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요약
경제 및 재무이론은 기업의 시장가치(M)는 미래의 비정상이익의 현가만큼 장부가치(8)와 차이가 발생하고, 또한 비정상 이익의 생성은 기업 독점력 또는 빈번한 기업혁신의 자본화 결과에서 발생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관점을 기초로, 본 연구는 기업 간 B/M 비율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제시된 기업혁신자본 변수로 B/M 효과를 설명할 수 있는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본 연구는 특히 기업혁신자본의 대리변수로 기업의 R&D 지출 정보를 사용한다. 본 연구의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다른 기본 변수(규모, B/M, 레버리지 등)를 고려하여도 R&D 자본화 가치는 주식수익률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갖는다. (2) R&D 집중투자 기업에서 R&0 효과가 8/M 효과를 대체한다. 즉, 이들 기업에서 RDCM 변수를 회귀식에 포함할때 B/M은 더 이상 주식수익률과 관련성을 가지지 않는다. (3) 우리나라의 경우 RDCM과 주식수익률 사이의 관련성은 R&D와 관련된 위험요인에 기인하여 일부 나타나고 있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의 발견은 최소한 매우 고속 성장하는 경제환경에서 R&D에 집중투자 하는 기업에서 발생되는 B/M효과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