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문의 경제위기 관련 보도 실태와 문제점
2009년 제15회 한·일 국제심포지엄 - 경제위기와 언론보도 | 한국언론학회 | 13 pages| 2009.10.22|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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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리먼 브러더스가 미국 파산법 11조를 적용신청-서브 프라임 대출 관련 손실 확대」-
라는 표제가 일본 전국지의 조간 1면에 실린 것은 지금부터 1년 전인 2008년 9월 15일이
었다. 사태의 영향이 잘 안 보였던 서브 프라임 문제가 미국 금융기관 파탄이라고 하는
알기 쉬운 모습으로 변화되자 신문이나 방송 등 일본 매스 미디어도 간신히 100년에 1번
이라고 불리는 이번 경제 위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그린스펀 전 FRB의장은 미국발 이번 경제위기를 「100년에 1번의 쓰나미」(2008년 10
월 23일)라고 표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신문사들의 보도는 서브 프라임 관련 손
실이 증가함으로써 경영난에 빠진 미국 대규모 금융기관의 구제를 둘러 싼 당국의 대응이
나 일본정부가 잇달아 발표된 경제대책의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데 그쳤다. 문제의 본질
을 파고들는 검증과 이에 상응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매스미디어로서의 본연의 사회감
시기능은 발휘되지 않았다.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실마리가 된 미국의 저소득자 대상 고금리 대출의 회수 불능 사
태는 리먼 브러더스 파탄보다 1년 전부터 벌어지고 있었다. 미국 금융 감독당국이 결정적
인 해결책을 쓰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문제가 확대되어 버렸지만 이러한 문제가 심각화
되는 과정이나 메커니즘 그 자체도 일본 매스 미디어가 보도해야하는 대상이었다. 보도
내용도 각 방송사들이 차이점을 두지 않기 때문에 다양성이 부족했다. 위기에 대한 의식
이 희박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목차
<정부에 의한 정보통제 -일본 신문의 국제경제보도>

<검증·경제위기가 보도된 주요 신문 1면 기사>

<위기의식이 희박한 일본 미디어>

<일본 국내 위기 보도 -집중 보도>

<언론 기관으로써의 역할>
일본 일본신문 경제위기 경제위기관련보도 리먼브라더스 보도 모기지론 서브프라임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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