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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아시아 경제위기 속에서 재벌 그룹들이 구조조정(restructuring)의 대상이 될 계열사를 선정하는 결정에 있어서, 개별계열사의 특성보다 그룹 전체의 재무적 어려움 그리고 그룹-계열사의 관계에 관련된 특성이 더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그룹이 주력산업으로 사업범위를 재조정하기 위하여 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경향은 그룹이 겪은 재무적 어려움의 정도가 클수록 현저하였던 반면, 재무상태가 불량한 계열사들을 구조조정하는 경향은 그룹의 재무적 어려움과 그러한 유의적 관계가 없었다. 이러한 발견은 재벌의 구조조정이 계열사보다는 그룹 전체의 관점에서 이루어졌으며, 그룹이 영위하는 사업의 범위를 조정하는 것과 같은 핵심적 조직변화는 그룹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경우에 더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편 그룹이 직면한 위기가 사업범위를 재조정하는 것과 같은 핵심적 조직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은 해당 그룹의 역사가 길수록 감소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종합적으로 조직변화에 대한 `단절균형모델(punctuated equilibrium model)`의 설명과 부합되고 있다.
#Chaebol#inertia#organizational change#restruct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