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외환위기 시기에 하향을 겪었지만 한국 자동차부품산업의 급성장은 연 평균 10%의 성장을 유지해 왔고 2015년까지는 연 평균 9.6%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자동차산업의 부품과 구성품을 직접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의 수는 2003년말 기준 878개로 이들 중 809개의 업체가 중소기업인 반면 69개 업체는 대규모 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에서 148개의 외국계 투자 자동차 부품기업이 16.9%를 차지한다 한국에 투자한 외국 선진 부품제조업체의 수는 일본 내 외국인 투자 업체수를 능가하며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 전체 수요의 1/3을 공급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로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이 합리화되었을 뿐 아니라 경쟁력 제고를 하게 되었다.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국내 산업에의 직접 투자는 2003년말 기준. 227개 업체로 미화 2,366.1억불에 달하고 있다. 국가별로 세분하면 일본이 1위를 차지하고 뒤를 이어 미국, 독일, 네덜란드, 영국과 프랑스 순이다. 한국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는 증가 추세에 있다. 외국계 투자 기업은 최근 현대와 기아자동차에 전체 수요의 35%를 공급하고 있고, 외국인 투자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급속하게 증가하는 투자와 평행하게 증가하리라 예상되고 있으며 외국계 자동차 부품기업의 투자 사유는 대부분의 경우, 한국 시장에의 진입로를 만들고 저렴한 노무비를 확보하면서 국내 내수 판매를 기반으로 하여 중국이나 일본시장에로의 교두보를 세우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