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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의 홍보전략에 관한 수용인식 연구(초록) | 2009.08.21
PR, SP, Event | 2009년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봄철학술대회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본 발제에서는 국내 대학의 홍보전략에 관한 대학생들의 의견에 관한 주관성 유형을 구조화하고 유형별 특성을 파악, 기술하고 설명하는데 좀 더 발견적이고 가설생성적인 Q방법론을 활용하고자 한다. 즉, 대학생들의 심리적 주관성을 유형화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국내 대학의 홍보전략에 관한 수용행태 유형에 대해서는 기존의 계량적 방법론(R방법론)으로 객관적 통계분석이 가능하겠으나, Q방법론적 분석논문은 수용자, 즉 대학생들의 자아구조(schema) 속에 있는 요인들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통찰력 있는 분석이 도출될 수 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국내 대학의 홍보전략에 관하여 대학생들의 주관적인 인식에 대한 유형화 작업을 시도하였다. 즉, 이 연구는 기존의 이론에서 연역적인 가설을 도출하는 종래의 연구방법과는 달리,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갖게 되는 주관적 이미지에 의하여 새로운 가설을 발견(hypothesis abduction)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국내 대학의 홍보전략에 관한 수용행태 유형의 특성과 이에 따른 함의를 알아보고, 이에 따른 함의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Culture, Goal-Oriented Communication (Leadership), and A Fast Growing Organization: the case of Samsung Electronics | 2009.08.20
| 2009년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봄철학술대회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In response to the globalization and rapid economic growth of China, the Korean economy has transformed itself. A few Korean firms, spearheaded by Samsung Electronics, have successfully driven the economy, even if the Korean economy has difficulty in the ‘nut cracker’ situation. The success of Samsung Electronics has been attributed to the strategies of ‘selection and concentration,’ ‘successful restructuring following the IMF crisis,’ ‘long-term vision and unprecedented risk-taking strategy,’ ‘speed management,’ ‘world class brain management’ and ‘successful benchmarking of both Japanese and American management,’ among others. But in regard to Samsung’s strategies, cogent questions need to be examined. For example, would any Korean firm be able to apply the same strategies as used by Samsung Electronics, and produce the same success? No one could confidently say yes to this question. Samsung Electronics has dramatically achieved a successful transformation between 1987 and 1999. We argue that this is the result of Mr. Lee, Kun Hee (the ex-CEO of amsung Group)’s strategic learning leadership and its resultant paradigm shift, and that this can be applied to the emergence phenomenon of complexity theory that provides the momentum of evolution of the corporate cultural and/or core competence. The paper explores the dynamic process of this phenomenon.
다큐멘터리에서 모큐멘터리까지 | 2009.08.17
기타 | 2009년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봄철학술대회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다큐멘터리의 기원은 영화의 시작과 그 궤적을 같이한다. 1895년 12월 28일 뤼메에르(Lumiere) 형제가 파리에서 개최한 첫 영화 상영회에서는 <뤼미에르 공장의 출구>, <기차의 도착> 등의 활동사진이 상영되었다. 같은 해인 1895년 르노(Felix-Louis Regnault)는 파리에서 열린 국제 박람회에 소개된 세네갈 여인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다. 사실적인 모습을 담은 이러한 당시 영상물은 다큐멘터리의 출발점으로 간주될 수 있다.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픽션과 논픽션 영화의 구분은 점차 뚜렷해 졌다. 1920년대 들어서는 <달나라로의 여행>과 같은 픽션영화가 등장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동일한 시대에 플레허티는 최초의 다큐멘터리로 지칭되는 <북극의 나누크>를 선보였다. 192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픽션영화와 다큐멘터리는 서로 다른 장르의 영상물이었지만, 인지도와 관객의 호응에 있어서 상호 공존하는 체제였다. 그러나 1940년대 헐리우드 영화시스템이 확립된 후, 전 세계는 픽션영화의 열풍에 휩싸였다. 특히 유럽의 영화산업이 무너진 1980년대 이후 헐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의 영화산업은 스타시스템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영화계를 지배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일어나고 있는 주목할 만한 현상은 다큐멘터리의 귀환이다. 오랜 기간 동안 다큐멘터리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없고 지루한 영상 장르로 인식되었고 영화계에서는 블록버스터 영화에 텔레비전에서는 드라마, 미니시리즈에 밀려 변방에 위치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다큐멘터리는 다시금 부활하고 있다.
침묵에 관한 일 고찰: 침묵의 의미, 평가와 기능을 중심으로 | 2009.08.14
광고와 소비자행동 | 2009년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봄철학술대회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학자들은 침묵이란 무엇이고, 침묵은 무엇을 의미하며 사람들은 침묵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관한 의문을 제기해 왔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러한 의문에 명확한 답을 내 놓지는 못했다. Johannesen (1974) 이 침묵에 관한 좀 더 체계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지난 30 여 년 간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노력했지만 침묵의 본질에 관하여 서로 상충되는 입장만을 확인하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커뮤니케이션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침묵과 같은 미묘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침묵은 흔히 활동이 없는 것으로 인식된다. 게다가 문화적인 편견은 연구자로 하여금 명시적인 커뮤니케이션 행동 (예를 들면 언어적 진술)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면서 침묵을 단지 배경으로 취급하게 만들었다. 침묵의 연구는 적어도 두 가지 이유로 중요하다. 첫째, 침묵의 이용은 그 자체가 말하는 방법을 이루는 여러 전략 또는 선택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 (Braithwaite, 1990) 말과 같이 침묵은 한 문화권 구성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상징적 자원이다. 둘째,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기본적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는 특정 문화권에서 말하지 않아도 될 때를 아는 것이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침묵해야 하나를 아는 것과 그 침묵에 부여된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특정한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파악하는 첫 단계가 된다. 국내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은 이러한 침묵에 관한 논의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1) 이글은 다양한 관점에서 침묵을 논의한 문헌들의 고찰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에서 침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침묵에 관한 연구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침묵과 관련된 여러 쟁점을 제시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변화관리가 IT벤처기업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2009.08.13
광고와 커뮤니케이션 | 2009년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봄철학술대회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조직운영과 의사결정 과정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조직 구성원들은 결코 조직을 위해 일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신은 기계의 부속품에 불과하며,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그 대가는 모두 조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조직 구성원들과의 적극적인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조직이 돌아가는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면, 구성원들은 비로소 자신이 조직에서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구성원 스스로가 조직 안에서 자기인정과정을 거쳐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들은 비로소 조직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려고 한다. 그래서 변화관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일이 중요하며 그것은 바로 조직리더인 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여부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조직의 리더인 최고경영자가 조직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하는 것은 구성원들의 조직 충성도와 몰입도를 높이는 것과 밀접한 영향이 있다. 동료와 상사, 부하에 대한 신뢰 없이 조직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역할과 책임완수는 결국 타인에 대한 신뢰가 전제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조직차원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은 결국 구성원들을 불확실성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해 준다. 결국 조직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막연히 불확실성을 유지하면서 업무에 임하게 된다면 제대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기업경영에 있어 핵심이 조직 커뮤니케이션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며 커뮤니케이션만 잘 되어도 조직 구성원들의 사기, 일할 의욕 그리고 창의적인 분위기가 크게 증가할 것이다.
포털의 뉴스 서비스에 대한 규제 패러다임 고찰 | 2009.08.11
광고매체 | 2009년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봄철학술대회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포털사이트는 다양한 뉴스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검색 기능을 넘어 하나의 ‘포털미디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포털은 언론사로부터 뉴스를 공급받아 재매개하는 형식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포털의 뉴스 서비스의 영향력은 크다. 실제로 한국언론재단의 2008년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NHN 3위, 다음 5위) 상위 5위안에 신문-방송과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를 제치고 포털이 2개나 들어 있다(한국언론재단, 2008, p.43). 이러한 현상은 인터넷 상에서만 보면 더욱 심화되어 나타나는데,『네이버 뉴스』(http://news.naver.com)와 『미디어 다음』(http://media.daum.net)과 같은 포털미디어는 뉴스 이용자들의 순방문자와 도달률에 있어서 기존의 신문-방송이 발행하는 ‘언론사닷컴’을 앞질러 있다(www.koreanclick.com/information, 2008). 인터넷 포털이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2000년 5월 NHN이 처음인데, 당시 단순히 뉴스 목록만 제공하는 수준이었다. NHN을 시작으로 야후코리아와 다음커뮤니케이션도 뉴스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초기 포털의 뉴스 서비스는 ‘자급뉴스’의 형태를 띠었으나 2003년 이후 각종 언론사(신문, 방송, 통신 등)와 제휴하여 ‘타급뉴스’를 통해 인터넷 뉴스 시장에서 급격히 성장하였다. NHN은 2003년 4월 YTN과 합작하고 ‘디지털 YTN’을 설립하여 24시간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강화하였으며, 야후코리아는 2004년 2월에 국민일보 기사뿐만 아니라 CBS와 제휴하여 ‘노컷뉴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04년5월에 ‘KBS 8 뉴스타임’과 제휴하여 ‘인터넷 뉴스 Top 10’을 매일 제공하였다. 당시 포털의 인수합병과 언론사와의 전략적 제휴는 무엇보다도 포털이 안정적인 뉴스 확보와 여론에 대한 영향력 증대에 따른 것이었다(황용석, 2003).
개인미디어에서의 자기표현전략 및 미디어 운영 특성 - 대학생 블로거의 미디어 이용동기와 성별을 중심으로 - | 2009.08.10
광고매체 | 2009년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봄철학술대회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인간은 자신의 인상에 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나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인상이 형성되기를 원한다(Leary & Kowalski, 1990). 이러한 특성은 사이버 공간에도 확장·적용되어, 온라인에서의 교류 및 만남에 있어서도 바람직한 인상을 형성하기 위해 자신을 표현하게 된다. 특히, 개인웹사이트는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최적의 미디어로 인식되면서(Domminick 1999; D?ring, 2002; Jung, Youn, & McClung, 2007), 정보게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정체성과 존재감을 구축한다(Papacharissi, 2002a). Rubio(1993)는 ‘나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내가 아니라 내가 표현한 나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Dominick, 1999), 이는 개인웹사이트가 인상관리를 위한 자기표현 공간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라 볼수 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촉진하고 유지하기 위해 개인홈페이지를 이용하려는 성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Dominick, 1999). 최근에는 개인웹사이트보다 제작 및 관리가 쉬운 블로그가 자기표현 미디어로 확산되고 있다. 블로그에는 과거의 미디어들에 비해 자신의 인상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자기표현요소들이 제공되고 있어 현실보다 더 강력한 자기표현의 세계를 구현할 수 있다(Schau & Gilly, 2003). 블로거는 블로그를 운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인상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방문자는 블로그에 제시된 다양한 정보와 자기표현요소들을 통해 블로거에 대한 인상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인상은 블로거와의 관계 형성 및 유지에도 영향을 미친다(Ellison, Heino, & Gibbs, 2006; Joinson, 2002). 국내에서도 개인 블로그 이용이 증가하면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블로그 간의 상호방문 기능, 자기표현 요소로 활용되는 다양한 아이템, 블로그 랭킹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기표현 욕구를 자극하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시키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블로그에서의 인상형성을 위한 자기표현전략 및 블로그 운영이 어떠한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기존 연구들이 주로 내용분석을 통해 자기표현전략을 분석한 것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블로그에서의 자기표현전략 및 블로그 운영에 관한 실증적으로 조사를 위해 개인 블로그 운영자로부터 직접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이는 블로거들의 자기표현 경향은 물론, 방문자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인상을 형성하기 위해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살펴본다는 의의를 갖는다. 또한 우리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블로그 문화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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