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컨셉이란 관객이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들고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이 책은 하이 컨셉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1170만명이라는 최다 관객 동원 신화를 만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성공 과정을 밝힌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기획과 제작, 마케팅 단계에서 어떻게 하이 컨셉이 반영되고 실행되었는가를 통해 기획, 제작, 마케터의 사상과 전략에 대해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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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한
삼성전자, 휴렛팩커드에서 30년간 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았고, 지금은 국민대 경영대학원 교수와 마케팅 MBA㈜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이론적인 경영기법보다는 시장에서 성공한 기업들의 생생한 경영 사례나 고객에게 사랑받는 제품과 서비스의 노하우를 강의하고 있다.
“재미있는 경영 이야기”라는 테마를 갖고 쓴 책으로 총각네 야채가게, 스타벅스 감성마케팅, 다시 뿔을 세워라 등이 있다.
◆ 박은경
제일기획에서 광고 AE로 있으면서 삼성물산, 피어리스, 해찬들 등의 광고를 담당하며 태양초 고추장의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 제일모직 “빈폴”등을 진행했다.
그후 한국 IBM에서 마케팅을 하면서, IBM의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를 수상받기도 했다. 지금은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의 마케팅 팀장으로 “태극기 휘날리며”의 마케팅 기획과 집행을 총괄하여 1,170만 명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영화의 마지막에 그의 이름이 나온다.
◆ 고정민
삼성경제연구소의 소프트산업 팀장으로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비즈니스와 같은 문화산업에 대한 시장, 업계, 정책, 전략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특히 오랜 삼성경제연구소 근무 기간 동안 축적된 이론적 배경과 삼성영상사업단에서 쌓아온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을 이론에 접목시키는 연구에 초점을 맞춰왔다. 영화를 비롯한 문화산업 및 영상산업에 대한 많은 자료를 냈고, 태극기 휘날리며의 경제적 효과와 경영 전략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지금은 부산을 비롯한 지자체의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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