맛일까? 굽네 치킨이 신메뉴 ‘맵단짠 칩킨’ 출시를 기념해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메뉴의 맵고, 달고, 짭짤한 3가지 맛이 불러일으키는 호기심을 메인 모델인 르세라핌과 일반인들의 다양한 상황 설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이번 캠페인이, 3/4월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됐다.
[PENTAPRISM] Super Bowl
슈퍼보울. 세계에서 제일 큰 그릇.     이번 달 <펜타프리즘>이 주목한 주제는 슈퍼볼 Super Bowl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야구나 농구에 비해 미식축구의 관심이나 열기가 아직 많이 높지 않기 때문에 아마 처음 알게 되실 분이 있을지 모른다는 노파심으로 말씀 드리면, 미국 최고의 미식축구팀을 겨루는 NFL 결승전인 슈퍼볼은 Super Ball이 아니라 Super Bowl(그릇)이라고 씁니다. 그 이유는 경기에
다채로운 연출, 정확한 계획에서 출발해 스튜디오 서플러스 이호재 감독
  ‘KRUSH, 지금 가장 쿨한 4세대 맥주’ 캠페인, ‘NODAM 금연구조가 필요하다면’ 캠페인, ‘DALBA LEEHYORI BEYOND DOUBLE CREAM’ 캠페인 등을 연출한 스튜디오 서플러스의 이호재 감독은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스펙트럼이 넓은 연출자’  로 소개된다. 자연스런 라이팅과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이 시청
‘AI와 인간’ 주제로 파타야를 뜨겁게 달궜던 ADFEST 2024_(1)
걷기 좋은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걷기 좋은 날, 더 걷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캠페인 하나를 소개합니다. 만보기 앱 캐시워크의 브랜드 캠페인 ‘만보기의 본보기’입니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굽네 맵단짠 칩킨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편
맵고 달고 짭짤한 치킨은 어떤 맛일까? 굽네 치킨이 신메뉴 ‘맵단짠 칩킨’ 출시를 기념해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메뉴의 맵고, 달고, 짭짤한 3가지 맛이 불러일으키는 호기심을 메인 모델인 르세라핌과 일반인들의 다양한 상황 설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이번 캠페인이, 3/4월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됐다.
[PENTAPRISM] Super Bowl
슈퍼보울. 세계에서 제일 큰 그릇.     이번 달 <펜타프리즘>이 주목한 주제는 슈퍼볼 Super Bowl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야구나 농구에 비해 미식축구의 관심이나 열기가 아직 많이 높지 않기 때문에 아마 처음 알게 되실 분이 있을지 모른다는 노파심으로 말씀 드리면, 미국 최고의 미식축구팀을 겨루는 NFL 결승전인 슈퍼볼은 Super Ball이 아니라 Super Bowl(그릇)이라고 씁니다. 그 이유는 경기에
다채로운 연출, 정확한 계획에서 출발해 스튜디오 서플러스 이호재 감독
  ‘KRUSH, 지금 가장 쿨한 4세대 맥주’ 캠페인, ‘NODAM 금연구조가 필요하다면’ 캠페인, ‘DALBA LEEHYORI BEYOND DOUBLE CREAM’ 캠페인 등을 연출한 스튜디오 서플러스의 이호재 감독은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스펙트럼이 넓은 연출자’  로 소개된다. 자연스런 라이팅과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이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