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분석가의 인적 특성이 이익예측특성에 미치는 영향
경영학연구 | 한국경영학회 | 36 pages| 2025.09.22|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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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본 연구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의 표본을 대상으로 재무분석가가 자신의 고유한 인적 특성으로 인해 분석 대상 기업과 무관하게 이익예측에 있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측편의(Foreccast bias)를 나타내게 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와 더불어 체계적 예측편의를 나타내는 재무분석가의 예측정확성과 체계적 예측편의를 나타내지 않는 재무분석가의 예측정확성을 비교하였다. 체계적 예측편의를 나타내는 재무분석가의 예측정확성은 그렇지 않은 재무분석가의 예측정확성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높은 수준의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교한 판단을 내리는 재무분석가라면 분석대상 기업별로 과거 영업실적, 특정산업에서 해당 기업이 차지하는 위치 및 전반적인 경기 동향 등을 바탕으로 예측활동을 하게 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예측편의는 양(+) 또는 음(-)의 값을 나타낼 것이지 분석대상 기업과 무관하게 체계적으로 양(+)의 값이나, 음(-)의 값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일부 재무분석가의 경우 분석대상 기업과 무관하게 체계적으로 낙관적 혹은 비관적 예측편의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리고 체계적 예측편의를 나타내는 재무분석가의 예측정확성이 그렇지 않은 재무분석가의 예측정확성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계적으로 낙관적 예측편의를 나타내는 재무분석가의 예측정확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낮은 분석능력이 재무분석가가 낙관적 예측편의를 나타내는 데에 대한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인 Beyer (2008)의 이론적 분석결과와 일치한다. 대부분의 실증연구는 재무분석가가 예측에 있어 편의를 나타내게 되는 이유를 소속증권사 및 재무분석가의 재무적 유인에서 찾으려 하였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외적 요인 뿐 만 아니라 재무분석가의 인적 특성 즉 내적 요인도 재무분석가가 예측 편의를 나타내는 데에 대한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는 데에 공헌 점이 있다. 또한, 재무분석가 더미변수를 이용하여 기업 수준이 아닌 개별 재무분석가 수준에서 예측편의를 측정할 수 있음을 보였다는 점에서도 공헌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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