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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부하 간 애매한 표현과 직설적 비판이 공손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 한-미 간 비교문화연구 | 2014.04.23
광고와 커뮤니케이션 | 한국PR협회 (한국PR협회)
본 연구는 직장 내 회피-회피 갈등상황에서 애매한 표현과 직설적 비판에 대해 한국인과 미국인이 공손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차원에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가 잘못을 했을 때 상대방에게 직설적 비판 또는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 등 4가지 시나리오를 가지고, 한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예비직장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가 별로 임의적으로 나눈 4개의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공손성 차원에서는 한국과 미국 두 나라 모두 화자가 상사건 부하건 상관없이 애매한 표현을 직접적 비판보다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커뮤니케이션 능력 측면에서는 한국에서는 상사나 부하 모두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에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미국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평가에서 상사나 부하 모두 애매한 표현과 직접적 비판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공손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한 평가에서 개인주의/집단주의, 고맥락/저맥락문화, 권력거리 등 양국 간 문화적 인 가치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SNS 광고효과에 대한 영향요인 연구 페이스북 이용자 분석을 토대로 | 2012.09.03
광고 캠페인 및 사례 | (한국PR협회)
본 연구는 최근 이용자 급증과 더불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기업의 프로모션 채널로 사용되었을 때 어떠한 요인들이 그 효과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SNS를 이용한 광고전략에 실용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잠재적인 원인변수와 광고효과 지표로서의 결과변수를 설정하여 연구모델을 설계하였고, 연구문제 검증을 위해 20∼40대 페이스북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데이터의 분석 결과, 사교적 이용동기와 개인정보 침해 염려도, 일반적 광고태도는 SNS 광고의 효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성별, 연령, SNS 이용시간과 정보적 이용동기는 그 영향력이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분석에 기초하여 연구결과의 의미 및 실무적 함의를 논의하고, SNS마케팅의 효과 평가와 관련한 후속연구의 방향성을 제안하였다.
정치인과 CEO의 이미지에 관한 연구 인지적, 감정적 요소의 구성과 효과 | 2012.09.03
광고일반 | (한국PR협회)
본 연구는 사회의 대표적 공적인물인 정치인과 CEO의 이미지가 인지적 차원(리더십과 소통능력)과 감정적 차원(긍정, 부정 감정)에서 어떻게 구성되며, 그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실증적으로 조사하였다. 이미지의 효과에서 정치인의 경우는 이미지 구성요소가 지지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그리고 CEO의 경우는 기업의 이미지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CEO와 정치인이 이미지 구성은 차이가 있으며 정치인보다는 CEO에 대한 이미지가 인지적, 감정적 차원에서 모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정치인과 개별 CEO에 대한 이미지 구성과 효과도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인의 경우는 지지도에 미치는 이미지 구성요인들이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반면 CEO의 경우는 리더십 이미지가 기업의 이미지에 공통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법론상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이미지구성과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감정적 요소에 대한 실증적 연구결과를 제시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