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 수피아 에어컨O2, 산소걸 김원희
기사입력 2003.05.09 09:05 조회 9476



에어컨 광고戰 ''빅모델 바람'' 분다


 


하우젠 채시라, 휘쎈 배용준 이어
대우일렉트로닉스 수피아 에어컨O2, 산소걸 ''김원희''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새로워진 ''수피아O2'' 에어컨을 선보이며 김원희를 모델로 한 뮤지컬 형식의 광고로 에어컨 시장에 새로운 ''산소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산소걸 김원희의 광고 속 역할은 신선한 공기가 필요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산소바람''을 불어 주는 것. 첫 장면에서 직장인들이 단체로 가슴을 치며 ''가슴이 답답해요~ 정말로~''를 부르면, 이번엔 학생들이 단체로 머리를 흔들며 ''머리가 멍하네요~ 정말로!!''를 따라 부른다.이 때 나타난 산소걸 김원희! 그녀는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키는 흰색 원피스를 펄럭거리며 ''불어라~ 산소 산소바람~''을 노래하고, 스트레스 받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시원한 산소 바람을 날려 보낸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산소발생기를 통해 청정한 산소를 공급하는 ''수피아 에어컨O2''의 특장점을 살리기 위해 산소걸 ''김원희''가 투입됐고, 광고는 경쾌한 노래를 활용한 뮤지컬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덥고 짜증나는 여름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광고 내용이나 모델도 시원하고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의견이었다.

대우 일렉트로닉스 수피아 에어컨O2 광고에 리메이크된 곡은 가수 현숙의 ''정말로''. (가사 일부 발췌^^: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 눈물이 핑 도네요 정말로~") 리메이크된 ''정말로''에 맞추어 학생과 직장인 40여명이 어우러져 경쾌한 군무를 펼치는 2003년형 수피아 에어컨O2. 한 편의 시원한 뮤지컬을 보는 듯한 이번 수피아 에어컨O2 광고는 실제 수십 그루의 나무를 심어 진짜 숲 속에 온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최근 각종 연예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원희는 깜찍 발랄한 댄스로 재미를 더해주는데, 이번 광고에서 또 하나의 재미는 그녀의 깜찍한 댄스에 맞춰 나오는 ''불어라~ 산소~ 산소바람''을 본인이 직접 노래했다는 것이다. 각종 쇼 프로그램에서 스스로 음치라고 밝힌 그녀는 목이 쉬도록 연습해서 결국 OK사인을 받아내 연기자로서의 근성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에어컨 시장은 ''쿨(COOL)한 전쟁'' 중
에어컨 시장은 삼성, LG, 대우, 만도, 센츄리 등이 치열한 각축전을 전개하고 있는데, 주요 판매수요가 5월에서 8월 사이에 몰리는 seasonality를 지닌 상품인 만큼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각 사가 광고전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삼성 하우젠은 ''바람이 살아있다''는 카피에 채시라를 모델로, 공기청정기능을 내세운 광고를, LG 휘센은 ''세계를 휩쓴 휘센의 바람입니다''라며 배용준을 모델로 한 광고를 집행중이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수피아에어컨O2은 김원희를 모델로, 산소발생기능을 강조하는 경쾌한 분위기의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올 여름을 달굴 에어컨 광고전이 치열해지면서, 안방에 새로운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광고주 : 대우일렉트로닉스, 광고회사 : 코래드>
▒ 문의 :  PR팀 박종선국장 
☎ 02-2193-8065
허지연 02-2193-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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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  대우일렉트로닉스 ·  김원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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