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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월호 buzzmetrix trend letter - 평창올림픽 | 2018.01.29
사회, 경제, 문화적광고 | 버즈메트릭스 트렌드 레터 (버즈메트릭스)
2018 1월호 buzzmetrix trend letter - 평창올림픽
한국의 광고를 통해 본 자본과 언론 | 2010.12.29
사회, 경제, 문화적광고 | 201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종합 (한국언론정보학회)
대의제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시민의 올바른 현실 인식, 훌륭한 대표의 선출과 감시, 그리고 풍요로운 경제와 문화의 향유 등을 요구받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주요 방송과 신문 그리고 인터넷 등이 제공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시민의 숙의를 위한 정보는 매우 적다. 반면에 언론은 시민의 욕망을 자극하는 선정적 정보를 통해 이윤을 극대화하고, 광고를 통해 재벌과 대기업의 상품 마케팅을 지원하고, 정부의 영향력에 취약하여 사회 환경 감시 기능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트위터의 정치사회적 영향과 시사점 | 2010.11.18
사회, 경제, 문화적광고 | 정책 제148회 (방송통신위원회)
지난 6.2 지방선거 이후 언론, 학계뿐만 아니라 인터넷 매체 공간에서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정치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그러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매체적 특성이 시민들의 정치적 의사소통 방식 및 정치참여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소셜미디어의 이용 증대로 인해 앞으로 제기될 정치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향은 어떠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많이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 6.2 지방선거 기간 동안의 트위터의 정치사회적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이용자들은 트위터를 인맥 및 관계 형성을 위한 수단으로서뿐만 아니라 공통의 관심사나 이슈를 중심으로 여론을 형성하고 확산시키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트위터는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높은 이동성과 실시간성을 통해 현실 정치와 인터넷 정치 간의 시공간적 장벽을 사실상 붕괴시킴으로써 ‘스마트한 정치참여’를 가능케 만드는 강력한 수단이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스마트폰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트위터 등과 같은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게다가 2012년 총선, 대선 등 향후 예정되어 있는 주요 정치일정과 맞물려 소셜미디어의 정치사회적 영향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문제는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여전히 아날로그적 홍보 매체로 간주하거나 규제 일변도로 대하는 문화적, 제도적 환경이 강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방송규제완화와 경제적 효과분석 | 2009.01.19
사회, 경제, 문화적광고 | KISDI 이슈리포트 (방송통신위원회)
* 우리나라 방송시장 저성장의 원인은 낮은 콘텐츠 매력도에 있으며, 이는 방송 부문의 소유 규제로 인한 추가자본 투입 부재와 기존 사업자의 투자유인 부족에서 기인 * 방송 부문 규제완화로 인해 신규 사업자 진입과 추가자본 유치가 이루어지는 경우 투자여력을 확보한 사업자 간의 콘텐츠 품질 경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소유겸영 규제완화 효과를 낙관적으로 예측할 경우, 2007년 기준으로 방송시장 규모는 약 1조6천억 원(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은 4천5백여 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이러한 방송산업 활성화가 우리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낙관적으로 예측할 경우 2007년 기준으로 생산유발효과가 2조9천억 원에 이르고, 취업유발효과는 2만1천 명 수준에 달할 것 * 방송 부문 규제완화로 투자여력을 확보한 사업자 간의 콘텐츠 품질 경쟁이 확대되고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방송시장은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
홍대앞 '인디음악문화'에 대한 문화 연구적인 분석 (발제문) | 2009.05.21
사회, 경제, 문화적광고 | 언론학 연구방법론 워크숍 5차 (한국언론학회)
홍대앞은 한국사회 내에서 흔히 독특한 "인디음악문화"의 본산이자, 청년세대가 여가시간을 보내는 클럽문화의 주요한 거점으로도 인식되고 있다. 이 연구는 질적인 연구 방식에 속하는 참여관찰법, 특히 자기기술가와 인터뷰, 그리고 "민족지학적인 상상력"을 활용해서 홍대라는 특정공간을 매개로 형성되고 변화해온 인디음악문화의 결과 특성을 탐색하고 조명했다. 동시에 문한연구자가 이런 유형의 연구를 수행할 때 체험하게 되는 어려움이나 연구 과정상의 디테일한 측면들을 자기성찰적으로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홍대인디문화를 사례로 삼아서 수용지연구와 하위문화 혹은 인디문화연구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해온 "버밍엄 학파"주도의 영국 문화연구의 주요한 방법론과 개념들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점검했다.
<네 멋대로 해라>: 행복한 폐인들의 미디어 순례기와 문화적 수행 (발제문) | 2009.05.21
사회, 경제, 문화적광고 | 언론학 연구방법론 워크숍 5차 (한국언론학회)
I. 들어가기 한국문화연구의 영역에서 하위문화(subculture)와 팬연구(fan studies)가 조직적으로 시도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거칠게 기술해서, 흔히 ‘고급스런 이론, 낮은 문화 (High Theory, Low Culture)’라는 문구로 요약되는 문화연구의 운영방식은 특정 국면과 맥락에 대한 (메타)이론적 혹은 담론적인 개입(discursive intervention), 그리고 대중문화를 두고 이루어지는 실천과 일상 전반에 걸친 분석과 개입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이론적인 층위의 개입 혹은 진보적 문화정치의 기획(project)으로서의 문화연구는 층위를 달리하는 다양한 문제틀 ?예를 들면 특정 역사적 그리고 사회적인 국면에 작용하는 문화적 헤게모니의 작동, 소비 자본주의의 작동방식, 문화의 세계화, 문화와 경제제도나 정치와 같은 다른 층위들과의 접합, 주체의 생산과 구성 등과 같은 주제들?을 거시적인 수준에서 다루어왔다. 이러한 분석과정에서 문화연구는 맑시즘 혹은 문화유물론에서 기호학, 탈구조주의와 탈근대주의, 계보학 (genealogy) 그리고 욕망이론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이론적인 틀들을 선택적으로 그리고 전술적으로 전유해서, 변화하는 현실에 관한 분석과 변화를 자리매김하는 ‘인식의 지도 그리기’를 시도해왔다. 여기서 시도해왔다는 (attempted to) 표현은 그러한 문화연구의 작업이 항상 성공적이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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