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이익조정이 차기 주가폭락위험에 미치는 영향
경영학연구 | 한국경영학회 | 27 pages| 2023.11.30|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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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본 연구는 기업의 실물이익조정 활동(real earnings management)이 차기 주가폭락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경영자는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감추고(Kothari, Shu, and Wysocki, 2009), 보고이익을 높이기 위해 이익조정을 수행하는 유인이 있다(Guidry, Leone, and Rock, 1999). 특히 경영자는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한 이익조정뿐만 아니라 실물활동을 이용한 이익조정 역시 광범위하게 쓰고 있음이 선행연구에서 보고되었다(Bruns and Merchant, 1990; Graham, Harvey, and Rajgopal, 2005; Cohen, Dey, and Lys, 2008). 기업 내부정보를 알고 있는 경영자가 실물이익조정을 통해 부정적인 정보를 숨기고, 숨겨진 부정적 정보의 누적양이 정점에 달해 악재(bad news)로서 시장에 밝혀질 경우 이는 주가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Hutton, Marcus, and Tehranian, 2009).
본 연구에서는 Cohen and Zarowin(2010)의 평균 실물이익조정 측정치와 Callen and Fang(2013 & 2015)의 차기 주가폭락 측정치를 이용하여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기업의 실물이익조정 수준이 높아질수록 차기 주가폭락위험이 증가되고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실물이익조정 수준과 차기 주가폭락위험 간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는 기업의 정보환경 및 기업지배구조 수준이 향상될수록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정보환경이 우수하고 기업지배구조가 강건할 경우 실물이익조정을 통해 부정적인 정보를 숨기는 경영자의 기회주의적인 행위가 줄어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Cohen and Zarowin(2010)의 평균 실물이익조정 측정치와 Callen and Fang(2013 & 2015)의 차기 주가폭락 측정치를 이용하여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기업의 실물이익조정 수준이 높아질수록 차기 주가폭락위험이 증가되고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실물이익조정 수준과 차기 주가폭락위험 간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는 기업의 정보환경 및 기업지배구조 수준이 향상될수록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정보환경이 우수하고 기업지배구조가 강건할 경우 실물이익조정을 통해 부정적인 정보를 숨기는 경영자의 기회주의적인 행위가 줄어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실물이익조정 수준과 차기 주가폭락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로서, 국내 자본시장을 대상으로 관련 연구가 미흡한 상황에서 공헌점이 있다. 또한, 주가폭락위험과 관련한 다양한 측정치를 실증분석에 이용하였으며, 추가분석을 통해 주가 폭등여부에 대한 효과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정보환경 및 기업지배구조 수준이 실물이익조정과 주가폭락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시장참여자 및 경영자에게 기업의 정보환경과 기업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는 데에 추가적인 공헌점이 있을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및 연구가설
Ⅲ.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실물이익조정#주가폭락#정보환경#기업지배구조#real earnings management#stock price crash risk#information environment#corporate gover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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