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고발 프로그램 고발에만 급급, 소비자도 불만이다
KAA저널 | 한국광고주협회 | 3 pages| 2009.07.08| 파일형태 :
조회 1558 다운로드 2
자료요약
시사고발 TV프로그램이 범하는 오류를 소재로 황당한 억지 주장을 편치면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가 있다. KBS의 '개그콘서트' 황현희PD의 '소비자 고발'이다. 개그맨 황현희의 독설과 구박 앞에 개그맨 유민상은 늘 말 한마디 못하고 기막혀 한다. 고개만 흔들면서 당하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재미를 준다. 당하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어떨때는 피해자의 곤궁한 처지에 공감을 느낀다.
개그코너처럼 웃으면서 넘길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의 문제를 다루는 시사 프로그램은 실제로 피해자를 만들고, 사람들은 곤궁하게 만드는 폐혜가 심각하다.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으로는 MBC의 '불만제도', KBS의 '소비자고발', SBS의 '사기예방프로젝트 트릭'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의 게시판에는 방송 피해자의 하소연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경제문제를 다루면서 경제원리에서 벗어난 논리를 무리하게 전개하고, 시청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소재만 골라 방송하는 모습은 이들 프로그램의 진실성을 의심하게 만든다. 이들 방송이 과연 소비자를 위하는지, 적합한 방법론을 택하고 있는지 따져볼 일이다.
시사고발 프로그램 소비자고발 사기예방프로젝트 트릭 불만제로 황현희
저작권 안내 및 사용범위와 규정
  •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 배포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하단의 “고객센터”를 이용해주세요.
  • 기타는 저작물의 등록자가 정하는 사용 범위와 규정에 준합니다.
  • 위 자료는 한국광고주협회 가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료 제공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