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 기아자동차, 광고회사 : 금강기획)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리오SF
- 위험, 사고 대신 편안한 모습의 임산부 등장시켜 안전 소구
- 신차, 페이스리프트 출시로 뜨거운 준준형, 소형 등 엔트리카 시장 광고 대리戰 볼 만
안전을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로 삼고있는 기아의 소형차 리오SF(Safety)가 런칭광고를 선보였다.
아침 햇살이 비춰지는 가운데 임산부의 모습과 앞마당에 있는 리오SF가 보인다. 그 위에 흐르는 나레이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안전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기와 만날 날을 기다리는 예비엄마가 사랑하는 아기를 위해 안전한 리오를 준비했다는 스토리다.
안전의 중요성을 가장 피부로 느끼게 되는 상황은 아찔한 사고의 순간이다. 공익광고에서처럼 충돌, 비극과 같은 부정적인 상황을 보여주어 안전을 인식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리오SF는 그와 반대로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상황 속에서 안전을 이야기하고 있다. 연인이나 아기처럼 소중한 사람이 생겼을 때, 이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진다는 것이 이 광고의 모티브다.
광고의 톤앤매너는 god가 나온 클릭, 우주인을 소재로 한 칼로스의 젊고 톡톡 튀는 분위기와 달리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리오SF의 주타깃인 30~40대 젊은 가장들이 꿈꾸는, 행복이 넘치는 그런 집의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경기도 양평에 세트장을 마련했다. 잔잔한 배경음악 또한 평온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리오SF 런칭기념 행사로 ’’아름다운 얼굴, 스타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찍은 국내 정상급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들이 8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기아자동차 압구정 사옥 오토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연이은 소형, 준중형급 신차 출시로 엔트리카(첫 구입 자동차)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리오SF의 새로운 광고가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금강기획 홍보팀 (Tel : 513-1893 /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