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네시아 , 중국종업원 조직몰입특성에서 개인적 가치성향의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
한국경영학회 | 28 pages| 2025.11.06|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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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한국기업들은 동남아지역에 노동집약적 제조업체의 투자비중이 높아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인적자원관리가 중요한 관건이 된다. 효과적인 인적자원관리의 방법으로 조직내 종업원의 태도 및 행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지문화와 조화가 이루어질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유용한 인적자원관리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조직몰입(organizational commitment)`의 기존연구에서는 문화를 외생변수로 간주하여 국별 비교를 통해 간접적으로 문화적 영향력을 검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종업원들과 함께 한국기업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중국의 생산직·하위관리직 종업원을 대상으로 선행변수가 개인적 가치성향을 통해 조직몰입에 미치는 매개효과(mediating effect)를 분석함으로서 가치성향을 고려한 효과적인 인적자원관리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분석결과, 3개국 모두 개인주의 성향이 감정몰입과 부, 근속몰입과 정의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선행변수 중 근무기간과 공식화가 개인주의 성향과 정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따라서 근무기간과 공식화는 개인주의 성향을 통해 감정몰입에는 부, 근속몰입에서는 정의 매개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효과적인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첫째, 3개국 종업원들의 근무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조직에 대한 충성도, 자발적인 헌신을 강조하기보다는 개인의 목표와 가치를 중요시하고, 근무기간에 따른 경제적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인적자원관리수단이 효과적일 것이다. 둘째, 동아시아국가에 진출한 기업들은 개인의 자율성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문서와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직무를 부여하고 평가하는 경영의 시스템화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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