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이 주가이익배수(PER)와 이익의 질과의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
경영학연구 | 한국경영학회 | 37 pages| 2024.03.22|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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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본 연구는 회계이익의 질이 PER와 관련성이 있는지 여부, 그리고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이 회계이익의 질과 PER와의 관련성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할 당시 논의되었던 회계정보의 불투명성에 따른 코리아디스카운트 현상과 관련된 실증적 증거로 해석될 수 있다. 코리아디스카운트 현상은 회계이익의 질과 회계이익의 가치평가가 연관되어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논의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국제회계기준의 고유한 특성이 투자자의 회계이익의 주식가격 반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 도입 전과 도입 후의 회계이익의 질과 주가이익배수의 관련성을 비교분석한다. 본 연구는 국제회계기준 도입 이후 회계이익의 질과 PER의 관련성이 감소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원칙중심 회계원칙이 회계이익의 발생액 정보에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정보를 보다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면 비정상적 발생액으로 측정되는 회계이익의 질에 따라 시장이 회계이익에 대한 차별적인 평가를 하지 않을 것이다.
PER와 Dechow, Sloan, and Sweeney(1995)에 의한 수정된 재량적 발생액 변수, Dechow and Dichev(2002)에서 제시된 발생액의 질 변수, Roychowdhury(2006)에 의한 실제이익조정 변수와의 관련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재량적 발생액과 발생액의 질 변수의 경우는 PER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여서, 비정상적 발생액이 높은 경우 PER가 낮게 평가됨을 보였으나, 실제이익조정변수는 유의하지 않았다. 즉, PER에 비정상적 발생액에 대한 부정적 정보는 반영되지만, 실제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조정하여 이익이 조정되는 부분까지 반영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리고 국제회계기준 도입이후에는 재량적 발생액과 PER의 유의한 음의 관련성이 약화되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이는 종전에 비해, 원칙중심 회계원칙인 국제회계기준 도입 이후에 경영자의 재량적 회계선택을 통한 경영자의 사적, 우위적 정보전달이 발생액 회계정보에 잘 반영되어, 회계이익중 비정상적 발생액의 비중이 큰 경우에도 자본시장이 이를 저평가하지 않았기 때문이거나 회계기준의 급격한 변화와 해석해야할 정보량의 증가로 인해 자본시장 시장참여자들이 재량적 발생액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하지 못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관련 선행연구 검토
Ⅲ. 가설설정
Ⅳ. 연구모형
Ⅴ. 연구결과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국제회계기준 원칙중심 회계원칙 재량적 발생액 이익의 질 K-IFRS principle-based accounting principles discretionary accruals earnings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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