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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관련 집단의 광고교육에 대한 인식차이에 관한 연구: 광고전공 대학생, 교수, 광고 실무자를 중심으로 | 2009.12.14
광고 교육 및 전문지 | 09추계연차학술세미나 (한국광고학회)
우리나라의 광고 관련 학과는 1980년대 이후 양적으로 급속한 팽창을 거듭해왔다. 2008년 현재 광고홍보관련 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4년제 대학은 44개 대학에 이르고 있으며 독립적인 광고학과 이외에도 50여 개에 달하는 신문방송학과에서도 광고와 광고제작 등을 중심으로 광고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광고교육과 관련해 교수와 학생, 현직 광고인들의 시각이 상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수와 연구자는 광고교육의 의의를 광고의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는 입장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고, 학생들은 광고에 대한 이해와 태도를 발달시키는데 있어서 광고에 대한 순수한 흥미뿐만 아니라 졸업 후 진로와 취업에 목적을 두고 광고교육을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광고 실무자는 광고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광고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 이처럼 서로 상이할 수 있는 세 주체의 시각에서 광고교육이 검토되지 않고, 어느 한 입장에서만 교육 전략을 모색한다면 현재 대학의 광고교육이 지닌 문제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광고교육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을 바탕으로 대학의 광고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세 주체인 학생, 교수 및 연구자, 현직 광고인을 대상으로 광고교육의 필요성과 교육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규명해 보고자 한다.
특별 기고 _ 광고를 통한 창의성 교육 | 2008.12.11
광고 교육 및 전문지 | 광고PR실학연구 (광고PR실학포럼)
날씨가 추워지면 여성들이 즐겨 신는 무릎까지 오는 긴 장화를 흔히들 롱부츠라고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웰링턴 부츠다. 영국 웰링턴 장군이 즐겨 신었기 때문이다. 웰링턴 장군은 워털루전투에서 많은 희생을 치르고 마침내 13만 명의 나폴레옹 군대를 완전 패퇴시킨 후 그 감격적인 승전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오늘의 승리는 이튼학교 운동장에서 이루어졌다.” 1957년 소련이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발사했을 때 미국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당시 언론들은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에 이어 이번에는 우주전쟁에서 제2의 진주만 폭격을 당했다”면서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소련의 우주 과학자를 납치해오자는 등 갖가지 대책이 거론되었지만 최종적인 대안은 청소년 교육제도를 개편하여 과학교육을 강화하고 우주개발 분야의 연구를 지원한다는 것이었다.
‘다문화미디어교육’의 이론자원 탐구: 개념과 문제들 | 2009.06.10
광고 교육 및 전문지 | 한국언론학회 봄철정기학술대회 (한국언론학회)
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화두 중의 하나는 ‘다문화’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 ‘다문화 교육’, ‘다문화 여성과 청소년’ 등의 사회적 담론들은 이주민을 ‘불법 체류자’로 규정했던 배타적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열린 사회적 관심과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 ‘다문화’의 화두가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제기된 계기는 무엇인가?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2003년 이후 농촌 청년들의 국제결혼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발견된다. 물론 그 이전에도 ‘다문화’ 개념은 학계에서도 중요한 담론의 한 축을 이루어 왔지만, 국제결혼의 증가는 교육정책적 문제에 직결된 정책적 관심사로 부상하였기 때문이다. 예컨대, 2010년 이후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대거 초등학교에 진학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주민 교육정책은 더 이상 뒤로 미룰 수 없는 현안이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시민사회단체들과 연구자들에 의해 주로 사용되어 왔던 ‘다문화’ 담론은 정부의 정책적 측면 뿐 아니라 미디어교육 현장에서도 주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것이다. 소위 ‘다문화미디어교육’이 그러한 사례이다.