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REPORT] New Life Style, Real Magazine 일상을 특별하게 여기다
INNOCEAN Worldwide 기사입력 2014.07.10 05:14 조회 4330


기성 잡지의 착각
패션지에 몸담았던 기자로서, 여전히 잡지쟁이 1인으로서 언제나 고민하는 것이 있다. 평범하지 않은 것, 다른 것, 특별한 것, 그래서 일상적이지 않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팽배하다. 그래서 많은 아이템이 ‘이건 재미없는데?’ ‘이건 경쟁지에서 한 거잖아.’ 편집장의 손에 의해 ‘Kill’ 당한다. 이 강박관념 덕분에 잡지 기자들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기능했고, 그만큼의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
이 강박관념으로 인해 우리가 하나 포기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일상성’이다. 수많은 매거진은 끊임없이 얘기해왔다. 당신의 일상은 아름답지 않으니 이렇게 바꿔보라고 말이다. 잡지 속 멋들어진 화보를 벽에 붙여두던 소녀들은 그렇게 더 그럴듯한 삶을 동경하며 현실의 자신을 불행해했다.
영화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에 이러한 풍경이 그대로 나온다. <Vogue> 속 모델을 보고 가슴에 휴지뭉치를 넣어보던 어린 제니퍼 가너가 어떤 마법 같은 상황에 의해 잘나가는 매거진 에디터가 되어 꿈같은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 이렇게 기성 잡지는 우리의 일상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존재의 가치를 누려왔다.
그러나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 모델 얼굴을 클로즈업한 사진을 실어봤자, 금빛 아이라인이나 눈두덩에 김을 잘라 붙인 듯 네모난 스모키 메이크업을 우리가 따라 할 수 있겠는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합치면 차 한 대 값은 족히 뽑을 것 같은 옷차림을 어떻게 따라 할 수 있겠는가.
기성 잡지는 ‘화이트 셔츠 한 벌로 일주일 돌려 입기’ 같은 실용적인 기사가 촌스럽고 없어 보인다며 이제 더 이상 다루지 않는다. 이들이 광고 수익을 위해 ‘럭셔리’를 외치면서 일상은 그들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기성 잡지는 기괴한 메이크업과 아방가르드한 의상, 그리고 ‘1천만 원’이란 제품 설명이 붙는 화보를 만들어내고, 그 화보들은 연예인 모델이 아닌 이상 한 달이 지나면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이렇게 기성 잡지가 럭셔리하게 허우적대는 동안 사람들은 잡지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잃고 파워블로거에게 가버렸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잡지 시장이 바닥을 치고 있는 것은 그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플랫폼과 편리한 하드웨어의 급부상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일례로, 출판시장의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스트리트 패션 매거진의 수는 늘어났다.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붙어 요리조리 만져댄 결과(게다가 많은 경우 패완얼, 몸완얼인 경우가 다반사 아닌가!)가 아니라,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스타일이 더 궁금하고, 더 실용적이기 때문이다. 당장 자기 옷장 문을 열었을 때, 혹은 쇼핑을 결심했을 때 어느 쪽이 도움이 될 것인지는 불 보듯 뻔하다.
그런데 스트리트 패션 매거진의 붐이 최근 들어 사그러지는 느낌이 오고 있다. 거품이 빠져나가는 이유는 이들 잡지가 그저 파파라치처럼 너무 일상적인 옷차림보다는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을 추구했다는 점이 아닐지? ‘홍대 클럽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를 법한 스타일= 쿨하다’라는 공식이 존재하기라도 하듯 튀는 옷차림만 소개하는 풍토는 또 다른 의미로 ‘일상’에서 벗어난다.(게다가 사람들이 매거진에서 기대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새로운 문화 매거진의 등장
대형 잡지사를 주축으로 한 메이저 매거진들이 럭셔리 캠페인으로 자승자박을 하고 있을 때, 한쪽에서는 새로운 시도가 시작되었다. 당장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매거진이 줄 지어 출현한 것이다. 한 가지,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 이 잡지들 역시 어떠한 ‘타깃’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잡지판이 20대 여성, 30~40대 주부, 30대 직장인 등 뻔하디뻔하게 분류된 것과는 달리, 새로운 매거진은 ‘각자’의 일상, 그러나 분명히 극소수는 아닌 사람들의 일상에 대해 주목하며 저마다 독창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요리와 사람을 좋아한다면 20대이건, 40대이건 직장인이건 백수건 무슨 상관이랴. 많은 이들이 수입코너에서 사서 보던 <KINFOLK>는 최근 한국어판이 나오기 시작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KINFOLK> 역시 어번 히피 스타일에 충실하다. 요리 잡지라는 편견이 무색할 정도다. 레시피가 들어있긴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음식은 날것의 재료를 인간이 소화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바꾼 무엇, 생명 연장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음식을 나눠 먹기 위해 누군가를 초대하고, 그들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며, 어떤 대화를 나누며 즐기는지, 우리네 식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소소하게 보여준다.
힐링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Around> 역시 마찬가지다. 눈썰매 관련 칼럼을 진행해야 한다면, 일반 여성지에서는 분명 아이들에게 인기 좋은 4대 눈썰매장 내용으로 풀고 만다. 그러나 <Around>에서는 민박집 아주머니 말만 믿고 갔다가 눈 한 점 없이 마른 풀만 있는 언덕을 맞닥뜨리는 황망한 장면이 고스란히 펼쳐진다.
이런 상황일 땐 일반 잡지에서는 촬영을 접고 눈 펑펑 온 날에 다시 가거나, 아니면 포토그래퍼가 눈을 합성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것은 인위적으로 연출된 일상이며, 포토그래퍼의 불행한 일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Around>에서는 물 한 방울 들어오지 못하도록 부츠까지 챙겨 신은 사람들이 전혀 미끄러지지 않는 썰매 위에 모여 앉아 핫초코 끓여 마시고 민박집에서 강아지랑 놀다 온다. 이것이 실제로 우리가 어딘가로 떠났을 때 맞닥뜨리는 진짜 평범한 여행 아닌가.
많은 잡지가 여행을 다룰 때 제공하는 근처 숙소나 식당, 쇼핑 공간 같은 여행 정보가 ‘일상’적인 거냐고 되묻는다. 그건 일상을 일차원적으로 본 관점일 것이다. 우리는 여행을 하면서 ‘어느 식당에 가서 얌꿍을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처럼 초등학생 일기를 담아 오는 것이 아니라, 거리에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비를 쫄딱 맞았다가 거짓말같이 날이 개는 바람에 햇볕에 옷을 말리며 돌아다녔던 기억을 가지고 온다.
여행지에서 경험하는 에피소드는 여행지에서만큼은 분명한 일상이다. 또한 우리에겐 해프닝이지만 현지인에게는 생활 속 평범한 일에 불과한 것이다. 그 다른 일상들을 현재 시점에서 떠올렸을 때 우리는 다시 또 다른 일상을 찾아가기 위해 여행을 계획한다.
랜드마크를 걸치고 기념촬영하기, 파워블로거처럼 맛집 투어하며 포스팅 하기는 분명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다. 그러나 어번 히피에게 그것은 전부가 아니다. <보편적인 여행잡지>의 ‘민폐여행준비 tip’ 칼럼은 큰 호평을받았다. 안 쓰는 물건과 안 쓰는 옷을 가져가서 굳이 현지 벼룩시장에 참가해 그것들을 다 팔고, 일손을 도와주고 밥을 얻어먹는 것들이 현지인한테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지만 우리에겐 그 장소에 철저히 녹아드는 추억으로 남는다.
그 외에도 작은 집의 인테리어를 이야기하는 웹진 <공간소소> 등 워드프레스나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매거진이 늘어나면서 어번 히피들이 꿈꾸는 소소한 일상을 실현하고 있다.
현직 기자로서 아쉬운 점은 이렇게 좋은 방향성을 지닌 잡지를 대형 잡지사보다는 소규모 출판사 또는 1인 출판사가 발행하고 있어서 자칫 시장성을 잃거나, 수익 구조 때문에 사업을 포기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일상과 연관된 매거진을 더 많이 즐겨 찾는다면 매거진도, 당신의 어번히피라는 정체성도 살아남으리라.

어번 히피들이 원하는 것
그들이 원하는 건 할머니도 들고 엄마도 드는 장판무늬 가방이 아니다. 그렇다고 제3세계 여자나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며 만들어낸 게 분명한 가방도 아닐 것이다. 매일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고 튼튼한 실용성에 더하여, 폐플래카드를 재활용한 에코백이나 버려진 소파 가죽으로 만든 카드 지갑처럼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신념까지도 생각한다. 일상 속에서 아주 작지만 하나둘 모이면 크나큰 영향력도 발휘하고 싶어 하는 것이 어번 히피들의 특징이다.
앞서 언급한 몇몇 매거진이 어번 히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그 잡지들이 그저 ‘일상을 특별하게 포장하는 법’을 공유하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포장된 껍데기는 벗겨지면 끝이고, 우리는 24시간의 삶을 포장할 수 없다. 우리 일상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정의 내리고 있기에 어번 히피들은 아주 소량의 불안감-내가 잘 살고 있는 걸까, 잉여가 아니라고 강변하지만 사실은 잉여인 게 아닐까?-도 떨쳐내게 된다.
이들 매거진은 단편적인 일상 속에서도 자유로움과 멋들어짐을 추구할 수 있다고 소리친다. 이들의 공통점은 감성적인 사진 이미지를 구현해낸 다는 것이다. 그저 감성 사진 퍼레이드로 끝나는 건 아니다. 그 속에 실제로 필요한 노하우나 소품, 그리고 실질적인 에피소드까지 녹여냄으로써 진정한 감성적 일상을 보여주고 아주 부드럽게 어번 히피의 신념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신념은 복잡한 정치 얘기가 아니라 우리 삶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이다.
우리는 더 이상 ‘가질 수 없는 것을 동경’할 필요가 없다. 매거진을 덮는 순간, 아니 잡지를 펼쳐놓고서도 일상을 계속할 수 있으며, 그 페이지에 녹아들어간 이야기들을 다시 우리 일상에 끄집어낼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니 베짱이들이여! 평범한 일상 속에서 불행해하지 말라. 당신은 아주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말이다. 그 한쪽에 잡지 한 권이 펼쳐져 있길, 잡지쟁이로서 기도한다.

일상 ·  매거진 ·  잡지 ·  어번 히피 ·  문화 매거진 ·  잡지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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